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인 다큐 PD ‘에미상’ 수상

미주한인 | | 2025-09-11 09:48:02

한인 다큐 PD ‘에미상’ 수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심훈 선생 손녀 심인보씨

 

 

 심인보 프로듀서
 심인보 프로듀서

 

한인 프로듀서의 작품이 이번 제77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에서 다큐멘터리 제작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방영된 다큐멘터리 ‘패트리스: 더 무비’의 제작자인 심인보 프로듀서는 지난 7일 LA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심 프로듀서는 소설 ‘상록수’의 저자 심훈 선생의 손녀로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다. 버지니아에 살고 있는 큰언니 심영주 씨는 “어려서부터 글쓰기를 좋아했던 막내 동생은 브라운대에서 문학을 전공했고, 소설가였던 할아버지, 기자였던 아버지(심재호)에 이어 작가가 될 것으로 생각했지만 대학 졸업 후 꾸준히 독립영화를 제작해 왔고 이번에 큰 상을 받게 됐다”고 기뻐했다.

 

수상작 ‘패트리스’는 2024년 ABC, 훌루를 통해 방영된 다큐멘터리로 장애인 커플의 사랑과 결혼, 평등 문제 등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스타일의 작품이다. 장애인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패트리스 제터의 실화를 기반으로 제작돼 그가 직접 출연도 했으며 뉴욕타임스는 ‘감동적이고 군중을 사로잡는 다큐멘터리’라고 호평했다. 현재 훌루, 디즈니+ 등에서 볼 수 있다.

 

미국 방송계를 대표하는 에미상 시상식은 그래미(음악), 오스카(영화), 토니(뮤지컬) 등과 함께 미국 대중문화 4대 시상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제77회 에미상 시상식은 오는 14일 CBS, 파라마운트+를 통해 중계된다.

 

<유제원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웃들에 ‘협박문자’ 한인 남성 체포

괴롭힘·스토킹 혐의 30대 한인 남성이 온라인상 괴롭힘 및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경찰에 따르면 문모(30)씨가 뉴저지 릿지필드에 있는 자택에서 지난달 30

20대 한인 여성, 포트리 세탁소 차량 돌진

추수감사절 당일 SUV 차량으로…돌진 중 다른 차량과도 충돌지역매체“브레이크 안밟아”…폭행·마약 소지 등 혐의 소환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20대 한인 여성 운전자가 추수감사절에

한인 초등생 ‘성적 괴롭힘’ 징계 논란

학부모, 교육구 상대 소송 한인 학부모가 9세 아들이 학교로부터 부당한 징계를 당했다며 교육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저지주 스타레저 보도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지난 9월27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시에라 바인 씨의 현재(왼쪽)와 과거 모습 [아동권리보장원 제공]  "가족을 잃은 슬픔에서 결코 회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들을 온 마음으로 그리워합니다."미

한인 2세 지나 권씨 주정부 장관에
한인 2세 지나 권씨 주정부 장관에

매사추세츠 공공안전부   지나 K. 권씨  한인 2세 공직자가 주정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최근 매사추세츠주 공공안전보안부(EOPSS) 장관으로 발탁된 지나 K. 권씨가 주인공이다.

한인 연방판사 “유력 대법관 후보”
한인 연방판사 “유력 대법관 후보”

마이클 박 항소법원판사모교 프린스턴대 동문지 커버스토리로 집중 조명 한인 2세인 마이클 박(49) 연방항소법원 판사가 모교인 프린스턴대의 동문지(Princeton Alumni we

재외국민 전자투표 도입되나
재외국민 전자투표 도입되나

이대통령 “안전성 해결 재외국민 소외 안돼야” 투표관리 논란이 관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현지 한인

“아시안은 L 발음 못해”… 한인 경관에 인종차별 논란
“아시안은 L 발음 못해”… 한인 경관에 인종차별 논란

글렌도라 앤드류 황 경관 “조롱·비하 발언 일삼고 내부고발후 보복 거세져”시정부에 손해배상 청구 LA 카운티 글렌도라 시의 유일한 아시아계이자 한인 경관이 소속 경찰국 내부에서 지

고령층 노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고령층 노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한인추정 신시아 송121개월 징역형 선고 한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신시아 송(43)씨가 1,169만달러 이상의 사기 수익금을 세탁한 혐의로 연방 교도소에서 121개월형을 선고받았다.

토랜스 제일장로교회 EM 목사, 부당해고 소송

“보수체계 불법성 지적하자 보복받았다” 주장 사우스베이 지역 대형 한인교회인 토랜스 제일장로교회(TFPC)에서 9년간 영어사역을 담당해온 프랭크 김 목사가 교회 측의 불법적 보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