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고금리·치솟는 집값 주택시장 침체 ‘늪’

미국뉴스 | 부동산 | 2024-07-01 09:37:30

고금리,치솟는 집값, 주택시장, 침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규주택 재고 ‘최대’

 

고금리로 인한 모기지 금리 상승과 치솟는 주택 가격 등으로 판매가 부진하면서 신규 주택 재고가 10년 전 주택 버블 붕괴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 업계는 기존주택 판매와 주택 착공·건축허가도 동반 급감하는 등 업계가 심각한 침체의 위기에 놓여 있다며 모기지 금리가 본격적으로 하락해야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연방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매물로 나온 단독주택은 총 48만1,000채로 2008년 글로벌 금위기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중 약 10만채는 이미 완공됐으나 매수자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14년 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현재 판매 속도라면 이들 재고를 소진하는 데 약 9.3개월이 걸릴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2022년 이후 가장 긴 것이다.

 

5월 주택 착공 건수는 계절조정 연율 기준으로 5.5% 감소한 128만건으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향후 착공을 예측할 수 있는 5월 건축 허가 건수도 3.8% 감소한 139만건이었다. 역시 2020년 6월 이후 최저치다.

 

착공이나 허가건수 감소는 단독주택과 아파트 등 공동주택 모두에서 나타났다. 단독주택 허가 건수는 4개월 연속 감소해 1년 만에 가장 적었다. 지난 5월 신규주택 판매도 계절 조정 연 환산 61만9,000채로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책 담보 대출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30년 고정금리 모기지 평균 금리는 7.22%로 7%대를 훌쩍 넘었다. 높은 모기지 금리는 바이어들의 주택 매매를 막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전국 주택가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전미부동산협회(NAR)에 따르면 지난 5월 단독주택과 콘도, 타운하우스를 포함하는 주택 판매 중간가는 41만9,300달러로 전년 동기의 39만6,500달러 대비 5.8% 급증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20여만달러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시대로 끝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주지사 공화당 후보 '릭 잭슨' 돌풍
조지아 주지사 공화당 후보 '릭 잭슨' 돌풍

여론조사, 릭 잭슨 36% vs 버트 존스 16%연방상원 후보 마이크 콜린스 36%로 선두 조지아주 차기 주지사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정계에 갓 입문한 신예 릭 잭슨이 불과 몇

봄의 불청객 '꽃가루' 시즌 시작...3월 최고조
봄의 불청객 '꽃가루' 시즌 시작...3월 최고조

2월부터 벌써 시작, 3-4월 최고조  아직 2월임에도 불구하고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이미 높은 꽃가루(폴렌) 수치를 기록하며 황색 가루와의 전쟁을 알렸다.지난 18일, 느릅나무

옛 CNN센터, 새 이름 ‘더 센터’로 재개장
옛 CNN센터, 새 이름 ‘더 센터’로 재개장

5월에 푸드홀∙아트리움 먼저 월드컵 맞춰…랜드마크 기대 애틀랜타의 상징이었던 구 CNN센터가 대대적인 재개발을 거쳐 월드컵 개최 직전인 5월 ‘더 센터’라는 새 이름으로 다시 문을

하루새 잇따라 아동 총기 사고…1명 사망∙1명 부상
하루새 잇따라 아동 총기 사고…1명 사망∙1명 부상

아빠가방속 권총 꺼내던 2세 사망 부모 차안서 권총 발사 4세 부상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하루 사이 아동 총기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아동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는

애틀랜타를 바꾼 홈즈 가문의 위대한 투쟁
애틀랜타를 바꾼 홈즈 가문의 위대한 투쟁

애틀랜타 공공시설과 교육계의 인종 장벽을 허문 홈즈 가문의 투쟁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알프레드 ‘텁’ 홈즈는 1955년 연방 대법원 판결을 통해 전국 공공시설 인종 통합의 선례를 남겼으며, 그의 아들 해밀턴 홈즈 시니어는 조지아 대학교(UGA) 최초의 흑인 입학생으로서 교육계의 차별에 맞섰다.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은 애틀랜타의 거리와 역 이름에 새겨져 오늘날까지 기억되고 있다. 오는 2월 25일에는 대법원 승소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레몬 페퍼 윙’ 조지아 공식 윙 맛으로
‘레몬 페퍼 윙’ 조지아 공식 윙 맛으로

조지아 주의회에서 '레몬 페퍼 윙'을 주 공식 윙 맛으로 지정하는 초당적 법안(HB1013)이 발의되어 심의에 들어갔다. 에릭 벨 주하원의원은 레몬 페퍼 윙이 조지아의 정체성과 유산임을 강조했으며, 위원회 측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하원 전체 표결로 넘어가게 된다.

주의회 “기업,임대주택 대량 보유 안돼” 한목소리
주의회 “기업,임대주택 대량 보유 안돼” 한목소리

조지아 주의회가 기업의 임대주택 대량 보유를 제한하는 법안을 초당적으로 추진 중이다. 그레그 둘레잘 주상원의원이 발의한 SB463은 기업의 단독주택 보유량을 500채로 제한하며, 위반 시 민간 소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규제 대상에는 외국계 법인도 포함되나 소급 적용은 제외된다. 주하원에서도 유사한 HB555 법안이 계류 중이며, 타주 투자자의 현지 관리인 선임 의무화 등 주거비 안정을 위한 입법 활동이 활발하다.

‘재외동포 청년 인재 유치·정착 지원’본격화
‘재외동포 청년 인재 유치·정착 지원’본격화

재외동포청, 예산 신규편성,학업·취업 등 전주기 패키지동포청년 인재 장학생 선정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과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2026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동포

1인분 양 줄이는 음식점들…물가상승·식욕억제제 보급 여파
1인분 양 줄이는 음식점들…물가상승·식욕억제제 보급 여파

'미디엄'·'라이트' 메뉴 잇따라 추가하고 제공량 축소 물가상승과 비만치료용 식욕억제 약물 보급 등을 계기로 미국 음식점들이 음식 1인분 제공량을 줄이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

집단폭행 당했는데 외려 ‘퇴학’
집단폭행 당했는데 외려 ‘퇴학’

차터스쿨 한인학생 2명 ‘자발적 자퇴’ 일방 통보 “신체적·정신적 후유증” 학교 상대로 민사소송 지난 2024년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LA의 유명 차터스쿨 운동장에서 한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