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글로벌 이슈] 바이든 아시아 외교 재가동…중국 ‘일대일로’ 맞불?

글로벌뉴스 | 경제 | 2022-04-19 09:18:50

바이든 아시아 외교 재가동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내달 아세안 정상회의 개최 등

경제안보동맹(IPEF) 확장 통해

‘중국 견제 협력체’ 육성 의도

 

조 바이든(오른쪽) 대통령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지난달 29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 바이든(오른쪽) 대통령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지난달 29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달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들과 잇달아 정상외교를 벌인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매달려온 미국 외교의 무게중심을 인도태평양으로 옮겨 이 지역 국가들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를 비롯해 미국이 역내에서 추진하는 대중 견제 전략들이 연이어 닻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여기에 최대한 많은 국가들을 끌어들일 작정이다. 하지만 IPEF 등의 방향성이 여전히 모호하다는 문제 의식이 미국 내에서도 적지 않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초고속 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우리 정부 입장에서도 다각적인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18일 워싱턴 외교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첫 구상을 밝힌 IPEF 등 핵심적 인도태평양 전략들이 다음 달 정상외교 과정에서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5월 12~13일(현지시간) 아세안 정상들을 워싱턴DC로 초청해 특별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데 이어 20~21일께 한국을 방문해 새 대통령과 회담할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이어 24일을 전후해 일본에서 쿼드(Quad, 미국·일본·인도·호주의 안보협의체) 정상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응하느라 동력을 상실한 아시아 외교를 재가동한다는 구상이다.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 중인 아세안 국가들을 IPEF 같은 미국의 ‘경제 안보’ 동맹에 동참시키고 무뎌진 한미일 삼각 협력을 복원하며 쿼드를 통해 중국의 군사력 팽창을 견제하는 것이 바이든 정부에서 추진하려는 아시아 외교 노선이다.

 

이 가운데 IPEF를 실질적 대중 견제 협력체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한국·호주·일본뿐 아니라 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 같은 아세안 주요국들을 끌어들여야 한다는 것이 백악관의 판단이다. 백악관은 앞서 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일정을 발표하면서 “동남아에서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역할을 하는 것이 바이든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의욕과 달리 IPEF를 비롯한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의 구체성이 떨어지며 중국 주도의 일대일로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비해 유인이 부족하다는 분석이 미국 싱크탱크들에서 제기된다.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최근 인도태평양 지역의 12개국 이상 정부 관계자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역내 국가들이 미국 외교의 아시아 복귀를 환영하면서도 IPEF 등의 효용성에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USAT 시리즈 파이널 진출 확정HKC 아처리(HKC Archery) 소속이자 세킨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최하윤(16) 선수가 2026년 미국양궁협회(USA Archery) US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트럼프 행정부 '백신 회의론' 속 어린이 접종률 하락 영향기생충 감염 사태도 확산…사이클로스포리아증 9개주로 번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백신 회의론을 펼쳐 온 가운데 미국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한미우호협회, 한국전 기념 및 헌화행사한국전 조지아 출신 전사자 740명 추모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 이사장 프랭크 블레이크)는 254 오전 10시 30분 둘루스 페인-콜리 하

38년 만에 밝혀진 신생아 바꿔치기

DNA 검사로 뒤늦게 드러나 “함께 할 시간 빼앗겼다”, 노스다코타 병원에 소송 노스 다코타주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 두 명이 뒤바뀐 채 각기 다른 가정에서 38년 가까이 자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2028년 2월 13일 벤츠 경기장 NFL이 조지아주로 돌아오는 미 프로풋볼 최대의 축제 개최 날짜를 공식 확정했다. 제62회 슈퍼보울(Super Bowl LXII)은 2027 시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채투가 교육구...화-금 수업 조지아주 채투가 카운티 학생들은 조지아주의 대부분 학생들과는 전혀 다른 특별한 스케줄을 경험하게 됐다.그 이유는 전통적인 주 5일 수업 대신, 일주일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55개 중범죄 혐의 인정..종신형 선고 가능성 2024년 조지아주 배로 카운티 캠퍼스에서 동급생 2명과 교사 2명이 총격으로 숨진 비극적인 사건의 용의자 콜트 그레이가 금요일 유죄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총기 탐지기·전술팀 등 보안 강화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의 학군들이 다가오는 새 학기 등교를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안 조치와 프로토콜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2만6천여명 트럭기사 자격박탈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대대적인 단속으로 면허를 상실한 수만 명의 이민자 트럭 운전사들을 대체하기 위해, 군 제대 장병들이 상용차 운전사에 지원하도록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2020년 중단 6년 만에 부활무인 대여소 5곳 25대 운영 알파레타시의 공공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이 6년 만에 부활된다.알파레타 시의회는 이번 주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시행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