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이민자 정보 공유 중단하라”… 연방 기관들 소송

미주한인 | | 2025-10-07 09:17:51

이민자 정보 공유 중단하라, 연방 기관들 소송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인단체 ‘미교협’ 제기

IRS·사회보장국 상대로

“이민 단속 악용 안 돼”

 

미국 내 한인 및 이민자 권익 보호를 위한 한인 단체들의 연합체인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NAKASEC)가 이민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연방 국세청(IRS)과 사회보장국(SSA)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미교협은 최근 SSA와 이민세관단속국(ICE) 간 체결된 협정에 따라 두 기관이 매달 5만 명의 이민자 개인 신상 및 재정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 같은 조치가 이민자 커뮤니티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소송에서 주장했다.

 

이 협정은 최근 몇 달간 이민자 권익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경고해온 정부기관 간의 위험한 정보 공유 관행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올해 2월 이후 ICE가 IRS에 수백만 명의 납세자 정보를 요청해 이미 10만 명 이상의 주소 정보가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미교협은 아시안 법률회의 등과 함께 ICE가 IRS와 SSA로부터 세금 관련 정보를 수집·활용하는 정책의 중단을 요구하며 지난달 30일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미교협은 “행정부가 중앙집권적 권한을 이용해 시민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은 권위주의적 통치로의 위험한 전환”이라며 “성실히 세금을 낸 이민자 가족이 정부의 감시와 처벌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또한 IRS와 SSA의 정보 공유가 “이민자 커뮤니티를 괴롭히고 과도하게 감시하기 위한 권력 남용”이라고 비판하며, 이러한 행위가 납세 신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단체들과 주민 간의 신뢰를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 노세희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억불 투자손실 끝 비극… 한인 디자이너 남편에 피살
1억불 투자손실 끝 비극… 한인 디자이너 남편에 피살

미셸 민 ‘브린 워커’ 창업자자택서 남편이 총격후 자살유족“남편 정신건강 악화”경찰, 총기·유서 메모 발견 북가주에서 유명 여성 의류 브랜드를 일군 한인 패션 디자이너가 자택에서

한인 대학생 뺑소니 차에 치여 사망
한인 대학생 뺑소니 차에 치여 사망

에드워드 변씨 놀웍서경찰“고의적 살인”수사 한인 대학생이 학교 인근 주유소에서 뺑소니 차량이 치여 숨지는 비극을 당했다. 수사당국은 용의 차량 사진을 공개하고 1만 달러의 현상금을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캘리포니아 본사 뱅크오프호프SMBC 마누뱅크 상업은행 부분  한-일 커뮤니티 금융 네크웍 강화 미국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가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를 최종 매듭짓고 주류 및

'한국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한국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한국 유명 택배사 사칭해“범죄품 발견” 불안 조성여권 등 개인정보 요구미 주 한인사회‘주의보’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재외공관 사칭 사기에 이어 최근에는 한국 유명 택배회사를

32년 만에 찾은 양어머니… 눈물의 극적 상봉
32년 만에 찾은 양어머니… 눈물의 극적 상봉

한인 모녀 기적의 재회라스베가스 노숙자촌서본보 DC 보도로 실마리  32년만에 상봉한 메리 클라인(왼쪽)씨와 양어머니 송 김 바틀리씨.  자신을 입양해 키워준 한인 양어머니를 애타

40대 한인 남성 변사 LA 길거리서 발견돼

LA 카운티에서 40대 김씨 남성이 길거리에서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LA 카운티 검시국 자료에 따르면 사망자는 올해 46세인 새뮤얼 김씨로 확인

식당 주변 난동 한인… 경찰에 주먹질 체포

20대 한인 남성이 난동을 부리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경찰은 방모(29)씨를 지난 20일 밤 경찰 폭행과 무질서 행위 등 가중 폭행

“코넬대 집단 성폭행 한인 학생도 가해자”
“코넬대 집단 성폭행 한인 학생도 가해자”

피해 여학생 민사소송약물 복용 강요한 뒤7명이 연쇄 성폭행”주장경찰 조사… 기소는 아직 아이비리그 명문 코넬대의 한 학생 사교클럽에서 여학생에게 약물을 복용하도록 강요한 뒤 여러

한인 이민체포 급증…비이민 비자는 급감
한인 이민체포 급증…비이민 비자는 급감

아시안 추방 12배 ↑한국인 비자 8% 감소캘리포니아 체포자 최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에서 한인 이민자 체포가 급증, 한국 국적자로 분류된 이민자 528명이 연방 이

한인 셰리프 고위간부 뇌물 혐의 유죄 인정

북가주 한인 밀집지에서 셰리프국 부국장으로 근무하던 한인 경찰 고위 간부가 뇌물 수수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샌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 부국장을 역임한 한인 릭 성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