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류마티스 관절염 있다면 금연해야… 폐암 위험 49% 높아

미국뉴스 | | 2023-12-29 19:06:57

류마티스 관절염 있다면, 금연, 폐암 위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0갑 년 담배 피운 흡연자, 폐암 발병 70~80% 높아

 

류마티스 관절염이 폐암 발병을 부추기는 위험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동욱(가정의학과)·조종호(폐식도외과) 삼성서울병원·조미희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활용해 2010~2017년 류마티스 관절염을 새로 진단받은 환자 5만1,899명과 나이와 성별 등 위험 요인을 보정해 맞춘 류마티스 관절염이 없는 일반인 대조군 25만9,495명을 평균 4.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다.

연구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폐암 발병 위험이 49% 높았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한 폐암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은 환자의 흡연력에 따라 더욱 도드라졌다. 비환자군과 비교했을 때 20갑 년 이상인 담배를 피운 환자는 87%나 폐암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0갑 년 미만에서도 70%로 높았다. 

지금은 담배를 끊었더라도 과거 20갑 년 이상 흡연 이력이 있을 때도 79%로 엇비슷하게 위험도가 증가했다. 

연구팀은 만성 염증이 류마티스 관절염과 폐암의 연결 고리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면역을 억제하는 약을 많이 쓰는데, 이때 암이 자라는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던 것도 한 몫 했을 것으로 연구팀은 풀이했다.

연구팀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폐암에도 취약하다는 사실이 이번에 확인됐다”며 “폐암은 국내 암 관련 ‘사망 중 1위’에 해당하는 치명적이므로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오지 않도록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 즉시 금연해야 한다”고 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방문비자 거절률 24.7%1년 새 약 10%P 급등트럼프 심사 강화 영향중국인보다도 더 높아   한국인의 미국 방문비자 발급 거절률이 지난해 급등해 신청자 4명 중 1명꼴로 비자를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 500억불 피해 추산FBI, 자산 170억불 압류 한인사회에서도 영사관 등 한국 정부기관과 은행을 사칭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빼내거나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사기가 기승을

테네시 교도소서 무기징역 살인범 탈옥…트럭 훔쳐 도주
테네시 교도소서 무기징역 살인범 탈옥…트럭 훔쳐 도주

담장 넘어 도주했지만 탈옥 방법은 확인되지 않아  테네시주의 한 교도소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20대 살인범이 탈옥해 트럭을 훔쳐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CNN 방

트럼프 2기 98만명 추방… 80% 비범죄자
트럼프 2기 98만명 추방… 80% 비범죄자

■ 이민정책연구소 보고서유죄판결자는 19만명뿐10년이상 거주자도 9만미 내륙 체포·추방 급증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18개 월간 약 98만명의 이민자가 추방됐으며, 이들 대

'건보료 부담' 무보험자 성인 비율 급증
'건보료 부담' 무보험자 성인 비율 급증

19~64세 미 성인 11.2% 건보 미가입 갈수록 건강보험료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무보험자 성인 비율이 최근 2 년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보건정책 연구기관인 커

농심, 미식의 세계로… 유명 셰프가 ‘신라면’ 요리
농심, 미식의 세계로… 유명 셰프가 ‘신라면’ 요리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미국서 대대적인 마케팅LA 미식축제·뉴욕 팝업“글로벌 K푸드로 도약”  LA타임스 주최 미식 행사의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 부스. [농심 USA 제공]

‘패배 사전 무효화’ 전략?… 중간선거 흔드는 연방 법무부
‘패배 사전 무효화’ 전략?… 중간선거 흔드는 연방 법무부

알래스카 개표 저지부터선거 직전 야당 수사까지“소송 법리적 근거 취약”  토드 블랜치 연방 법무장관. [로이터]  연방 법무부가 중간선거 전면에 나서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애플 첫 접는 아이폰 ‘듀오’, 출시하자마자 ‘크랙게이트’
애플 첫 접는 아이폰 ‘듀오’, 출시하자마자 ‘크랙게이트’

“6시간 만에 액정 균열”20번도 안 접었는데 ‘쩍’힌지부위 결함 의혹 확산  런던의 애플 스토어에 전시된 아이폰 듀오 모습. [로이터]  애플이 야심 차게 출시한 첫 폴더블 스마

AI 도입에… 아멕스, 직원 3,500명 감원한다

전체 인력 5% 구조조정순익 급증에도 인력 감축 미국의 대표적인 카드 회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가 전 세계 직원의 약 5%인 3,500명을 감원한다.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치솟는 기름값…트럼프 2기 평균가격, 바이든 집권기 넘어
치솟는 기름값…트럼프 2기 평균가격, 바이든 집권기 넘어

바이든 때 휘발윳값 3.471달러…트럼프 2기 들어 3.472달러CNN “바이든 ‘에너지 전쟁’ 비판한 트럼프, ‘실제 전쟁’에 발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들어 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