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폭설·북극 한파에 전국 ‘꽁꽁’, ‘셧다운’ 위기 고조

미국뉴스 | | 2024-01-17 09:01:46

폭설·북극 한파에 전국 꽁꽁,셧다운 위기 고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시한 불과 이틀 앞두고 연방하원 예산심의 중단

 

미 동부와 중부를 덮친 ‘북극 한파’와 폭설에 갈 길 바쁜 연방의회도 직격탄을 맞았다. 연방 정부의 임시예산 1차 시한 만료를 사흘 앞둔 16일 하원은 본회의를 열고 임시예산안 등 계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전격 연기했다.

마틴 루터 킹 데이 연휴에 이어진 폭설과 한파에 전국적으로 수천편의 항공편이 결항하고, 주요 도로가 통제되면서 교통이 사실상 마비되다시피 한 탓이다.

공화당 하원 서열 3위인 톰 에머 원내수석부대표 의원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악천후로 하원 본회의가 어렵다고 의원들에게 고지했다”고 밝혔다. 하원은 일단 17일 오후 1시30분으로 본회의를 연기,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에 대한 의회모독 결의안에 대한 절차 투표를 비롯해 계류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하원 의사일정의 지체로 연방 정부 임시예산 처리에도 영향이 불가피해졌다”며 “오늘을 넘겨도 의원 가운데 상당수가 출석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화당 내부에서는 이미 강경파 프리덤 코커스를 중심으로 임시예산 처리를 놓고 비판이 비등한 상황이다.

앞서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와 공화당 소속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만기가 도래하는 연방정부 임시예산을 각각 오는 3월 1일과 9일까지 2단계로 다시 연장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의회는 2024 회계연도가 시작되기 이전인 지난해 9월 말까지 예산안을 처리해야 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진통 끝에 연방정부 부처에 따라 오는 19일 또는 내달 2일까지 2단계로 시한을 나눠 임시 예산을 편성해 운영하도록 했다.

의회가 제때 임시예산 처리에 이르지 못하면 연방정부 업무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셧다운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양당은 지난 7일에는 상한액을 1조5,900억달러로 설정한 2024 회계연도 12개 세출 예산법에도 합의했지만, 공화당 강경파 사이에서는 이를 놓고도 반대의 목소리가 높다.

예산 논의가 장기간 헛바퀴만 돌자 조 바이든 대통령까지 직접 나섰다.

바이든 대통령은 17일 백악관에서 의회 양당 지도부와 만나 긴급 안보 예산을 포함한 연방 정부 예산 문제를 논의한다. 회동에는 공화당 마이크 존슨 연방하원 의장을 비롯해 민주당 슈머 상원 원내대표,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 공화당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방문비자 거절률 24.7%1년 새 약 10%P 급등트럼프 심사 강화 영향중국인보다도 더 높아   한국인의 미국 방문비자 발급 거절률이 지난해 급등해 신청자 4명 중 1명꼴로 비자를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 500억불 피해 추산FBI, 자산 170억불 압류 한인사회에서도 영사관 등 한국 정부기관과 은행을 사칭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빼내거나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사기가 기승을

테네시 교도소서 무기징역 살인범 탈옥…트럭 훔쳐 도주
테네시 교도소서 무기징역 살인범 탈옥…트럭 훔쳐 도주

담장 넘어 도주했지만 탈옥 방법은 확인되지 않아  테네시주의 한 교도소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20대 살인범이 탈옥해 트럭을 훔쳐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CNN 방

트럼프 2기 98만명 추방… 80% 비범죄자
트럼프 2기 98만명 추방… 80% 비범죄자

■ 이민정책연구소 보고서유죄판결자는 19만명뿐10년이상 거주자도 9만미 내륙 체포·추방 급증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18개 월간 약 98만명의 이민자가 추방됐으며, 이들 대

'건보료 부담' 무보험자 성인 비율 급증
'건보료 부담' 무보험자 성인 비율 급증

19~64세 미 성인 11.2% 건보 미가입 갈수록 건강보험료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무보험자 성인 비율이 최근 2 년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보건정책 연구기관인 커

농심, 미식의 세계로… 유명 셰프가 ‘신라면’ 요리
농심, 미식의 세계로… 유명 셰프가 ‘신라면’ 요리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미국서 대대적인 마케팅LA 미식축제·뉴욕 팝업“글로벌 K푸드로 도약”  LA타임스 주최 미식 행사의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 부스. [농심 USA 제공]

‘패배 사전 무효화’ 전략?… 중간선거 흔드는 연방 법무부
‘패배 사전 무효화’ 전략?… 중간선거 흔드는 연방 법무부

알래스카 개표 저지부터선거 직전 야당 수사까지“소송 법리적 근거 취약”  토드 블랜치 연방 법무장관. [로이터]  연방 법무부가 중간선거 전면에 나서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애플 첫 접는 아이폰 ‘듀오’, 출시하자마자 ‘크랙게이트’
애플 첫 접는 아이폰 ‘듀오’, 출시하자마자 ‘크랙게이트’

“6시간 만에 액정 균열”20번도 안 접었는데 ‘쩍’힌지부위 결함 의혹 확산  런던의 애플 스토어에 전시된 아이폰 듀오 모습. [로이터]  애플이 야심 차게 출시한 첫 폴더블 스마

AI 도입에… 아멕스, 직원 3,500명 감원한다

전체 인력 5% 구조조정순익 급증에도 인력 감축 미국의 대표적인 카드 회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가 전 세계 직원의 약 5%인 3,500명을 감원한다.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치솟는 기름값…트럼프 2기 평균가격, 바이든 집권기 넘어
치솟는 기름값…트럼프 2기 평균가격, 바이든 집권기 넘어

바이든 때 휘발윳값 3.471달러…트럼프 2기 들어 3.472달러CNN “바이든 ‘에너지 전쟁’ 비판한 트럼프, ‘실제 전쟁’에 발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들어 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