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췌장암, 최근 13년새 2.15배 증가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2-04-22 11:23:15

췌장암, 최근 13년새 2.15배 증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80세 이상 고령 환자 가장 크게 증가해

 

 

5년 생존율이 10%를 겨우 넘겨 ‘최악의 암’으로 불리는 췌장암이 최근 13년새 2.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병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이 ‘한국 췌장암의 치료 경향 및 결과에 대한 국가적 자료 분석’을 시행한 결과다. 조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맞춤형 건강정보 자료를 이용했다. 조사 대상자는 2006~2019년 입원이나 외래 진료 청구서에 췌장암(C25) 진단 코드와 암 산정 특례 코드(V193)가 있는 환자(18세 이상)를 대상으로 했다.

연구 결과, 췌장암 환자는 2006년 3,794명에서 2019년 8,153명으로 13년 새 4,359명(2.15배)이 증가했다.

연령별로 환자 수 증가비를 보면 80세 이상이 4.19로 가장 높았고, 70대 2.18, 60대 1.77, 59세 이하 연령군 1.68로 췌장암 발생은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 양상이 뚜렷했다.

치료 유형을 살펴보면 전체 환자 7만9,008명 가운데 보존적인 치료만 받은 환자(50.7%)가 가장 많았다. 수술 받지 않고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환자(26.6%), 수술 받은 환자(21.0%), 동시항암방사선요법(1.3%), 순이었다.

연도별로는 2006년 대비 2019년 수술(9.4%)과 항암화학요법(10.9%)은 점차 증가한 반면, 보존 치료만 받은 환자는 2006년 61.0%에서 2019년 41.5%로 감소했다.

연령별로 보면 모든 연령에서 수술이나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비율이 증가했다. 특히 70대는 수술이 2006년 9.5%에서 2019년 23.9%로 뚜렷이 늘었다.

항암화학요법도 2006년 13.6%에서 2019년 35.1%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반면 80세 이상은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이 조금씩 늘었지만 80% 이상 환자가 여전히 보존 치료만 받고 있었다.

항암화학요법에 사용된 항암제는 2006~2011년에는 젬시타빈 단독 요법이, 2011~2015년에는 젬시타빈+에로티닙(Gemcitabine+Erlotinib) 병합 요법이 가장 많이 쓰였다.

2017년부터는 젬시타빈+납-파클리탁셀(Gemcitabine/Nab-paclitaxel) 병합 요법과 폴피리녹스 (FOLFIRINOX) 주요 항암 요법이 됐다. 이러한 항암화학요법 치료 경향은 건강보험 급여 적용 시기에 일치해 바뀌어 항암제의 건강보험 급여가 실제 의료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사용량 증가로 나타났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췌장암, 최근 13년새 2.15배 증가
췌장암, 최근 13년새 2.15배 증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커브어필 확 바꿔줄 여름 꽃피튜니아·임파티엔스·빈카 백일홍·금어초·헬리오트로프 올 여름에 집을 팔 계획이라면 앞마당에 여름 꽃을 적절히 심는 것만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l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가족 지원금도 심사 반영반복 송금은 부채로 의심다운페이 출처 입증 필수  모기지 대출을 신청할 때, 벤모나 젤을 통한 비공식적인 자금 이동이 대출 심사 과정에서는 영향을 미칠 수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요거트·초콜릿 등 프로바이오틱스·폴리페놀 풍부염증 감소·혈당 조절·장내 미생물 다양성 증가 효과전문가들“하루 1~3회 다양한 발효식품 섭취 권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미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에서 일주일 사이 등산객 3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20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최근 그랜드 캐니언에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40대부터 근육 감소… 건강수명 좌우 핵심변수주 2~4회 근력운동·충분한 단백질·회복 관리“ 운동 효과 없다”는 생각 위험… 80대도 가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 남침례교 연차총회목사·장로·감독 직분은 남성만반유대주의적‘편견·폭력’규탄 미국 최대 개신교단 남침례교가 지난 1일 열린 연차총회에서 조력 바살 반대, 반대유대주의 반대 등 다양

AI 성경 이해에 도움 안 된다…활용에 회의적

‘설교 준비·해석’에 ‘신중론’ 미국인들은 ‘인공지능’(AI)이 신앙 영역에 활용되는 것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목회자가 설교 준비에 AI를 사용하는 것에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 심재민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전기자극 형성·전달 과정 문제로 심장 리듬 변화두근거림·흉통 반복… 어지럼증·호흡곤란 등 동반심방세동 방치 땐 혈전 유발해 뇌졸중 위험 높아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사진=Shutterstock> 5~7월이 제철인 체리를 먹으면 염증이나 통풍 증상이 완화되고 혈당 관리나 수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세금 환급·주식 시장’덕지출 유지 위해 저축 줄여 필수 지출 위한 카드 사용↑ 경제 체감 심리 크게 악화  고물가 속에서도 소비자 지출은 견조하지만, 일부 가구는 저축을 줄이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