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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사상 첫 장중 5,000선 돌파…연일 사상최고치

미국뉴스 | | 2024-02-08 17:52:38

사상 첫 장중 5,00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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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선 돌파후 2년 10개월만…종가는 4,997.91로 5,000선 밑돌아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증시의 대표 주가지수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장 마감 직전인 오후 3시 59분 5,000.4를 고점으로 기록,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넘어섰다.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2.85포인트(0.06%) 오른 4,997.91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으로 5,000선을 유지하는 데 실패했지만,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는 데는 성공했다.

S&P 500 지수는 지난 2021년 4월 4,000선 위로 올라선 바 있다. 이날 장중 5,000선을 넘어서면서 2년 10개월 만에 또다시 '빅피겨' 돌파 기록을 세우게 됐다.

S&500 지수는 미 증시에 상장된 약 500개 대형주 가격 움직임을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산출하는 지수로, 미 증시 전반의 상황을 잘 반영하는 시장대표지수로 꼽힌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97포인트(0.13%) 오른 38,726.33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7.07포인트(0.24%) 오른 15,793.72에 장을 마쳤다.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미 상장 기업들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예상 밖 호조를 나타낸 게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는 동력이 됐다.

이날도 '깜짝 실적'을 발표한 디즈니가 11.5% 급등했고, 반도체 업체 암(Arm)은 기대를 웃돈 실적 발표에 주가가 무려 47.9%나 폭등했다.

한편, S&P 500 지수의 5,000선 돌파와 최고 기록 경신 소식에도 불구하고 시장 안팎에선 지속되는 증시 강세에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게 쏟아지고 있다.

S&P 500 지수는 지난달 19일 약 2년 만에 전고점을 경신한 뒤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스테이트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의 마이클 아론 수석 전략가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과 다른 연준 위원들이 3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낮춘 뒤 금리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커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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