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소비자신뢰 안정세…1월 집값, 2022년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

미국뉴스 | | 2024-03-27 09:17:48

1월 집값,가파른 상승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소비자들, 11월 대선 주목"…1월 주택가격 전년 동월 대비 6%↑

 

 미국 소비자들은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낙관적으로 평가하면서 3월 미 소비자신뢰지수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단기적으로 비관적인 전망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4.7(1985년=100 기준)을 기록해 전달의 104.8보다 소폭 낮아졌다.

현재 사업·노동시장 상황에 대한 소비자 평가를 반영한 '현재 상황 지수'는 지난달의 147.6보다 높은 151을 기록했으나 사업·노동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단기 전망을 반영한 '기대지수'는 73.8로 전달의 76.3보다 낮아졌다.

최근 몇 달간 소비자 신뢰는 전반적으로 개선됐으나 여전히 높은 물가와 고금리는 미국민들의 구매력에 부담을 주고 있는 데다 노동시장의 점진적인 냉각은 단기적으로 낙관론을 제한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미국인들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다시 가속화하거나 경기침체의 위험이 크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지만 11월에 치러지는 대통령선거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5일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3월 소비자심리지수도 유권자들이 향후 경제 방향을 좌우할 수 있는 대통령선거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는 것이다.

콘퍼런스보드의 데이나 피터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이 이전보다 미국 정치환경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소비자신뢰는 지난 6개월간 소득이나 연령과 관계없이 뚜렷한 상승이나 하락 추세 없이 횡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은 연초 인플레이션 지표의 재상승에도 당황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향후 12개월 평균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4년 만에 최저 수준을 유지했으며 현재 일자리가 충분하다고 답한 소비자도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노동시장에 대해서도 여전히 낙관적이었다.

하지만 향후 6개월 전망과 관련해서는 전반적으로 사업 여건이나 소득, 노동시장에 대해 부정적이었으며, 가계 재정 상황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인 답변이 다소 줄었다.

한편 미국 주택가격 상승률이 2022년 이후 가장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발표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가격지수에 따르면 1월 전국 주택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6% 상승했으며, 이는 지난해 12월의 5.6%보다 큰 폭이었다.

주요 20개 도시 주택가격도 전년 동월 대비 6.6% 상승, 전달의 상승 폭 6.2%보다 컸으며, 이중 샌디에이고가 11.2%로 가장 많이 올랐고 로스앤젤레스도 8.6%나 상승했다.

브라이언 루크 S&P 다우존스 인덱스 수석은 "1월 상승 폭은 2022년 이후 가장 가파른 것"이라며 "주택 소유자들은 지난해 어느 도시에 있든, (주택가격이) 비싼 도시에 있든, 저렴한 도시에 있는지에 상관없이 대부분 건전한 상승을 보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방문비자 거절률 24.7%1년 새 약 10%P 급등트럼프 심사 강화 영향중국인보다도 더 높아   한국인의 미국 방문비자 발급 거절률이 지난해 급등해 신청자 4명 중 1명꼴로 비자를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 500억불 피해 추산FBI, 자산 170억불 압류 한인사회에서도 영사관 등 한국 정부기관과 은행을 사칭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빼내거나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사기가 기승을

테네시 교도소서 무기징역 살인범 탈옥…트럭 훔쳐 도주
테네시 교도소서 무기징역 살인범 탈옥…트럭 훔쳐 도주

담장 넘어 도주했지만 탈옥 방법은 확인되지 않아  테네시주의 한 교도소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20대 살인범이 탈옥해 트럭을 훔쳐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CNN 방

트럼프 2기 98만명 추방… 80% 비범죄자
트럼프 2기 98만명 추방… 80% 비범죄자

■ 이민정책연구소 보고서유죄판결자는 19만명뿐10년이상 거주자도 9만미 내륙 체포·추방 급증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18개 월간 약 98만명의 이민자가 추방됐으며, 이들 대

'건보료 부담' 무보험자 성인 비율 급증
'건보료 부담' 무보험자 성인 비율 급증

19~64세 미 성인 11.2% 건보 미가입 갈수록 건강보험료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무보험자 성인 비율이 최근 2 년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보건정책 연구기관인 커

농심, 미식의 세계로… 유명 셰프가 ‘신라면’ 요리
농심, 미식의 세계로… 유명 셰프가 ‘신라면’ 요리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미국서 대대적인 마케팅LA 미식축제·뉴욕 팝업“글로벌 K푸드로 도약”  LA타임스 주최 미식 행사의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 부스. [농심 USA 제공]

‘패배 사전 무효화’ 전략?… 중간선거 흔드는 연방 법무부
‘패배 사전 무효화’ 전략?… 중간선거 흔드는 연방 법무부

알래스카 개표 저지부터선거 직전 야당 수사까지“소송 법리적 근거 취약”  토드 블랜치 연방 법무장관. [로이터]  연방 법무부가 중간선거 전면에 나서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애플 첫 접는 아이폰 ‘듀오’, 출시하자마자 ‘크랙게이트’
애플 첫 접는 아이폰 ‘듀오’, 출시하자마자 ‘크랙게이트’

“6시간 만에 액정 균열”20번도 안 접었는데 ‘쩍’힌지부위 결함 의혹 확산  런던의 애플 스토어에 전시된 아이폰 듀오 모습. [로이터]  애플이 야심 차게 출시한 첫 폴더블 스마

AI 도입에… 아멕스, 직원 3,500명 감원한다

전체 인력 5% 구조조정순익 급증에도 인력 감축 미국의 대표적인 카드 회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가 전 세계 직원의 약 5%인 3,500명을 감원한다.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치솟는 기름값…트럼프 2기 평균가격, 바이든 집권기 넘어
치솟는 기름값…트럼프 2기 평균가격, 바이든 집권기 넘어

바이든 때 휘발윳값 3.471달러…트럼프 2기 들어 3.472달러CNN “바이든 ‘에너지 전쟁’ 비판한 트럼프, ‘실제 전쟁’에 발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들어 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