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코리아게이트’ 박동선씨 별세

미주한인 | | 2024-09-20 09:15:24

코리아게이트,박동선씨, 별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병 악화…향년 89세로

70년대 한미관계 뒤흔들어

 

 

 

1970년대 중반 한미관계에 먹구름을 드리운 ‘코리아게이트’ 사건의 박동선(사진·연합)씨가 19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박씨는 이날 오후 6시45분께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유족은 박씨가 지병을 앓던 중 일주일 전쯤 상태가 악화돼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코리아게이트는 1976년 10월24일 워싱턴포스트(WP)가 ‘박동선이라는 한국인이 한국 정부의 지시에 따라 연간 5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 상당의 현금을 90여 명의 연방 의원과 공직자에게 전달하는 매수공작을 벌였다’고 1면에 대서특필하면서 시작됐다.       

 

평안남도 순천 태생인 박씨는 청소년기에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타운대학을 졸업하고 1960년대 워싱턴 DC에 사교모임 ‘조지타운클럽’을 만들어 현지 정계 인사들과 친분을 쌓은 인물이었다. 설상가상으로 같은 해 11월 주미대사관에 근무하던 중앙정보부 소속 김상근 참사관이 미국으로 망명, 박정희 정권이 미 정치인 등을 포섭해 미국 내 긍정적 여론을 유도하려 했다는 이른바 ‘백설작전’을 폭로했다. 이어 1977년 6월말 뉴욕타임스(NYT)에서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박씨에게 미국 내 로비활동을 지시한 정황이 미 정보기관의 청와대 도청으로 포착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미국내 반한 여론이 들끓는 등 한미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았다.

당시 대통령으로 취임한 지미 카터가 코리아게이트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선언하고 한국 정부의 대미 로비 의혹을 집중 제기해온 도널드 프레이저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미 하원 ‘프레이저 소위원회’까지 코리아게이트 조사에 나서는 한편 특별검사팀까지 구성돼 대대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태권도 사범, 수년간 아동 성폭행

밀워키 검찰에 기소돼수사과정서 자해 시도 위스콘신주 밀워키 카운티 검찰이 수십 년간 태권도 사범으로 활동해 온 60대 한인 남성을 상습 아동 성폭행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태권도

‘2026년 미주 한상대회’ 8월 라스베가스서 개최

미주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미주한상총연·회장 황병규)는 오는 8월 24∼27일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2026 미주 한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뉴저지 30대 한인여성, ‘기업형 불법 성매매’

중국계 남편과 공모혐의 유죄시인뉴욕·뉴저지 9개 스파 운영방문 쿠폰 도장 마케팅 방식 도입 자택서 현금 120만달러·명품 무더기 적발최대 5년형·25만달러 벌금형 가능   뉴저지

앤디 김 의원, 이민 요원 쏜 최루탄에 부상
앤디 김 의원, 이민 요원 쏜 최루탄에 부상

이민구치소 충돌 현장서시위대·당국 중재 나섰다현장 응급처치 영상 공개 25일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이 뉴왁 델라니홀 이민자 구치소 앞에서 응급처지를 받고 있다. <소셜미 디어영

2024년 새크라멘토 한인 살인 용의자 캠론 리, 멕시코서 체포
2024년 새크라멘토 한인 살인 용의자 캠론 리, 멕시코서 체포

실종 아동 2명도 무사히 구조 사진 제공 Sacramento 경찰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동거녀를 살해한 뒤 자녀들을 데리고 해외로 도주했던 유력 살인 용의자가 약 2년 만에

“한인 차세대 리더 찾습니다”
“한인 차세대 리더 찾습니다”

세계 한인차세대대회동포청, 9월 인천서30일까지 60명 선발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오는 9월28일부터 10월1일까지 인천 송도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자바시장서 짝퉁 명품 대량 유통… 1천만불 규모 압수
자바시장서 짝퉁 명품 대량 유통… 1천만불 규모 압수

LA 다운타운 급습단속샤넬·루이비통·코치 등위조 상품 무더기 적발  LA 다운타운 자바시장 급습 단속에서 압수된 코치 등 명품 짝퉁 제품들. [LA 카운티 셰리프국 제공]  LA

1,100만달러 의료사기 한인 물리치료사 공모

면허 빌려주고 돈 챙겨 40대 한인 물리치료사가 앰트랙을 상대로 벌인 대규모 의료사기 공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12일 연방 법무부 발표에 따르면 뉴욕 거주 이재관(41)

한인 인신매매단 6명 적발 기소

불법 마사지 업소 운영당국 “피해자 5명 구출”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불법 마사지 업소를 이용한 인신매매 조직이 적발돼 한인을 포함한 6명이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수사당국은 미국

한인 대학원생, 여학생 샤워 몰카 체포

미시간대 기숙사 욕실휴대폰 설치하다 걸려아동 성착취물 소지도 미국내 대학원에 재학 중이던 한인 남성이 기숙사에서 여학생의 샤워 장면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돼 기소됐다. 이 남성은 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