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국민 42%가 코로나 이후 몸무게 3.5㎏ 증가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2-01-28 10:25:47

코로나 이후 몸무게 3.5㎏ 증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대한비만학회, 전국 성인 남녀 1,000명 조사 결과

 

코로나19 대유행이 2년 넘게 이어지면서 몸무게가 증가한 ‘확찐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0명 중 4명(42%)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몸무게가 평균 3.5㎏ 증가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ㆍ대한비만학회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1월 기준과 2021년 10월 기준의 식생활 형태, 신체 활동, 정서 상태, 비만 인식도 등에 관해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체중이 늘어난 원인으로 활동량 감소(52.1%), 운동 감소(34.3%), 식이 변화(13.6%) 등이 꼽혔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체중이 늘었다고 답한 420명 가운데 ‘활동량이 줄었다’는 응답자는 67.6%였다. ‘주 3~4회 운동을 한다’는 24.5%에서 16.3%로 감소했다.

강재헌 대한비만학회 회장(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활동량이 줄면서 비만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상당수가 비만이 질병이라는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고 했다.

비만은 다른 병 원인이 되는 것이 큰 문제다. 우선 혈액에 지방과 당이 많아 제2형 당뇨병부터 고혈압ㆍ이상지질혈증ㆍ지방간ㆍ혈관 질환ㆍ심장 질환에 취약하다. 과도한 체중으로 관절에 무리가 가며 관절염도 걸리기 쉽다.

또한 콜레스테롤이 쌓여 담석증, 지방 세포가 염증을 유발하며 각종 암에 노출될 수 있다. 이 밖에 허혈성 천식ㆍ수면무호흡증ㆍ위식도 역류 질환ㆍ불임ㆍ우울증 발생 가능성도 커진다. 정상인보다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도 20%가량 높아진다.

강재헌 회장은 “복부 비만을 해소하려면 걷기, 달리기, 수영, 구기 운동,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운동이 좋다”며 “1주일에 4~5회, 1일 1~2시간 정도 운동을 권장한다”고 했다.

비만일 때 식사 조절ㆍ운동 등을 시행한 뒤 3~6개월 지나도 몸무게가 10% 이상이 빠지지 않는다면 약물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복부 비만 남성이 혈관 질환을 예방하려면 비타민 D 보충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연구도 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팀이 2015~2020년 서울대병원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성인 1,991명을 대상으로 비타민 D와 동맥경화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내장지방 비만(컴퓨터단층촬영 결과 복부 지방 단면적 100㎠ 이상)이면서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결핍된 남성은 경동맥 동맥경화판이 있을 위험이 1.6배 높았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국민 10명 중 4명(42%)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몸무게가 평균 3.5㎏ 증가했다.
국민 10명 중 4명(42%)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몸무게가 평균 3.5㎏ 증가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원,트럼프 행정부의 조지아 유권자 명단 공개 요구 기각
법원,트럼프 행정부의 조지아 유권자 명단 공개 요구 기각

내달 중간선거 앞두고 '부정선거 소송' 잇달아 타격 조지아주 전자투표기미국 조지아주 어윈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에 전시된 전자투표기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BTS 이어 스트레이 키즈도 '그래미 보이콧'…아시안팝 강행 여파
BTS 이어 스트레이 키즈도 '그래미 보이콧'…아시안팝 강행 여파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미니앨범 'THIS & THA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독감 끝났는데 왜 계속 아프지?…‘롱 플루’ 주의보
독감 끝났는데 왜 계속 아프지?…‘롱 플루’ 주의보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기침·열 사라져도‘독감 장기후유증’수개월 가기도폐뿐 아니라 뇌·심장·신장까지 장기적 영향 가능인지·기억력 저하 등 신경계 증상도… 감염자의 3

송편·잡채 ‘칼로리 폭탄’ 추석 ‘급찐급빠’하려면
송편·잡채 ‘칼로리 폭탄’ 추석 ‘급찐급빠’하려면

단기간 체중 증가엔 수분 증가 영향도굶기보다 식사·활동량평소 수준으로 회복해야 <사진=Shutterstock>  송편과 잡채, 갈비찜 등 고열량 음식으로 연휴 동안 체중

성인 10명 중 7명 이상 ‘기적 경험·목격한 적 있다’
성인 10명 중 7명 이상 ‘기적 경험·목격한 적 있다’

■ 브리검영대학교 종교생활 조사‘신께 감사·성경 읽기’도 많아종교인 절반↑‘천국·지옥 믿어’종교적 장례식 선호 경향 뚜렷 브리검영대학의 조사에서 미국인 중 상당수가 기적을 경험하거

근육 늘리고 노화 막는다?…‘펩타이드’ 열풍 믿어도 될까
근육 늘리고 노화 막는다?…‘펩타이드’ 열풍 믿어도 될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건강·피트니스 업계서 새로운‘만능 치료제’처럼 급부상일부 의약품 효과 입증에도 상당수 안전성·효능 미확인장기간 사용 부작용도 아직 몰라

코스트코 근처 집값 오른다?… 반드시 그렇지 않아
코스트코 근처 집값 오른다?… 반드시 그렇지 않아

인구 밀도 높은 경우만 약 8%↑ ‘고가 지역에만 입점’반론도너무 가까우면 오히려 단점가장 붐비는 시간 직접 방문 주택 가치 상승 여부와 상관없이 코스트코와 거리가 너무 가까우면

‘주방 완비’인데 ‘NO 스토브’?… 새 임대 규정 놓고 불화
‘주방 완비’인데 ‘NO 스토브’?… 새 임대 규정 놓고 불화

건물주,‘위생·안전’ 주택 제공 의무재산 피해·안전사고’방지 시 제한세입자, 임대 계약서 꼼꼼히 확인해야 가주에서는 올해 초부터 임대주택 건물주가 정상 작동하는 냉장고와 스토브를

마켓서 팔면 저품질이다?… 마켓 와인에 대한 오해와 진실
마켓서 팔면 저품질이다?… 마켓 와인에 대한 오해와 진실

같은 마켓 체인이라도 제품 달라와인 전문가도 마켓 와인 애용PB 와인 일정 품질 유지 어려워맛없는 와인이라도 활용법 다양 슈퍼마켓은 일반적으로 와인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소

‘초이스 프리퍼드·메인 캐빈’?… 알쏭달쏭 항공권 명칭
‘초이스 프리퍼드·메인 캐빈’?… 알쏭달쏭 항공권 명칭

같은 운임에도 여러 등급 추세 베이직 이코노미…싸지만 제약프리미엄 이코노미…넓은 좌석커들 클래스…3좌석 침대처럼많은 항공사가 좌석 위치에 따라 운임을 구분하는 것뿐 아니라, 같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