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코로나 기원 재조사”…미·중 갈등 재점화

글로벌뉴스 | 사회 | 2021-05-28 10:10:21

코로나기원,재조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재조사를 지시했다. 중국은 음모론이라며 이를 일축했다. 두 나라가 코로나19 기원을 놓고도 총력전을 벌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정보 당국에 코로나19가 동물에서 왔는지, 아니면 실험실 사고로 발생했는지를 포함한 기원을 분석하라고 지시했고 이달 초 보고를 받았다”며 “정보 당국의 판단이 엇갈린 상황이라 추가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보 당국이 확실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며 “두 곳은 동물에서, 한 곳은 실험실에서 유래했다고 보지만 이 역시 낮거나 중간 정도의 확신만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고려해 90일 내 재보고하라고 했다는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 정부의 태도에도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미 보건 당국 조사 요원이 중국에 가지 못한 것이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방해했다는 식으로 언급했다. 중국 정부가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도 했다. 블룸버그는 “학자들이 발병 1년이 넘도록 기원을 판단하지 못하고 정치인들은 논쟁을 벌여왔다”며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성명은 바이러스가 우한연구소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을 미국이 배제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봤다.

 

앞서 월스트릿저널(WSJ)은 비공개 정부 보고서를 인용해 우한연구소 연구원 세 명이 첫 발병 보고 직전인 지난 2019년 11월 상당히 아팠다고 보도해 실험실 기원설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중국은 코로나19 방역과 백신 공급이 대한 기여를 강조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중국 기원론 주장을 적극적으로 부정하는 투트랙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

 

27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3개국 수반들과 연달아 통화하며 ‘코로나19 백신 외교’에 힘을 쏟았다. 그는 비디아 데비 반다리 네팔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추가 지원을 약속하며 “최근 남아시아에 코로나19가 재유행해 네팔도 도전에 직면했는데 중국은 즉시 네팔에 필요한 의료 물자와 백신을 제공하고 방역 경험을 공유했다”고 주장했다.

 

시 주석은 밀로 주카노비치 몬테네그로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도 중국의 방역 지원을 언급하며 중동부 유럽 국가와의 협력 강화를 제의했다. 또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통화하면서 “코로나19 사태의 와중에 중국과 유럽의 실질적 협력은 큰 잠재력을 보여줬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코로나19 기원론과 관련해서는 중국 기원론을 부정하고 오히려 미국 연구소를 조사해야 한다며 역공세를 취하고 있다. 미국 주재 중국 대사관은 이날 “초기 코로나19가 발견된 모든 지역과 전 세계 연구소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구시보 같은 중국 관영 매체들도 “미국이 또다시 중국을 겨냥해 음모론을 꾸미고 있다”며 “미국을 먼저 조사해야 한다”고 비난을 쏟아냈다.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측은 WSJ의 의혹 보도와 관련해 “근거가 없는 허튼소리로 연구소에서 세 명이 감염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기원 재조사”…미·중 갈등 재점화
“코로나 기원 재조사”…미·중 갈등 재점화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메릴랜드 고교서 총격 사건…1명 총상, 용의자 1명 체포
메릴랜드 고교서 총격 사건…1명 총상, 용의자 1명 체포

워싱턴 DC 인근 지역인 메릴랜드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9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총상을 입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DC 인근 교외 지역인 메릴랜드주 록빌의 토머스

AI 일상 침투 속도 더 빨라진다… ‘사생활·개인정보’ 우려도
AI 일상 침투 속도 더 빨라진다… ‘사생활·개인정보’ 우려도

화면 필요 없는 AI 웨어러블 ‘인지 저하 알림’ 건강 분석기예측기반 온라인 도박 사이트AI 비판 소비자 반발 움직임도 올해 첨단 기술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방식이 큰 변화를 맞을

한인회 주최 '신상훈 코미디 토크쇼' 웃음 만발
한인회 주최 '신상훈 코미디 토크쇼' 웃음 만발

애틀랜타 한인회는 지난 7일 스와니 엔지니어스 사옥에서 신상훈 전 교수를 초청해 '코미디 토크쇼'를 열었다. 신 전 교수는 긍정적인 태도와 웃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운동 555' 등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법을 소개했다. 박은석 회장은 한인들의 웰빙을 위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의회 ‘백가쟁명’ 세제안 하나로 정리될까
주의회 ‘백가쟁명’ 세제안 하나로 정리될까

소득세∙재산세 개정안∙소득 환급“당사자간 협상으로 결정” 전망  버트 존스(사진) 부지사가 소득세의 단계적 폐지로 인해 발생하는 재정 손실 보전을 위해 기업 등의 세금 감면 제도를

동남부한인상의연합회 신동준 회장 취임
동남부한인상의연합회 신동준 회장 취임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KACCSE)가 지난 7일 둘루스 캔턴하우스에서 제5대 신동준 회장 취임식 및 재건 출범식을 개최했다. 신 회장은 차세대 기업인 발굴과 한국 투자기업 및 동포 기업 간의 기술 교류 강화를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동남부 경제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연대를 다짐했다.

충청향우회 '설 잔치' 성활 개최
충청향우회 '설 잔치' 성활 개최

미동남부 충청향우회는 지난 8일 둘루스에서 140여 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설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권요한 회장은 회원들의 만복을 기원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참여를 당부했고, 박은석 한인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떡국을 나누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애틀랜타성결교회 22일 임직식 개최
애틀랜타성결교회 22일 임직식 개최

김계화 장로, 정보문 명예장로 장립 애틀랜타성결교회(담임목사 김종민)는 오는 2월 22일(일)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장로장립 및 명예장로 추대 임직식을 거행한다.이번 임직식

미주성결교회 동남부지방회장에 김종민 목사
미주성결교회 동남부지방회장에 김종민 목사

2-5일 탬파 두란노교회서 지방회 미주성결교회 제7회 동남부지방회가 2월 2일부터 5일까지 플로리다 탬파 두란노교회(담임목사 김중열)에서 개최돼 신임 지방회장으로 김종민 목사(애틀

살인혐의 죄수 2명 교도소 탈주
살인혐의 죄수 2명 교도소 탈주

8일 밤 섬터 카운티 교도소  조지아 중부지역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수감자 2명이 탈옥해 수사당국이 대대적인 수색 작업에 나섰다.섬터 카운티 셰리프국은 9일 오전 8시 30분 공식

트럼프 취임 후 ICE 아동 구금 7배 급증
트럼프 취임 후 ICE 아동 구금 7배 급증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의 아동 구금이 폭증했다. 마샬 프로젝트의 분석에 따르면 하루 평균 구금 아동은 바이든 정부 시절 25명에서 170여 명으로 7배 늘었으며, 일부 아동은 법정 한도인 20일을 초과해 구금되고 있다. 구금된 아동들은 자해나 배변 실수 등 심각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