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AP 한국어 도입 추진위원회’공식 출범

미주한인 | | 2025-08-22 09:20:02

AP 한국어 도입 추진위원회, 공식 출범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K-컬처 열풍 속 AP 통해

  한국어 교육확대 교두보”

 

광복 80주년을 맞아 미국 내 한국어 교육 확대와 AP(Advanced Placement) 한국어 과목 도입을 위한 미주 한인사회의 대규모 연대가 본격화됐다. 21일 오전 LA한국교육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AP 한국어 도입과 한국어반 확대를 위한 재미동포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고교생이 대학 수준의 과목을 수강해 학점을 인정받는 AP 과목은 외국어의 경우 현재 프랑스어·스페인어·독일어·이탈리아어·라틴어·중국어·일본어 등 7개만 개설돼 있다. 한국어가 추가되려면 칼리지보드의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레벨 4 이상 한국어반 개설 고교 250곳 이상 ▲학교당 25명 이상의 수강생 확보 ▲100개 이상 대학에서 학점 인정 ▲충분한 교사 인력과 교육자원 확보 ▲표준화된 시험 개발 등이 주요 조건이다.

현재 미국 내 한국어반은 약 215개 초·중·고교에서 2만5,000여명이 수강 중이며, 이 중 고교 과정은 약 120개교, 레벨 3 이상은 100여개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매년 약 3,000명이 AP 시험 응시 자격 수준에 도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목표치의 절반을 넘어선 수치로, 교육 인프라 확충이 이뤄질 경우 도입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김효정 캘스테이트 LA 교수는 이날 ‘AP 한국어 과목 채택 현황과 과제’ 발표에서 “교사 양성과 교육 표준화가 핵심이며, 한국 정부는 조용히 예산을 지원하고 한인사회가 전면에서 주도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중국어의 경우 도입 당시 필요한 예산의 절반을 정부가 부담하고 500명 이상의 교사를 파견했다”며 한국 정부의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UC버클리 방문학자로 체류 중인  안민석 전 의원(미래교육자치포럼 위원장)은 “한인사회가 앞장서고 미국 내 8개 한국교육원이 협업하며, 한국 정부가 필요한 예산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노세희 기자>

 

 

21일 AP 한국어 도입을 위한 재미동포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캘스테이트 LA의 김효정 교수(맨 왼쪽)가 AP 한국어 과목 채택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21일 AP 한국어 도입을 위한 재미동포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캘스테이트 LA의 김효정 교수(맨 왼쪽)가 AP 한국어 과목 채택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데이케어(어덜트) 대표 모녀 체포… 의료사기 단속 ‘칼바람’
한인 데이케어(어덜트) 대표 모녀 체포… 의료사기 단속 ‘칼바람’

“메디케이드 허위 청구”연방·주정부 대대적 수사한인 운영 2곳 압수수색“ 올 것 왔다”업계 초긴장단속확대 가능성 전전긍긍 마이클 맥마흔 스태튼아일랜드 검사장이 21일 기자회견을 열

플러싱 한인 데이케어 2곳 또 기습단속
플러싱 한인 데이케어 2곳 또 기습단속

연방합동단속반, ‘한마음’·‘효심’ 전격 압수수색센터내부 컴퓨터·서류 대량 압수…출입문엔 ‘영업중지’ 사인회원 100여명 신분증·EBT 카드 조사받아 업계 ‘대대적 사정 파도 밀려

한인 여성 불법투표 혐의 기소… 총 28명 적발

시민권 없이 대선서 투표연방당국 대대적 체포작전 연방 당국이 시민권 없이 유권자로 등록하거나 불법 투표한 혐의로 한인 1명을 포함해 영주권자 28명을 기소하고 이 중 11명을 체포

만취 총기난사 한인 ‘1급 살인’ 유죄
만취 총기난사 한인 ‘1급 살인’ 유죄

네바다 거주 김윤삼씨아파트 수리공 시비끝 네바다주에서 아파트 수리 작업자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한인 남성이 1급 살인 혐의 등으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 리노 인근 스팍스 거주

한인 시니어 금융사기 ‘주의보’
한인 시니어 금융사기 ‘주의보’

은행·정부·가족까지 사칭“긴급송금 요구 등 다양화멈추고·거절하고·확인해야” 한인 시니어들의 평생 모은 재산을 노리는 금융사기가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은행과 정부기관을 사칭해 계

한인 여학생(코넬대)도 성폭행 피해… 처벌은 ‘솜방망이’
한인 여학생(코넬대)도 성폭행 피해… 처벌은 ‘솜방망이’

CNN 대학 징계기록 분석가해자 처벌 없이 졸업교내 성폭행 최근 16건퇴학 조치는 2명 불과 최근 잇따른 성폭력·성희롱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아이비리그 명문 코넬대에서 성폭력

코넬대 한인 여교수도 ‘성희롱 피해’ 폭로
코넬대 한인 여교수도 ‘성희롱 피해’ 폭로

“선임 교수들의 괴롭힘신고후 승진탈락 보복”대 학측 무책임“충격적” 명문 아이비리그 대학인 코넬대에서 한인 여교수가 선임 교수들로부터 성희롱과 괴롭힘을 당했으나 학교 측이 제대로

한인 최초 USC 총장 “새로운 150년의 지평 열 것”
한인 최초 USC 총장 “새로운 150년의 지평 열 것”

■ 김병수 USC 13대 총장공식 취임식 성대히 열려89세 부친 참석해‘감동’‘혁신·AI시대 비전’제시 지난 16일 열린 USC 캠퍼스 도히니 도서관 앞에서 열린 제13대 총장 공

한인 피자 장인 알렉스 김 ‘미 최고 피자 27선’ 올라
한인 피자 장인 알렉스 김 ‘미 최고 피자 27선’ 올라

한인 셰프 알렉스 김이 운영하는 워싱턴주 시애틀의 AK 피자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초 시애틀타임스로부터 “시애틀에서 가장 주목받는 피자”라는 평가를 받은 데 이어,

9·11 순직 한인 “당신을 기억합니다”
9·11 순직 한인 “당신을 기억합니다”

웨슬리 유 FBI 특별요원펜타곤 현장서 증거 수습유해물질 노출 후 혈액암FBI, 11주기 맞아 추모  연방수사국 달라스 지부가 11일 공개한 한인 웨슬리 유 요원 추모 이미지. [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