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실업수당과 체류 신분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20-04-20 10:10:19

실업수당,체류신분,코로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 사태로 실업수당 신청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영주권이 없는 실직자들도 힘들이기는 마찬가지이다. 이들이 실업수당을 받을 수 있는가? 그리고 실업수당을 받으면, 나중에 영주권 신청을 할 때 불이익이 있는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알아본다. 

 

 

실업수당은 본인의 잘못이 없이 일자리를 잃었을 경우 캘리포니아에서는 최고 주당 450달러를 26주동안 지급하는 실직자 지원 프로그램이다. 연방 정부와 주정부 공조 프로그램으로, 주정부가 자체적으로 자격과 혜택범위를 결정한다. 

실업수당을 받으려면 적법하게 일을 할 수 있는 신분이 있어야 한다. A넘버 등을 적도록 되어 있는 실업수당 신청서를 주정부 산하 관할부서, 캘리포니아의 경우 EDD에 접수하면 주무 부서는 실업수당 지급을 결정하기 전 국토안보부 전산 시스템을 통해서 신청자의 신분을 확인한다. 

실업수당을 신청하려면 어떤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가? 첫째, 본인의 잘못 없이 실직해야 한다. 둘째, 실직 직전 상당기간 일을 한 기록이 있어야 한다. 셋째, 다른 직장을 구할 의사가 있고 구직 노력을 해야 하며, 새 직장이 나오면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로 구직 노력을 해야 한다는 규정은 한시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있다.

-불법체류자도 일 한 기록 있으면 실업수당을 신청할 수 있나?

▲체류신분이 없으면 설사 일을 한 기록이 있더라도 실업수당을 신청할 수 없다. 체류신분은 일하는 기간뿐만 아니라 실업수당을 수령할 때도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불법체류자는 실업수당을 받을 수 없지만, 주정부가 운영하는 장애 보험은 신청할 수 있다.

-E 비자, H-1B 나 L 신분자도 실업수당을 받을 수 있는가? 

▲실업수당을 받으려면, 다른 직장에서 일을 할 자격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H-1B같은 비이민 신분자는 신분을 얻는 직장에서만 일을 할 수 있지, 다른 직장에서는 일을 할 수 없다. 따라서 실업수당을 신청할 수 없다. 그러나 E 신분 혹은 L-1 신분의 주 신청자가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노동허가증을 가진 이들의 배우자인 H-4, L-2 혹은 배우자 E-2 소지자 본인이 일자리를 잃었다면 실업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영주권 신청이 계류되어 있으면서 노동허가증을 받고 일을 한 경우도 실업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유효한 노동허가증을 갖고 있는 DACA 수혜자도 실업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실업수당을 받은 기록은 영주권 신청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다. 실업수당은 공공부조가 아니기 때문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바뀐 실업수당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실업수당 수령자에게 일괄적으로 주당 600달러를 더 지급하고 있다. 결국 캘리로니아 실업수당 수혜자는 주당 1,050달러까지 실업수당을 받을 수 있다. 연방 정부가 지급하는 주당 600달러 추가 지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이 4개월이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지난 4월11일부터 600달러를 추가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26주 동안 지급되고 있는 실업수당 지급 기간도 2020년말까지 한시적으로 13주 연장되었다. 자영업자 혹은 독립 계약자들도 일정 조건을 갖추면 실업수당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 사태로 어린 자녀가 집에 있게 되어 불가피하게 일을 못하게 된 부모, 그리고 코로나 사태로 일하는 시간이 줄어든 경우도 실업수당을 받을 수 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실업수당 신청후 1주일 대기하던 기간도 한시적으로 없애고 바로 실업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김성환 이민법 변호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공항 혼잡풀리나…상원, 'ICE 제외' 국토안보부 예산안 처리
공항 혼잡풀리나…상원, 'ICE 제외' 국토안보부 예산안 처리

40일 넘긴 국토안보부 셧다운 해소 물꼬…이르면 오늘 하원 처리여야, 이민단속 정책 갈등 여전…공항 보안검색 예산등 우선 복구 뉴욕 라과디아 공항의 보안 검색 대기 줄[로이터]  

"타이거 우즈, 또 차량 전복사고…상태는 아직 불분명"
"타이거 우즈, 또 차량 전복사고…상태는 아직 불분명"

방송 보도…2021년 LA 해안도로서 전복 사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7일 또 차량 전복사고를 당했다고 ABC 방송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미 플로리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TSA와 ICE 추방자 명단 공유 협조이민 변호사, "공항 근처 가지 말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비롯한 미 전역의 공항들이 이민자 사회에 거대한 '비행 금지 구역'으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농작물 및 생태계 피해 막심 조지아주 정부가 외래 침입종인 '노랑다리말벌(yellow-legged hornet)'의 벌집을 예의주시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강력히 요청했다.조지아주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조지아 운전자들 실속형 선택2022년 이후 시장 점유율 2배  휘발유 가격이 폭등하면서 조지아주를 포함한 미 전역 운전자들의 시선이 하이브리드 SUV로 쏠리고 있다. 현재 전국의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최대 할인 및 36개월 무이자 할부기존 안마의자 무료 수거 서비스 글로벌 No.1 헬스케어 로봇 브랜드 바디프랜드(BODYFRIEND)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4월 5일 지원 마감 재미여성과학기술자협회(KWISE·회장 문성실)는 한국 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공동 주관하는 ‘2026 글로벌 크로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4월 1일부터 시행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이준호)은 미 동남부지역 동포들의 민원업무 편의 증진을 위해, 금년 4월 1일부터 민원업무 수수료를 신용카드나 데빗(Debit)카드로도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발견 1년여 만에 신원 확인경찰,사망경위 등 추가조사 지난해 로렌스빌 공사 현장에서 인부들에 의해 발견된 유골 신원이 1년여 만에 확인됐다.귀넷 카운티 검시관실은 26일 “2025

‘추방위기 귀넷 이발사 구하기’…주민들 석방운동
‘추방위기 귀넷 이발사 구하기’…주민들 석방운동

2세 때 입국 두 다리 절단 수술평생 이발사로 지역 멘토 역할주민들 탄원서…주의원도 가세 두 다리를 잃은 채 평생을 귀넷 카운티에서 이발사로 일해오다 추방 위기에 놓인 50대 남성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