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6월 출범 동포청 조직구성 급물살

한국뉴스 | 정치 | 2023-03-17 09:11:27

6월 출범 동포청 조직구성 급물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청장·1차장·4국장 체제 운영

동포정책·영사서비스 총괄

“초대청장 재외한인 바람직”

 

지난 2일 한국 대통령실에서 재외동포청을 신설하는 ‘정부조직법’ 공포안에 대한 서명식이 진행된 이후 오는 6월 5일 출범 예정인 재외동포청 조직구성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16일 LA총영사관에 따르면 현재 한국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과가 정부 내 각 부처와 협의를 통해 세부 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청장(차관급 정무직) 1명과 차장(고위공무원) 1명, 국장 4명 등을 비롯해 200명으로 조직되는 재외동포청의 초대 청장을 누가 맡을 것인가에 한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외교부의 외청인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 원스톱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외교부의 재외동포 정책기능과 재외동포 영사서비스 업무기능을 이관받고 재외동포재단의 사업기능을 통합했다. 외교부는 재외동포청이 재외동포·단체 교류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및 차세대 동포교육, 문화홍보사업 등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며, 재외동포 대상 지원정책 기능을 강화하고 관계 부처 협업을 통한 영사·법무·병무 등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외교부 2차관 산하의 재외동포영사실은 영사실장 외에 재외동포기획관과 해외안전관리기획관으로 구성돼 있다. 재외동포영사기획관은 재외동포과와 영사서비스과, 여권과를 지휘한다.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은 재외국민보호과와 재외국민안전과, 해외안전지킴센터, 영사콜센터를 총괄한다.

 

연 예산이 1,000억원에 이르는 재외동포청은 1청장, 1차장, 4국장 체제로 구성된다. 200여명이 근무하게 될 재외동포청은 외교부 공무원이 주요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나머지 자리는 각 부처 공무원들이 1~3년 단위로 돌아가며 근무하는 ‘순환보직’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외교부는 동포청 내에 동포정책국을 편제해 종합적인 동포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나머지 3개 국은 기존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의 영사서비스, 여권, 재외국민보호 및 안전, 해외안전지킴센터, 영사콜센터 등의 업무와 재외동포재단의 사업 기능을 나눠서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재외동포재단에서 최소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직원들은 ‘경력경쟁’을 통해 외교부 재외동포청에 지원할 수 있다. 73명의 재외동포재단 직원 중 경력경쟁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직원들은 신설되는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승계한다는 법안이다.

 

지난 15일에도 재외동포청 신설에 대한 정책포럼이 국회에서 심도있게 다뤄졌다.

 

발제를 맡은 시사평론가 이종훈 정치학 박사는 “직업 외교관들의 재외동포 업무 진정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재외동포 사회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음을 감안해 초대 청장은 역사적 상징성을 고려해 동포사회 출신 인사가 맡아야 한다”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재외동포청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서는 초대 동포청장의 인선 기준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광남 전 LA평통 회장은 “해외에 거주하며 생활하는 한인들의 복지와 권익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선 초대 청장을 한인사회를 잘 아는 재외동포가 맡아야 한다”며 “한인사회도 적합한 인물 추천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단체들 "연대와 화합의 진정한 동행" 선언
한인단체들 "연대와 화합의 진정한 동행" 선언

미 동남부 지역 8개 한인 단체가 지난 10일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진정한 동행의 시작’을 주제로 합동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애틀랜타 한인회 사태를 극복하고 단체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장과 지역 정계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차세대 성장과 동포 사회 권익 신장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서정일 총회장 취임 "한인 권익 신장 힘쓰겠다"
서정일 총회장 취임 "한인 권익 신장 힘쓰겠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제31대 서정일 총회장 취임식이 지난 9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둘루스에서 열렸다.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행사에는 미 전역 150여 명의 한인회장과 조지아주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중국적 연령 하향 등 동포 권익 신장과 경제적 자립, 차세대 육성을 핵심 비전으로 선포하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불길 속 반려견 구하려다 숨진 귀넷 남성
불길 속 반려견 구하려다 숨진 귀넷 남성

11일 저녁 릴번 주택 화재 주말 저녁 귀넷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한 남성이 숨졌다. 이 남성은 자신의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다시 들어갔다가 참변을 당해 주변을

주말 애틀랜타서 곳곳서   ‘ICE OUT’ 시위
주말 애틀랜타서 곳곳서 ‘ICE OUT’ 시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ICE 요원의 총격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애틀랜타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 열렸다. 시민들은 ICE 퇴출과 정의 구현을 촉구했으며, 시위는 대체로 평화적으로 진행된 가운데 유족을 위한 모금액은 15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인터뷰] 목소리로 쓰는 시(詩)... 애틀랜타에 희망을 울리다
[인터뷰] 목소리로 쓰는 시(詩)... 애틀랜타에 희망을 울리다

2026년 새해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에서 공연하는 테너 김홍태 교수는 정통 벨칸토 창법을 바탕으로 '위로'와 '희망'을 노래한다. 그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인문학적 소양을 강조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한인 동포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 클래식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로렌스빌 심포니 "지역 문화 아이콘 부상"
로렌스빌 심포니 "지역 문화 아이콘 부상"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지난 11일 오로라 극장에서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박평강 지휘자의 리드로 테너 김홍태와 피아니스트 안나 카이저만이 협연하며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오케스트라는 기세를 이어 오는 4월 4일 '고전 음악 대 낭만 음악'을 주제로 모차르트와 차이코프스키의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의회 개회...세제개편·이민법 최대 화두
주의회 개회...세제개편·이민법 최대 화두

조지아 주의회가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0일간의 2026년도 정기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소득세 인하를 포함한 세제 개편과 이민법, 150억 달러 규모의 세수 잉여금 활용 방안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공화당 내 계파 갈등과 민주당의 생활비 부담 이슈화 전략이 맞물리며 치열한 정책 대결이 예상된다.

트럼프 “이민자 시민권도 박탈한다”
트럼프 “이민자 시민권도 박탈한다”

“귀화자 박탈 기준 검토” NYT, 월 100~200건 선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귀화 시민권자를 대상으로 한 시민권 박탈 기준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뉴욕타임스

H-1B 비자 등 최대 3천달러 육박… 이민 신청 급행 수수료 또 오른다
H-1B 비자 등 최대 3천달러 육박… 이민 신청 급행 수수료 또 오른다

프리미엄 프로세싱 인상3월1일부터 전면적 조정취업·유학비자 전반 영향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H-1B 비자를 포함한 주요 이민 관련 신청서의 급행 처리 프리미엄 프로세싱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행안부 주민등록 통계65세 이상 18% → 25%고령화 속도 더 가팔라<사진=Shutterstock> 재외국민 사회의 노인 인구 비율이 집계 이래 처음으로 25%에 진입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