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보험 가입자 절반, 의료비 감당 “어려워”

미국뉴스 | | 2023-10-27 09:20:20

보험 가입자 절반, 의료비 감당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3명중 1명 의료관련 부채

 

미국 근로 연령대의 절반 이상이 의료비를 감당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건강보험이 없는 경우가 가장 심했지만 건강보험이 있는 경우에도 비율이 높았다.

 

지난 26일 보건관련기구 ‘커먼웰스펀드(Commonwealth Fund)’는 지난 4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 6,121명을 전화 및 온라인 인터뷰로 설문조사한 결과, 건강보험 유무와 관련없이 미국 근로 연령대의 51%가 의료비를 감당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커먼웰스펀드에 따르면 건강보험 유형 별로 나눌 경우, 보험이 없는 응답자 그룹에서 7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직장 보험이 있는 경우 43%,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는 경우 45%, 메디케어 혜택을 받는 경우 51%, 오바마케어 및 일반개인보험이 있는 경우 57% 등 건강보험이 있어도 여전히 많은 주민들이 의료비 감당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가운데 전체 응답자 약 3명 중 1명 꼴인 32%는 현재 갚고 있는 의료관련 부채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의료관련 부채가 있는 경우의 52%는 갑자기 생긴 큰 병이나 예기치 못한 사고 때문이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관련 부채가 있는 경우의 거의 절반이 2,000달러 이상이라고 보고했다.

 

전체 응답자 절반 이상인 57%는 월 가계 예산의 10% 이상을 의료비로 지출한다고 답했다. 의료비 부담은 많은 이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는 것을 포기하게 만들고 있으며 결국 건강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만들고 있다고 커먼웰스펀드는 우려했다.

 

<한형석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방문비자 거절률 24.7%1년 새 약 10%P 급등트럼프 심사 강화 영향중국인보다도 더 높아   한국인의 미국 방문비자 발급 거절률이 지난해 급등해 신청자 4명 중 1명꼴로 비자를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 500억불 피해 추산FBI, 자산 170억불 압류 한인사회에서도 영사관 등 한국 정부기관과 은행을 사칭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빼내거나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사기가 기승을

테네시 교도소서 무기징역 살인범 탈옥…트럭 훔쳐 도주
테네시 교도소서 무기징역 살인범 탈옥…트럭 훔쳐 도주

담장 넘어 도주했지만 탈옥 방법은 확인되지 않아  테네시주의 한 교도소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20대 살인범이 탈옥해 트럭을 훔쳐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CNN 방

트럼프 2기 98만명 추방… 80% 비범죄자
트럼프 2기 98만명 추방… 80% 비범죄자

■ 이민정책연구소 보고서유죄판결자는 19만명뿐10년이상 거주자도 9만미 내륙 체포·추방 급증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18개 월간 약 98만명의 이민자가 추방됐으며, 이들 대

'건보료 부담' 무보험자 성인 비율 급증
'건보료 부담' 무보험자 성인 비율 급증

19~64세 미 성인 11.2% 건보 미가입 갈수록 건강보험료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무보험자 성인 비율이 최근 2 년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보건정책 연구기관인 커

농심, 미식의 세계로… 유명 셰프가 ‘신라면’ 요리
농심, 미식의 세계로… 유명 셰프가 ‘신라면’ 요리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미국서 대대적인 마케팅LA 미식축제·뉴욕 팝업“글로벌 K푸드로 도약”  LA타임스 주최 미식 행사의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 부스. [농심 USA 제공]

‘패배 사전 무효화’ 전략?… 중간선거 흔드는 연방 법무부
‘패배 사전 무효화’ 전략?… 중간선거 흔드는 연방 법무부

알래스카 개표 저지부터선거 직전 야당 수사까지“소송 법리적 근거 취약”  토드 블랜치 연방 법무장관. [로이터]  연방 법무부가 중간선거 전면에 나서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애플 첫 접는 아이폰 ‘듀오’, 출시하자마자 ‘크랙게이트’
애플 첫 접는 아이폰 ‘듀오’, 출시하자마자 ‘크랙게이트’

“6시간 만에 액정 균열”20번도 안 접었는데 ‘쩍’힌지부위 결함 의혹 확산  런던의 애플 스토어에 전시된 아이폰 듀오 모습. [로이터]  애플이 야심 차게 출시한 첫 폴더블 스마

AI 도입에… 아멕스, 직원 3,500명 감원한다

전체 인력 5% 구조조정순익 급증에도 인력 감축 미국의 대표적인 카드 회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가 전 세계 직원의 약 5%인 3,500명을 감원한다.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치솟는 기름값…트럼프 2기 평균가격, 바이든 집권기 넘어
치솟는 기름값…트럼프 2기 평균가격, 바이든 집권기 넘어

바이든 때 휘발윳값 3.471달러…트럼프 2기 들어 3.472달러CNN “바이든 ‘에너지 전쟁’ 비판한 트럼프, ‘실제 전쟁’에 발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들어 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