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젊다고‘매일 술이야~’뇌출혈로 쓰러질 위험 크게 높아진다

미국뉴스 | 기획·특집 | 2022-11-10 09:34:13

20 30대, 매일 술 마시면, 뇌출혈 위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0~30대라도 매일 술 한 잔 이상 마시면 

비음주자보다 뇌졸중 위험성 20% 높아져

음주·흡연이 청년기 뇌졸중 주 원인 꼽혀

 

20~30대 젊은이가 술을 매일 한 잔 이상 마시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20% 정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국내에서는 45세 미만 뇌졸중 환자가 점점 더 늘고 있다.

최의근ㆍ이소령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와 한경도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젊은 성인 153만6,668명을 대상으로 6년간 연구를 진행한 결과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실렸다.

연구팀은 6년의 추적 관찰 기간 중 매년 참가자들에게 음주 습관을 물었다. 연구팀은 1주일에 105g 이상 알코올을 마시는 사람을 ‘중간 정도 음주자 또는 과음자’로, 1주일에 105g 미만 알코올을 마시는 사람을 ‘가벼운 음주자’로 각각 규정했다.

미국의 경우 알코올 105g은 와인 7.5잔에 해당한다. 술 한 잔(알코올 14g)은 맥주 355㏄(12온스), 와인 148㏄(5온스), 위스키 등 증류수 44㏄(1.5온스)와 맞먹는다. 이번 연구에서 ‘중간 정도 음주자 또는 과음자’는 하루에 와인을 한 잔 약간 넘게 마시는 셈이다.

연구 기간이 끝나기 전에 20~30대 남녀 3,153명이 뇌졸중에 걸린 것으로 집계됐다. 연구 결과, 2년 동안 하루에 술을 한 잔 넘게 마신 사람(중간 정도 음주자 또는 과음자)은 가벼운 음주자 또는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2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술을 많이 마시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뇌졸중에 걸릴 위험도 높아졌다. 뇌졸중 위험은 하루에 술을 한 잔 넘게 2년 동안 마신 사람은 19%, 3년 동안 마신 사람은 22%, 4년 동안 마신 사람은 23%로 점점 더 높아졌다.

이들 수치는 고혈압ㆍ흡연ㆍ체질량지수(BMI) 등 다른 위험 요소를 고려한 뒤 계산한 것이다. 젊은 뇌졸중 환자는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보다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을 일으킬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았다.

최의근 교수는 “전체 뇌졸중 가운데 90% 이상은 음주 등 충분히 고칠 수 있는 위험 요소와 관련 있다”며 “20~30대는 생산적인 세대이므로 이들의 뇌졸중 발병은 개인과 사회에 모두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뇌졸중을 막기 위해서라도 음주량을 줄여야 한다”고 했다.

이처럼 음주는 흡연과 함께 청년기 뇌졸중의 주원인으로 꼽힌다. 조진성 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팀과 신상도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팀은 전국 29개 응급의료센터를 찾은 뇌졸중 환자를 분석한 결과도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 고령층 환자 그룹에서 만성질환(당뇨병,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 비율이 전반적으로 크게 높았지만, 유독 흡연과 음주는 젊은 층에서 그 비율이 훨씬 높았다.

젊은이라도 매일 술 한 잔 이상 마시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젊은이라도 매일 술 한 잔 이상 마시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델타항공 역대급 2분기 매출에도 순익은 감소
델타항공 역대급 2분기 매출에도 순익은 감소

유가급등으로 순익 감소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델타항공(Delta Air Lines Inc., DAL)이 지난 금요일, 2분기 순이익으로 1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델타항공은

뷸라하이츠대 둘루스 캠퍼스 11일 오픈하우스
뷸라하이츠대 둘루스 캠퍼스 11일 오픈하우스

11일 오전 10시-12시 뷸라하이츠대학교 둘루스 캠퍼스 오픈하우스가 11일 오전 10시-12시 열린다.행사에서는 학교/프로그램 소개 및 교수진과 스태프를 만날 수 있다. 가을학기

메가밀리언, 파워볼 당첨금 합계 10억 돌파
메가밀리언, 파워볼 당첨금 합계 10억 돌파

5000달러 이상 담첨금 소득세 공제 애틀랜타 지역 복권 광고판을 보며 최근 잭팟 금액이 계속 치솟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을 것이다. 이는 지난 수개월 동안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의

선거 감사 결과, 수기 투표지 오류 확인돼
선거 감사 결과, 수기 투표지 오류 확인돼

기계식 투표지 100% 정확해 조지아주 선거 당국이 지난 6월 16일 실시된 결선 투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에서 수기로 작성된 투표지와 기계로 작성된 투표지 사

기아, 화재 위험에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
기아, 화재 위험에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

"리콜수리 완료될 때까지 대상차량 야외 주차해야"기아, '올 뉴 텔루라이드'[현대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아가 화재 위험 때문에 북미 시장에서 판매한 텔루라이드

몽고메리 현대차공장 직원 총격 피습
몽고메리 현대차공장 직원 총격 피습

교대중 직원 주차장서 피격 몽고메리 경찰은 8일 밤 현대자동차 생산 공장 외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수사 중이다.몽고메리 경찰국 대변인 제임스 도지어(James Dozier) 경

〈포토뉴스〉총영사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와 간담회
〈포토뉴스〉총영사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와 간담회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은 9일 도라빌 강남일식에서 애틀랜타 한인노인회(회장 채경석)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한인노인회의 주요 활동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

조지아 주민 연간 차량 유지비 5,014불…전국 9위
조지아 주민 연간 차량 유지비 5,014불…전국 9위

▪전국 주별 자동차 유지비 순위할부금 제외 전국평균 4,507불NV 가장 비싸고 NH 제일 저렴 상위 15개 주 중 남부 7개 주 남부지방이 상대적으로 자동차 유지비가 높은 것으로

진료비 공개 규정 위반 조지아 병원 16곳 적발
진료비 공개 규정 위반 조지아 병원 16곳 적발

메트로 애틀랜타 3개 병원 포함경고∙시정계획제출 등 행정조치  조지아 병원 16곳이 연방정부로부터  진료비 공개 규정 위반 혐의로 행정조치를 받았다.애틀랜타 뉴스 퍼스트(ANF)

한인 시민권자‘ 한국 장기체류’ 늘었다
한인 시민권자‘ 한국 장기체류’ 늘었다

작년 재외동포 비자로 입국 5000명 달해비자연장 무제한 합법적 거주 가능65세이상 복수국적신청 수요 증가도 원인거소신고증 통해 부동산·금융 거래도 가능   한국에 90일 이상 장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