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온라인 수업 유학생 비자 취소에 학생들 '패닉'

미주한인 | 이민·비자 | 2020-07-08 15:15:04

이민법,학생,비자,임시금지명령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하버드 등 온라인 수업 예고

한국인 유학생도 영향 예상

법원 임시중단명령 내릴 수도

 

이민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학교에 다니는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비자 취소를 예고했다. 5만명이 넘는 한국인 유학생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6일 ‘학생 및 교환방문자 프로그램'(SEVP) 규정 개정에 관한 성명에서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듣는 외국인 학생 F-1신분 소지자는 미국을 떠나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학기 부터 미국에서 F-1신분으로 있는 사람이 100% 온라인 수업으로만 듣는다면 출국해야 하며 계속 미국에 남아 있을 경우 추방절차에 놓일 것이라고 경고 했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사용하는 대학의 경우 계속 미국에 F-1신분을 유지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 대학 일부는 가을 학사과정 일부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하버드대는 전 강의 온라인 수업을 확정했고 프린스턴대도 대부분 수업을 온라인으로 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한국인 유학생은 물론 유학을 준비 중인 학생도 계획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 여러가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우선 F-1학생들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학비전액을 내기 때문에 해외로 나간 학생들이 등록을 안한다면 미국 학교들이 그만큼 재정에 어려움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우려로 학교가 오프라인 수업을 포함시킨다면 대면접촉 상황이 발생하는 만큼 코로나 상황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이민정책연구소(Digital Policy Institute)에 따르면 약 120만 명의 학생들이(2018년 3월 현재) 전국 8,700개 이상의 학교에 등록돼 있으며 국가별로 보면 한국 출신 유학생 5만2,250명으로 중국과 인도 다음으로 많다.

다만 이번 조치는 선택적실습교육(OPT)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OPT는 F-1 비자를 가진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공 관련 분야에서 최대 12개월간 미국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이민법 전문 변호사들은 이민국 정책은 문제점이 많기에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소송에 들어가면 임시금지명령(temporary injunction)으로 인해 정책 집행이 최종 법원판결까지 중지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온라인 수업에 대한 정책이 가을학기부터 제대로 집행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윤수영기자

온라인 수업 유학생 비자 취소에 학생들 '패닉'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있는 하버드대 교정에 학생들이 둘러앉아 있다. <케임브리지=EPA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췌장암 치료 새 판도...조지아 병원들 '알약' 임상시험
췌장암 치료 새 판도...조지아 병원들 '알약' 임상시험

알약 '다락손라십' 종양 줄여줘환자생존율 두 배 연장 획기적 미국 내에서 세 번째로 치명적인 암으로 꼽히는 췌장암 치료에 획기적인 변화가 찾아왔다. 은퇴한 애틀랜타 변호사 데이비드

월드컵 관광객 사칭 '사기'주의보
월드컵 관광객 사칭 '사기'주의보

위조지폐 교환, 가짜 티켓 판매 등 애틀랜타를 찾는 월드컵 관람객들을 노린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풀턴 카운티 검찰은 월드컵 기간 중 애틀랜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

264개 대학 합격통보 받은  조지아 고교 졸업생
264개 대학 합격통보 받은 조지아 고교 졸업생

헨리 카운티 우드랜드고교 졸업생 장학금1,700만달러도 제의 받아 조지아의 한 고등학교 졸업생이 미 전역 264개 대학으로터 입학 허가를 받아 모두 1,700만달러에 달하는 장학금

AI 보다 나은 대체불가 인간능력 5가지
AI 보다 나은 대체불가 인간능력 5가지

공감능력·관계형성·비판적 사고·양심·판단력 인공지능(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많은 직장인이 기계가 자신의 일자리를 대체할까 봐 두려움에 떨고 있다. 하지만 AI가 쉽게 대체할 수

“배고파  바퀴벌레∙개미도  먹었다”충격 증언
“배고파 바퀴벌레∙개미도 먹었다”충격 증언

1세 유아 사망사건 모친 보석 기각수사관, 사망 유아 형들 진술 공개   지난 3월 모친의 아동학대 혐의로 숨진 1세 유아가 당시 배가 고파 바퀴벌레와 개미를 먹었다는 증언이 나와

올여름 '슈퍼 엘니뇨' 온다...조지아 폭염·이상기후 비상
올여름 '슈퍼 엘니뇨' 온다...조지아 폭염·이상기후 비상

과거 엘니뇨 현상을 넘어설 것내년까지 이어져 가장 더울 것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이상기후가 예고됐다. 태평양에서 발생한 엘니뇨 현상이 역사상 가장 강력한 수준으로 발달할 것으로

귀넷 막내 도시 첫 축제 연다
귀넷 막내 도시 첫 축제 연다

멀베리시, 13일 던컨크릭 공원서 귀넷 카운티 도시 중 가장 최근에 탄생한 멀베리시가 첫번째 도시 축제를 연다.멀베리시에 따르면  ‘제1회 멀베리 잼 페스티벌’로 이름 붙여진 이번

미국선 합법, 한국선 압수… 감기약·타이레놀 등 주의
미국선 합법, 한국선 압수… 감기약·타이레놀 등 주의

■ 한국 방문시 반입 금지‘데이퀼·나이퀼’등 안돼대용량 타이레놀도 제한육포·치즈 등 검역 엄격“무심코 가져갔단 낭패 한국 관세청이 공개한 반입 금지 물품들 중에 ‘데이퀼’ ‘나이퀼

사회보장기금 2032년 바닥난다
사회보장기금 2032년 바닥난다

이민자 감소·감세정책 등 영향6년 뒤 22% 삭감 위기 미국의 노령자 등을 위한 사회보장 기금 고갈 시기가 이민자 감소와 감세 정책 등의 영향으로 당초 예상보다 앞 당겨진 것으로

고삐 풀린 인플레이션… 5월 물가 전년비 4.2%↑
고삐 풀린 인플레이션… 5월 물가 전년비 4.2%↑

2023년 4월 이후 최고이란전 발 고유가 지속오름폭 확대 흐름 이어연준은 연내 금리 인상 5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4.2%나 올랐다. 통상 전년 대비 2~3%대 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