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최저임금·오버타임 못받았다” 미주중앙일보, 집단소송 당해

미주한인 | | 2025-10-28 09:25:24

최저임금·오버타임 못받았다,미주중앙일보, 집단소송 당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워싱턴DC 지국 전 직원 4명

밀린 급여·배상금 지급 요구

회사측 “소송내용 사실 아니다”

 

중앙일보 워싱턴 DC 지국의 전 직원 4명이 미주 중앙일보를 상대로 노동법 위반을 주장하는 집단소송을 연방 법원에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송 원고들은 미주 중앙일보를 상대로 최저임금 및 초과근무 수당 미지급과 유급 병가 미비 등을 주장하며 배상과 법적 구제를 요구하고 있다.

 

연방 법원 워싱턴 DC 지부에 지난 20일자로 접수된 소장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워싱턴 DC 내셔널 프레스빌딩에 소재한 중앙일보 워싱턴 DC 지국에서 비디오 촬영, 편집, 인턴기자, 행정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 이모, 전모, 박모, 이모씨 등 원고 4명이 “회사가 초과근무 수당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일부 직원은 최저임금 이하의 급여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내용이다.

 

원고들은 소장에서 근무일에 주로 대기를 하다 밤늦게나 다음날 이른 시간까지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고, 늦은 밤과 새벽에도 LA 등 타 지역 및 한국과의 화상회의에 참여해야 했는데, 이에 대한 급여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부 직원은 유급 병가를 보장받지 못하고, 병가 사용이 제한되거나 급여에서 공제되는 사례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원고 중 한 명인 이모씨는 오버타임 미지급 문제를 제기한 뒤 회사 측이 자발적 퇴사 및 권리 포기 등 조건으로 밀린 급여 지급을 제시했고, 이씨가 이에 응하지 않자 회사 측은 이후 이씨가 다른 직원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취했다는 주장을 하며 이에 대한 조사와 징계 절차를 취하겠다는 통보를 했다고도 주장했다.

 

이번 소송에서 원고들은 미지급된 급여 및 초과근무 수당 지급과 그 액수의 3배에 해당하는 법정 손해배상액, 유급 병가 미제공분 보상, 그리고 이모씨 개인에 대한 100만 달러 규모의 배상도 청구했다. 또한 소장에는 동일한 피해를 입은 워싱턴 DC 지국 다른 직원들도 배상을 받을 수 있는 집단소송 승인을 법원에 요청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미주 중앙일보 측은 27일 이번 소송에 대한 입장을 묻는 본보 질의에 이메일 답변을 통해 “본 소장에 기재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워싱턴 DC 특파원 사무실과 함께 대응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황의경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데이케어(어덜트) 대표 모녀 체포… 의료사기 단속 ‘칼바람’
한인 데이케어(어덜트) 대표 모녀 체포… 의료사기 단속 ‘칼바람’

“메디케이드 허위 청구”연방·주정부 대대적 수사한인 운영 2곳 압수수색“ 올 것 왔다”업계 초긴장단속확대 가능성 전전긍긍 마이클 맥마흔 스태튼아일랜드 검사장이 21일 기자회견을 열

플러싱 한인 데이케어 2곳 또 기습단속
플러싱 한인 데이케어 2곳 또 기습단속

연방합동단속반, ‘한마음’·‘효심’ 전격 압수수색센터내부 컴퓨터·서류 대량 압수…출입문엔 ‘영업중지’ 사인회원 100여명 신분증·EBT 카드 조사받아 업계 ‘대대적 사정 파도 밀려

한인 여성 불법투표 혐의 기소… 총 28명 적발

시민권 없이 대선서 투표연방당국 대대적 체포작전 연방 당국이 시민권 없이 유권자로 등록하거나 불법 투표한 혐의로 한인 1명을 포함해 영주권자 28명을 기소하고 이 중 11명을 체포

만취 총기난사 한인 ‘1급 살인’ 유죄
만취 총기난사 한인 ‘1급 살인’ 유죄

네바다 거주 김윤삼씨아파트 수리공 시비끝 네바다주에서 아파트 수리 작업자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한인 남성이 1급 살인 혐의 등으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 리노 인근 스팍스 거주

한인 시니어 금융사기 ‘주의보’
한인 시니어 금융사기 ‘주의보’

은행·정부·가족까지 사칭“긴급송금 요구 등 다양화멈추고·거절하고·확인해야” 한인 시니어들의 평생 모은 재산을 노리는 금융사기가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은행과 정부기관을 사칭해 계

한인 여학생(코넬대)도 성폭행 피해… 처벌은 ‘솜방망이’
한인 여학생(코넬대)도 성폭행 피해… 처벌은 ‘솜방망이’

CNN 대학 징계기록 분석가해자 처벌 없이 졸업교내 성폭행 최근 16건퇴학 조치는 2명 불과 최근 잇따른 성폭력·성희롱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아이비리그 명문 코넬대에서 성폭력

코넬대 한인 여교수도 ‘성희롱 피해’ 폭로
코넬대 한인 여교수도 ‘성희롱 피해’ 폭로

“선임 교수들의 괴롭힘신고후 승진탈락 보복”대 학측 무책임“충격적” 명문 아이비리그 대학인 코넬대에서 한인 여교수가 선임 교수들로부터 성희롱과 괴롭힘을 당했으나 학교 측이 제대로

한인 최초 USC 총장 “새로운 150년의 지평 열 것”
한인 최초 USC 총장 “새로운 150년의 지평 열 것”

■ 김병수 USC 13대 총장공식 취임식 성대히 열려89세 부친 참석해‘감동’‘혁신·AI시대 비전’제시 지난 16일 열린 USC 캠퍼스 도히니 도서관 앞에서 열린 제13대 총장 공

한인 피자 장인 알렉스 김 ‘미 최고 피자 27선’ 올라
한인 피자 장인 알렉스 김 ‘미 최고 피자 27선’ 올라

한인 셰프 알렉스 김이 운영하는 워싱턴주 시애틀의 AK 피자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초 시애틀타임스로부터 “시애틀에서 가장 주목받는 피자”라는 평가를 받은 데 이어,

9·11 순직 한인 “당신을 기억합니다”
9·11 순직 한인 “당신을 기억합니다”

웨슬리 유 FBI 특별요원펜타곤 현장서 증거 수습유해물질 노출 후 혈액암FBI, 11주기 맞아 추모  연방수사국 달라스 지부가 11일 공개한 한인 웨슬리 유 요원 추모 이미지. [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