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한인 변호사, 가족·동료 애도 속 영면

미주한인 | | 2025-02-11 17:18:16

여객기 사고 사망, 한인 변호사, 장례예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장례예배 형태로 조용히 추모…미주총연 "유족 슬픔에 함께할 것"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한인 강세라 변호사의 장례식장에 놓인 화환[클락스빌한인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한인 강세라 변호사의 장례식장에 놓인 화환[클락스빌한인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DC 인근에서 지난달 29일 발생한 여객기와 군용 헬기의 충돌 사고로 희생된 한인 변호사가 가족과 동료들의 깊은 애도 속에 영면에 들어갔다.

12일 동포사회에 따르면 사라 리 베스트(한국명 강세라·33) 변호사의 발인은 지난 9일 워싱턴DC 인근의 한 장례식장에서 유족과 지인 등이 참석해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최건홍 테네시주 클락스빌한인회장은 연합뉴스에 "어릴 적부터 성장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봤다"며 "늘 부모를 생각한 막내딸이었는데 가슴이 먹먹하다"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면서 "세라 부모와 두 언니가 잘 이겨내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주애틀랜타 한국 총영사관은 서상표 총영사 명의로 장례식에 근조 화환을 보냈다.

이에 앞서 미국 내 180개 한인 단체 등을 총괄하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미주총연)의 서정일 회장은 지난 1일 유족을 직접 만나 위로했다.

미주총연은 '애도의 글' 성명을 통해 "장래가 촉망되던 네 분의 한인이 유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에 동포로서 안타까움을 갖는다"며 "유족들의 슬픔에 함께하며, 아픔 속에서도 위로와 평안함을 찾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또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미국 정부와 항공 당국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항공 안전 대책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유족과 동포사회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DC의 윌킨슨 스테크로프 로펌 소속인 강 변호사는 동료와 함께 캔자스주로 출장을 갔다가 사고를 당했다.

그는 밴더빌트대와 펜실베이니아대(유펜) 로스쿨을 나와 지방법원 판사 등으로 일한 뒤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로스쿨에서는 학업 성적이 좋아 최우등(숨마쿰라우데)으로 졸업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한인 희생자는 총 4명이다.

한국계 10대 여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 지나 한과 그의 어머니 진 한,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10대 남자 피겨 선수 스펜서 레인이 희생자 67명에 포함됐다.

<연합뉴스>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한인 강세라 변호사 장례식 안내문[클락스빌한인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한인 강세라 변호사 장례식 안내문[클락스빌한인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억불 투자손실 끝 비극… 한인 디자이너 남편에 피살
1억불 투자손실 끝 비극… 한인 디자이너 남편에 피살

미셸 민 ‘브린 워커’ 창업자자택서 남편이 총격후 자살유족“남편 정신건강 악화”경찰, 총기·유서 메모 발견 북가주에서 유명 여성 의류 브랜드를 일군 한인 패션 디자이너가 자택에서

한인 대학생 뺑소니 차에 치여 사망
한인 대학생 뺑소니 차에 치여 사망

에드워드 변씨 놀웍서경찰“고의적 살인”수사 한인 대학생이 학교 인근 주유소에서 뺑소니 차량이 치여 숨지는 비극을 당했다. 수사당국은 용의 차량 사진을 공개하고 1만 달러의 현상금을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캘리포니아 본사 뱅크오프호프SMBC 마누뱅크 상업은행 부분  한-일 커뮤니티 금융 네크웍 강화 미국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가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를 최종 매듭짓고 주류 및

'한국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한국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한국 유명 택배사 사칭해“범죄품 발견” 불안 조성여권 등 개인정보 요구미 주 한인사회‘주의보’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재외공관 사칭 사기에 이어 최근에는 한국 유명 택배회사를

32년 만에 찾은 양어머니… 눈물의 극적 상봉
32년 만에 찾은 양어머니… 눈물의 극적 상봉

한인 모녀 기적의 재회라스베가스 노숙자촌서본보 DC 보도로 실마리  32년만에 상봉한 메리 클라인(왼쪽)씨와 양어머니 송 김 바틀리씨.  자신을 입양해 키워준 한인 양어머니를 애타

40대 한인 남성 변사 LA 길거리서 발견돼

LA 카운티에서 40대 김씨 남성이 길거리에서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LA 카운티 검시국 자료에 따르면 사망자는 올해 46세인 새뮤얼 김씨로 확인

식당 주변 난동 한인… 경찰에 주먹질 체포

20대 한인 남성이 난동을 부리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경찰은 방모(29)씨를 지난 20일 밤 경찰 폭행과 무질서 행위 등 가중 폭행

“코넬대 집단 성폭행 한인 학생도 가해자”
“코넬대 집단 성폭행 한인 학생도 가해자”

피해 여학생 민사소송약물 복용 강요한 뒤7명이 연쇄 성폭행”주장경찰 조사… 기소는 아직 아이비리그 명문 코넬대의 한 학생 사교클럽에서 여학생에게 약물을 복용하도록 강요한 뒤 여러

한인 이민체포 급증…비이민 비자는 급감
한인 이민체포 급증…비이민 비자는 급감

아시안 추방 12배 ↑한국인 비자 8% 감소캘리포니아 체포자 최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에서 한인 이민자 체포가 급증, 한국 국적자로 분류된 이민자 528명이 연방 이

한인 셰리프 고위간부 뇌물 혐의 유죄 인정

북가주 한인 밀집지에서 셰리프국 부국장으로 근무하던 한인 경찰 고위 간부가 뇌물 수수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샌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 부국장을 역임한 한인 릭 성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