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상원 마지막승부' 조지아 결선투표제 도마…"두번 선거 부담"

지역뉴스 | 정치 | 2022-12-14 17:38:02

상원 마지막승부 조지아 결선투표제 도마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과반득표자 없으면 또 선거…주 국무 "유권자도 당국도 힘들어" 폐지 촉구

'상원 마지막승부' 조지아 결선투표제 도마…"두번 선거 부담"

연방 상원 의원 선거의 마지막 승부처였던 조지아주가 결선투표제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조지아주 선거 관리 책임자인 브래드 래펜스퍼거 주 국무장관은 14일 성명을 내고 주의 결선투표제가 유권자와 선거 당국에 너무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면서 이 제도를 폐지할 것을 주 의회에 요청했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조지아는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후보간 결선투표를 실시해 승자를 가린다.

 

11·8 중간선거 연방 상원 의원 선거에서도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4주 뒤인 지난 6일 결선투표를 치렀고 그 결과 민주당의 라파엘 워녹 의원이 당선됐다.

 

조지아주 결과가 나오기 전 미 상원은 민주당 50석, 공화당 49석으로 민주당의 다수당 지위가 확정된 터여서 그 주의 선거 결과는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았다.

하지만 조지아에서 워녹 의원이 이긴 직후 민주당의 커스틴 시네마 의원이 탈당하면서 만일 조지아에서 공화당이 승리했다면 상원 다수당 지위가 공화당으로 넘어갈 수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조지아주가 상원 다수당을 결정지은 셈이 됐다.

조지아주는 2년 전 상원 의원 선거에서도 과반 득표자가 없어 결선투표를 진행해 민주당이 승리하면서 가까스로 민주당이 상원을 장악한 바 있다.

래펜스퍼거 장관은 "조지아주는 선거 결선투표제를 실시하는 '유이'한 주 중 하나이며, 선거 때마다 결선투표를 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며 "주 의회가 결선투표제 개혁을 검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결선투표제를 도입한 주는 조지아주와 루이지애나주 두 곳이다. 대부분의 주는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가 당선된다.

메인주와 알래스카주는 지지하는 후보 순으로 순위를 매겨 투표하는 선호투표제를 실시하고 있다.

과반 득표 후보가 없을 때 최하위 득표 후보를 탈락시켜 이 후보를 1순위로 택한 유권자 표를 그들이 뽑은 2순위 후보에게 넘겨 계산하는 방식이다.

조지아주처럼 결선투표제를 실시하면 래펜스퍼거 장관 주장처럼 유권자와 선거당국에 부담을 주는 것은 물론 선거비용 또한 두 배로 늘 수밖에 없다.

게다가 당초 선거 9주 후였던 결선투표가 작년 선거법 개정으로 4주 뒤에 실시하는 것으로 바뀌면서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에도 선거업무가 진행되는 부작용도 있다고 미 언론은 지적한다.

래펜스퍼거 장관은 "누구도 가족의 연휴 기간에 정치를 다루고 싶어하지 않는다"며 "특히 투표 마감일과 선거 감사, 4주간의 결선투표 완료에 어려움을 겪는 카운티에서는 더욱 힘든 일"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상원 7지역구 '화이트' 후보 투표참여 호소
주상원 7지역구 '화이트' 후보 투표참여 호소

커크랜드 카든 귀넷 커미셔너 부인"다양성을 대변할 후보 선택하세요" 16일은 조지아주 예비선거 결선투표일이다. 지난달 당내 경선을 치러 과반 득표에 실패한 1, 2위 후보들이 결선

딸 성폭행 ‘인면수심’ 귀넷 남성에 종신형 3회
딸 성폭행 ‘인면수심’ 귀넷 남성에 종신형 3회

귀넷법원, 120년 추가 징역형도화장실 갇혀있던 딸 화재로 사망  딸을 수년간 성폭행한 귀넷 남성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 3회가 선고됐다. 화장실에서 갇혀 생활하던 당시 10세 피

레이크 레이니어서 20대 남성 익사
레이크 레이니어서 20대 남성 익사

수심 14피트서 시신 수습  레이크 레이니어에서 20대 남성이 수영 중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홀 카운티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는 13일 오후 2시 40분께 로빈슨 공원 인근

공화 주지사 경선 '트럼프 대 켐프' 구도 무너져
공화 주지사 경선 '트럼프 대 켐프' 구도 무너져

켐프도 존스 공식 지지 선언"켐프 지지" 선전 잭슨 타격  16일 치러지는 공화당 주지사 결선 투표를 이틀 앞두고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부지사인 버트 존스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

“피로·체중 변화, 갱년기 탓?”… 중년 여성 노리는 ‘갑상선’ 주의보

여성 갱년기와 증상 유사체중 변화 잦다면 의심을 중년 여성들이 흔히 겪는 피로감과 불면증, 체중 변화를 단순 갱년기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갑상선기능항진증과 저하증은

시민권 제한기조 속 원정출산 단속 강화
시민권 제한기조 속 원정출산 단속 강화

비자취소·입국금지 확대알선업체 네트워크 추적 국무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하며 전 세계에서 600건이 넘는 관련 비자 사례를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부

JTBC, 206억원 규모 차입금 못갚아…중앙일보 등 신용등급 일제히 강등
JTBC, 206억원 규모 차입금 못갚아…중앙일보 등 신용등급 일제히 강등

신용평가 ‘BBB’ → ‘CCC’ 하향JTBC,“모든 수단 동원해 해결”올림픽·월드컵 방영권 재판매 못해부채상환위해 3사 사옥 매각 중 JTBC가 206억원 상당의 유동화 차입금을

1,500원 훌쩍 넘은 환율…‘가성비 여행지’된 한국
1,500원 훌쩍 넘은 환율…‘가성비 여행지’된 한국

■ ‘코리아 디스카운트’ 활짝역대급 원화 약세 시대 도래외국인 관광객 방문 역대급미주한인 올 여름 방문 활발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를 훌쩍 넘는 등 원화 약세가 가속화되면서

거리 급습 이민단속은 줄었다지만… 이민법정서는 추방 드라이브 계속

이민법원 통한 추방정책트럼프 행정부 가속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이민 단속이 거리와 직장에서의 급습 중심에서 이민법원을 통한 추방 절차 강화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다는

“이민 단속 강화”… ICE·CBP 700억불 예산안 서명
“이민 단속 강화”… ICE·CBP 700억불 예산안 서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0일 백악관에서 700억 달러 규모의 이민 단속 및 국경안보 예산 법안에 서명한 뒤 법안을 들어 보이며 미소 짓고 있다. 이 법안은 연방 이민세관단속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