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인터뷰-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동포 참정권 넘어 피선거권도 확대돼야"

미주한인 | 사회 | 2021-01-20 13:13:08

김성곤,재외동포재단,재외국민 안전,참정권 확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인단체 재단 지원금 철저 감독

재외국민 안전, 차세대육성 역점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신임 이사장이 18일 애틀랜타 한인언론과 줌(zoom)을 이용한 화상 인터뷰를 갖고 새해 재외동포 정책과 재외국민 보호 및 권익 향상 등에 관해 설명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먼저 미국 동남부 및 애틀랜타 동포들에게 “동포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운영하는 모든 사업의 번창을 기원한다”며 “미국 코로나19 팬데믹의 조속한 종식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새해 재외동포재단의 운영 방향에 대해 “코로나19는 오히려 한민족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이자 문명의 대전환”이라며 “”온라인 소통을 강화해 동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를 받겠다”고 말했다. 또 재외동포의 권익향상과 정체성 강화, 한상대회 활성화, 강서구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임기 내 완공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재외동포를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관계부처와 협력을 통해 재외동포가 부당한 규제와 대우를 받지 않고 동포 간 불평등이 없도록 힘쓰겠다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주요 재외동포 정책에 대해 김 이사장은 영사조력법 시행을 통한 재외국민 안전 강화, 한상네트워크 강화, 차세대 육성사업 지원, 한인 정치력 신장 지원, 사각지대 동포 발굴 지원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그는 동포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가짜뉴스 및 정부비방에 대해서 “표현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지만 사회불신을 조장하는 근거없는 표현이나 무분별한 정부비방 등은 사라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언론계의 계도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한인단체 등에 대한 재단의 각종 지원금은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잘못 사용되지 않도록 현지 공관을 통해 철저하게 감독할 것이며, 잘못된 일이 발생할 시 지원금을 전액 환수하겠다고 천명했다.

김 이사장은 “재외동포의 선거권이 헌법재판소 결정에 의해 보장됐지만 아직도 우편투표 혹은 전자투표 시스템이 도입이 안돼 동포들의 투표권이 제약받고 있다”며 “우수한 한국 선관위 시스템이 있지만 여야간 합의가 안돼 진전되지 못하는 현실”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김 이사장은 투표권 확대에서 더 나아가 프랑스처럼 재외국민을 대표할 수 있는 의원을 직접 선출할 수 있도록 피선거권도 부여돼야 한다며, 이를 위한 동포들의 지속적인 의견제시, 언론의 계도 또한 필요하다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재외동포재단 예산의 증대 필요성 언급했다. 올해 예산 651억원은 참정권을 지닌 재외동포 수 230만명에 비해 턱없이 낮은 액수라는 것이다. 비슷한 인구의 경상북도 예산의 10조원과 너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장기적 해결과제라는 것이다.

김 이사장은 헌법재판소 위헌판결을 받은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선방향에 대해 재외동포 및 언론들의 적극 의견 개진이 필요하며, 한국 내 재외동포 특히 재미동포에 대한 곱지않은 국민감정에 대해서도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이사장은 “팬데믹이 종료되면 애틀랜타를 직접 찾아 인사를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조셉 박 기자

<인터뷰-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동포 참정권 넘어 피선거권도 확대돼야"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18일 애틀랜타 한인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줌 화면 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USAT 시리즈 파이널 진출 확정HKC 아처리(HKC Archery) 소속이자 세킨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최하윤(16) 선수가 2026년 미국양궁협회(USA Archery) US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트럼프 행정부 '백신 회의론' 속 어린이 접종률 하락 영향기생충 감염 사태도 확산…사이클로스포리아증 9개주로 번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백신 회의론을 펼쳐 온 가운데 미국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한미우호협회, 한국전 기념 및 헌화행사한국전 조지아 출신 전사자 740명 추모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 이사장 프랭크 블레이크)는 254 오전 10시 30분 둘루스 페인-콜리 하

38년 만에 밝혀진 신생아 바꿔치기

DNA 검사로 뒤늦게 드러나 “함께 할 시간 빼앗겼다”, 노스다코타 병원에 소송 노스 다코타주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 두 명이 뒤바뀐 채 각기 다른 가정에서 38년 가까이 자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2028년 2월 13일 벤츠 경기장 NFL이 조지아주로 돌아오는 미 프로풋볼 최대의 축제 개최 날짜를 공식 확정했다. 제62회 슈퍼보울(Super Bowl LXII)은 2027 시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채투가 교육구...화-금 수업 조지아주 채투가 카운티 학생들은 조지아주의 대부분 학생들과는 전혀 다른 특별한 스케줄을 경험하게 됐다.그 이유는 전통적인 주 5일 수업 대신, 일주일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55개 중범죄 혐의 인정..종신형 선고 가능성 2024년 조지아주 배로 카운티 캠퍼스에서 동급생 2명과 교사 2명이 총격으로 숨진 비극적인 사건의 용의자 콜트 그레이가 금요일 유죄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총기 탐지기·전술팀 등 보안 강화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의 학군들이 다가오는 새 학기 등교를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안 조치와 프로토콜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2만6천여명 트럭기사 자격박탈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대대적인 단속으로 면허를 상실한 수만 명의 이민자 트럭 운전사들을 대체하기 위해, 군 제대 장병들이 상용차 운전사에 지원하도록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2020년 중단 6년 만에 부활무인 대여소 5곳 25대 운영 알파레타시의 공공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이 6년 만에 부활된다.알파레타 시의회는 이번 주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시행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