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술 덜 마시는 Z세대…'목 타는' 미국 맥주회사들

미국뉴스 | | 2023-12-28 10:32:34

술 덜 마시는 Z세대,올해 맥주 출고량 25년만에 최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올해 맥주 출고량 25년만에 최저 찍을 전망"

미국 맥주 브랜드 버드라이트(버드라이트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미국 맥주 브랜드 버드라이트(버드라이트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미국에서 젊은 세대의 주류 취향 변화로 올해 맥주 출하량이 2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인 맥주 마케터스 인사이트는 미국 맥주 출하량이 올해 1~9월 5% 넘게 감소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는 소비자의 취향 변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젊은 성인들이 나이 든 사람보다 술을 덜 마시고, 맥주보다 증류주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이는 맥주업체들의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MRI-시먼스가 올해 가을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성인 연령대 가운데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젊은 세대)의 술 소비량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8%가 지난 6개월 사이에 술을 마셨다고 말했는데, 이중 증류주를 마셨다는 사람(87%)이 맥주(56%)보다 많았다.

많은 사람이 체중 감량 등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술, 특히 맥주를 멀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펜실베이니아주에 사는 젠 바레(46)는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겪다가 친구의 권유를 받고 맥주를 끊고 사탕도 먹지 않으면서 27주 만에 몸무게를 약 17㎏ 줄였다고 말했다.

대마초도 맥주 소비 감소의 한 요인으로 꼽혔다.

미국 투자은행 TD코웬의 비비엔 아저 분석가는 기호형 또는 의학용 대마초를 합법화한 주에서 일부 소비자가 음주를 대마초 흡입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올해 합법적인 대마초 판매 규모는 290억달러(약 37조3천억원)로 추산됐다.

TD코웬은 대마초 이용자가 향후 5년간 1천800만명에 이르는 반면 술 소비자는 200만명 줄어들 수 있다고 예상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방문비자 거절률 24.7%1년 새 약 10%P 급등트럼프 심사 강화 영향중국인보다도 더 높아   한국인의 미국 방문비자 발급 거절률이 지난해 급등해 신청자 4명 중 1명꼴로 비자를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 500억불 피해 추산FBI, 자산 170억불 압류 한인사회에서도 영사관 등 한국 정부기관과 은행을 사칭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빼내거나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사기가 기승을

테네시 교도소서 무기징역 살인범 탈옥…트럭 훔쳐 도주
테네시 교도소서 무기징역 살인범 탈옥…트럭 훔쳐 도주

담장 넘어 도주했지만 탈옥 방법은 확인되지 않아  테네시주의 한 교도소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20대 살인범이 탈옥해 트럭을 훔쳐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CNN 방

트럼프 2기 98만명 추방… 80% 비범죄자
트럼프 2기 98만명 추방… 80% 비범죄자

■ 이민정책연구소 보고서유죄판결자는 19만명뿐10년이상 거주자도 9만미 내륙 체포·추방 급증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18개 월간 약 98만명의 이민자가 추방됐으며, 이들 대

'건보료 부담' 무보험자 성인 비율 급증
'건보료 부담' 무보험자 성인 비율 급증

19~64세 미 성인 11.2% 건보 미가입 갈수록 건강보험료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무보험자 성인 비율이 최근 2 년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보건정책 연구기관인 커

농심, 미식의 세계로… 유명 셰프가 ‘신라면’ 요리
농심, 미식의 세계로… 유명 셰프가 ‘신라면’ 요리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미국서 대대적인 마케팅LA 미식축제·뉴욕 팝업“글로벌 K푸드로 도약”  LA타임스 주최 미식 행사의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 부스. [농심 USA 제공]

‘패배 사전 무효화’ 전략?… 중간선거 흔드는 연방 법무부
‘패배 사전 무효화’ 전략?… 중간선거 흔드는 연방 법무부

알래스카 개표 저지부터선거 직전 야당 수사까지“소송 법리적 근거 취약”  토드 블랜치 연방 법무장관. [로이터]  연방 법무부가 중간선거 전면에 나서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애플 첫 접는 아이폰 ‘듀오’, 출시하자마자 ‘크랙게이트’
애플 첫 접는 아이폰 ‘듀오’, 출시하자마자 ‘크랙게이트’

“6시간 만에 액정 균열”20번도 안 접었는데 ‘쩍’힌지부위 결함 의혹 확산  런던의 애플 스토어에 전시된 아이폰 듀오 모습. [로이터]  애플이 야심 차게 출시한 첫 폴더블 스마

AI 도입에… 아멕스, 직원 3,500명 감원한다

전체 인력 5% 구조조정순익 급증에도 인력 감축 미국의 대표적인 카드 회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가 전 세계 직원의 약 5%인 3,500명을 감원한다.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치솟는 기름값…트럼프 2기 평균가격, 바이든 집권기 넘어
치솟는 기름값…트럼프 2기 평균가격, 바이든 집권기 넘어

바이든 때 휘발윳값 3.471달러…트럼프 2기 들어 3.472달러CNN “바이든 ‘에너지 전쟁’ 비판한 트럼프, ‘실제 전쟁’에 발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들어 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