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국내 다중공격 73%는 총기난사…직장 등 개인적 불만이 동기"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3-01-26 15:58:12

미국내 다중공격 73%는 총기난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비밀경호국 보고서…"공격범 3분의 2는 범행전 이상 언행"

"절반은 가정폭력·여성혐오 전력"…"징후 발견·즉시대응 체계 필요"

 

미국에서 2016~2020년 발생한 총기난사 등 사망자가 3명 이상인 다중공격 사건 중 절반은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의 개인적 다툼이나 불만 등이 범행동기였던 것으로 분석됐다고 AP와 로이터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이런 사실은 이날 미국 비밀경호국(SS) 국가위협평가센터(NTAC)가 2016~2020년 발생한 다중에 대한 공격사건 중 희생자가 범인 외에 3명 이상인 173건을 분석해 내놓은 보고서에서 확인됐다.

공격에 사용된 무기는 총기가 126건(72.8%)으로 가장 많았고 칼 등 흉기 28건(16.2%), 차량 18건(10.4%) 순이었다.

 

사건이 주로 발생한 장소는 직장과 학교 종교시설, 대중교통 등이었고 사망자는 513명, 부상자는 1천234명이었다.

 

분석 대상 사건은 대부분 1명이 저지른 단독 범행이었고 범인은 96%가 남성이었으며 나이는 14~87세였다.

NTAC는 보고서에서 범인의 3분의 2는 범행 전에 행동이나 의사소통 과정에서 우려스러운 점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런 행동이 발견됐을 때 즉각적인 대응이 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리나 알라타리 센터장은 이에 대해 "폭력에 대한 관심, 이전 다중 공격 사건에 대한 관심, 그런 사건에 관한 글을 게시하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는 것, 무기를 직장이나 학교에 가지고 오는 것, 동료들이 그들을 두려워하는 현상, 불만 등이 사건마다 반복적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또 공격범들은 정신건강 문제나 재정적 불안정, 가정폭력 문제, 여성 혐오 등의 전력이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공격범의 우려 행동 중 일부는 때때로 법집행기관이나 고용주, 학교 직원, 부모 등과 공유되기도 했으나 우려 행동의 5분의 1은 이에 대응해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 전혀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NTAC는 폭력 징후가 발견됐을 때 지역사회가 조기에 개입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기업들은 직장 폭력 예방 계획 일환으로 위협 행동 평가 프로그램을 수립할 것과 신속 대응을 위해 법집행기관과 능동적인 관계를 구축할 것을 권장했다.

이어 이들 공격범의 절반 정도는 가정 폭력이나 여성 혐오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가정 폭력 및 여성 혐오와 폭력 사건 간 연관성에 주목해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21일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파크에서 음력설 행사 기간에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11명이 숨지는 등 44시간 만에 3건의 주요 총기난사 사건으로 19명이 숨졌다.

새해 벽두부터 잇단 사건으로 인명피해가 커지면서 총기사건 해법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과 지지자들이 총기난사 사건 예방을 위해 총기 규제를 강화할 것을 요구하는 반면 공화당 쪽에서는 정신건강 문제나 보안 강화 등에 주력해야 한다는 입장이라 논의에 뚜렷한 진전이 없는 상태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최근 미주 한인 사회에서 양궁이 자녀들의 집중력 향상과 내면 성장을 위한 스포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연이은 상위 디비전 진출로 화제를 모은 최하윤 선수의 훈련을 이끌고 있는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MPI, 2024년 14만2000명 전년비 22% 급증2013년 이후 감소세 보이다 추세반전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왔던 미국 내 한인 불법체류 이민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핵심지지층 백인남성 지원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유의 수송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금년 1분기 신차 할부금 평균 770달러 만약 매달 나가는 자동차 할부금이 월급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당신만 그런 겪는 고통이 아니다.렌딩트리(LendingTre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학기초 학생들 여유 갖고 대기해야운전자는 스쿨존 운전 시 유의해야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 버스 기사들은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지난 수요일부터 노선을 연습하기 위해 카운티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회관사용 조정안 8월 5일까지 제출최소 금년 말까지는 공동사용 허가  현재 이홍기측 한인회가 무단 점유하고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사용권이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귀넷카운티 고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미디어 사용 양보다 질 중시해야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아 등교를 시작하면서, 가정들은 여유로웠던 여름방학의 일상에서 다시 체계적인 하루 일과로 전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가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채석장 발파를 지진으로 오인 지난 7월 29일 수요일 정오 직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흔들었던 규모 2.3의 미세한 지진은 자연 발생이 아닌 인공적인 채석장 발파 때문이었던 것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