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인 스토커 체포… 여성 차량에 GPS 추적기까지

미주한인 | | 2025-01-16 08:39:23

한인 스토커 체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아 이오와주 50대 남성

접근금지 명령도 무시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지속적으로 스토킹을 시도한 한인 남성이 체포됐다. 이 남성은 스토킹 피해 여성의 차량에 GPS 추적기를 설치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4월 스토킹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아이오와주 한인 남성이 접근 금지 명령을 어기고 스토킹 행각을 계속한 혐의로 12일 체포됐다고 지역 매체 더페리 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오와주 작은 도시 워키에 거주하는 김모(53)씨는 세 번 이상의 스토킹을 한 혐의와 접근 금지 명령 위반으로 기소됐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김씨는 2023년 11월 피해자의 위치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피해자의 차량에 GPS 추적기 3개를 부착했다. 이후 3건의 스토킹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2024년 3월에는 접근 금지 명령을 두 차례 위반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김씨는 4월 달라스 카운티 지방 법원에서 2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지만 범행을 계속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 12월 31일 또다시 접근 금지 명령을 위반해 2025년 1월 14일 재차 체포됐다.

 

아이오와주 교정국은 김씨가 피해자에 대해 위협적이고 괴롭히는 행동을 지속해 왔다며 집행유예를 취소하고 유예된 2년 형을 집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더페리뉴스는 전했다. 김씨는 현재 1만 달러의 현금 또는 보증채권을 납부해야 하는 보석금이 책정되어 달라스 카운티 감옥에 수감 중이며, 오는 24일 달라스 카운티 지방 법원에서 예비 심리가 예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황의경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내 한국인 남편, 40일 넘게 개처럼 갇혀있다”
“내 한국인 남편, 40일 넘게 개처럼 갇혀있다”

미국인 아내의 절박한 구명 호소 결혼 영주권인터뷰 직후 ICE에 체포법원 출석기일 놓쳐 자동추방 명령추방명령 취소 불구 석방 안해 미국인 여성과 결혼한 30대 한인 남성이 영주권

재외투표율 79.5%… 투표자 수 미국 최다
재외투표율 79.5%… 투표자 수 미국 최다

■ 제21대 대선 재외투표 분석중장년층·아시아권 참여 견인국가·연령·성별별 차이 뚜렷이재명 후보 66.4% 압도적 지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재외유권자들의 투표율이 79.5%로

또 한인 교사 ‘성추행’ 여학생 강제접촉·학대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던 30대 한인 남성이 9세 여학생에게 막대 사탕을 주며 교실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준 데 이어(본보 9일자 A3면 보도) 이번에는 한인 고등

‘재미 이산가족 상봉 지원’ 청신호

국방수권법안에 포함 연방 의회가 매년 의무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국방 정책·예산 법안에 미국 정부가 6·25 전쟁 이후 북한에 있는 가족과 이별하게 된 한국계 미국인들의 상봉을 지원

한인 최초 우주비행 조니 김 ‘귀환’
한인 최초 우주비행 조니 김 ‘귀환’

‘인간승리’ 귀감 화제 ISS서 245일 임무수행오늘 지구 착륙 예정  우주비행사 조니 김 [로이터]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우주에 나간 연방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조

앤디 김“치매 간병 가족들 도울 것”

“알츠하이머 연구한 부친 치매 진단받아” 사실 공개 연방 상원의 유일한 한인 의원인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민주·뉴저지)이 부친의 알츠하이머병 진단 이후 경험한 개인적인 고충과 소회

한인교사, 9세 여학생에 사탕 주며 성추행
한인교사, 9세 여학생에 사탕 주며 성추행

뉴저지 패터슨 초등교 교사 체포조사기간중 휴직, 4일자로 해고학생 2명 교실로 데려와 몸쓸짓2급 성폭행 혐의$유죄시 20년 징역형 뉴저지 패터슨 초등학교의 30대 한인 남성교사가

김하성, KAF에 1만불 스포츠용품 기부
김하성, KAF에 1만불 스포츠용품 기부

미주한인 청소년들 위해 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가 미주 지역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1만 달러 상당의 스포츠 용품을 기부했다. 한인 커뮤니티 재단인 KAF(Korean American

이웃들에 ‘협박문자’ 한인 남성 체포

괴롭힘·스토킹 혐의 30대 한인 남성이 온라인상 괴롭힘 및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경찰에 따르면 문모(30)씨가 뉴저지 릿지필드에 있는 자택에서 지난달 30

20대 한인 여성, 포트리 세탁소 차량 돌진

추수감사절 당일 SUV 차량으로…돌진 중 다른 차량과도 충돌지역매체“브레이크 안밟아”…폭행·마약 소지 등 혐의 소환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20대 한인 여성 운전자가 추수감사절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