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주택시장 둔화… 관련 고용·소비 타격

미국뉴스 | 부동산 | 2023-12-21 09:45:56

주택시장 둔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리모델링·가구·조경용품

 

고금리에 따른 주택시장 둔화가 이어지면서 가구 판매 등 관련 산업 고용·소비에도 부정적 여파가 미치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19일 보도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10월 기존주택 판매(계절 조정치)는 전월 대비 4.1% 급감한 연율 379만채로 2010년 8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주택 매매와 이사가 줄면서 리모델링이나 가구 판매 등이 타격을 받고 있다.

연방 통계국 자료를 보면 가구·인테리어 용품 소매판매 증가율(계절조정 기준·전년 동기 대비)은 2월부터 마이너스를 이어가고 있으며 10월(-11.984%) 저점을 찍고 11월(-7.280%) 소폭 올라간 상태다. 건설자재·조경용품 소매판매도 비슷한 흐름이다.

소비 감소로 관련 산업의 일자리도 줄어들고 있다.

연방 노동부 집계 결과, 지난달 전자·가전제품 소매업 고용은 전년 동기 대비(계절조정 기준) 5.520% 줄었고, 가구·인테리어 소매업(-3.622%)과 건설자재·조경용품 소매업(-3.974%)도 마찬가지였다. 8∼9월 전자·가전제품 소매업 고용은 전년 동기 대비 9% 넘게 감소하기도 했다.

부동산업(+1.189%)과 빌딩·주택 서비스업(+2.107%) 고용은 전년 동기 대비 늘었지만 증가세는 둔화하고 있다.

신규 주택 건설 및 기존 주택 리모델링에 쓰는 돈은 4월 8억2,471만달러(계절조정 기준 연율)로 저점을 찍고 10월 8억8,442만달러로 올라왔지만 지난해 5월 고점 9억6,964만달러에는 못 미친다.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토머스 사이먼스는 “주택 관련 서비스 업종은 분명 침체 상태”라고 평가했다.

다만 기존 주택 매물 부족과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 속에 지난달 착공 허가는 전년 동기 대비 4.137%(연율) 증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를 기록했다. 주택 착공도 지난달 9.320% 늘어나면서 주택시장 둔화가 바닥을 쳤다는 기대가 나오지만, 내년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반등할 가능성이 작다는 관측도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의사 운영 피부과 병원 동시다발 압수수색
한인의사 운영 피부과 병원 동시다발 압수수색

FBI 등, 조지아∙테네시 병원 여러 곳한인의사 메디케어 허위청구 혐의3년전 660만달러 지급 합의 전력  연방 수사당국이 한인의사가 조지아와 테네시에서 운영하는 피부과 병원 여러

옥타 애틀랜타, 한인 스타트업 20억 투자 유치
옥타 애틀랜타, 한인 스타트업 20억 투자 유치

위스메디칼 투자 유치 성공중국 청도지회와 MOU 체결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가 서울에서 열린 대규모 국제 행사에 참가해, 글로벌 AI 스타

애틀랜타 드론 배달 서비스 확대 추세
애틀랜타 드론 배달 서비스 확대 추세

도어대시, 드론 배달 서비스 시작우버이츠, 그럽허브, 월마트 경쟁 메트로 애틀랜타 광역권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가 확대되는 모양새다.배달 앱 도어대시(DoorDash)는 수요일, 애

“ICE 체포 이민 범죄자 명단 부풀려져”
“ICE 체포 이민 범죄자 명단 부풀려져”

AJC ”애틀랜타 30% 기존 수감자”전문가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 불과”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최근 공개한 ‘체포 이민자 최악 범죄자(Worst of Worst)’ 명단이

주말 애틀랜타 도그우드 페스티벌...첫 유료화
주말 애틀랜타 도그우드 페스티벌...첫 유료화

90회째, 10-12일 피드몬트 파크 제90회 연례 애틀랜타 도그우드 페스티벌(Atlanta Dogwood Festival)가 이번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애틀랜타 피드몬트 파크

칠순잔치를 '생일 기념 콘서트'로
칠순잔치를 '생일 기념 콘서트'로

정상욱 회장 '잔치 대신 콘서트' 열어 칠순을 맞아 단순한 칠순잔치가 아닌 생일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 한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뷰티업계에 오래 종사하다 은퇴하

GA 집배원, 팬데믹 지원금 사기 핵심 역할
GA 집배원, 팬데믹 지원금 사기 핵심 역할

빈집 주소 범죄 조직에 전달발송된 지원금 중도에 ‘꿀꺽’ 팬데믹 시절 조지아 소도시에서 비롯돼 전국 46개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팬데믹 지원금 사기 사건 전모가 뒤늦게 밝혀졌다. 조

아트 페스티벌·국제 야시장·랜턴 퍼레이드…
아트 페스티벌·국제 야시장·랜턴 퍼레이드…

▪스와니 타운센터 봄철 축제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스와니 타운센터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줄을 잇는다.먼저 이번 주말에는 ‘스와니 아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타운센터 전체가 동남부

“대규모 단속 재개 일터까지 덮친다”
“대규모 단속 재개 일터까지 덮친다”

‘이민 대량 추방 2단계’트럼프 2기 착수 신호“공장·농장 급습 확대” 연방 이민 당국이 한때 주춤했던 대규모 이민 단속을 다시 확대하고 특히 공장과 농장,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사회보장국 사칭 이메일 기승
사회보장국 사칭 이메일 기승

악성 링크 은퇴자들 노려이 름·소셜번호 일부 포함“결제 등 요구하면 사기” 연방 사회보장국(SSA) 명의를 도용한 이메일 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은퇴자들을 포함한 국민들의 신용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