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극장가 테일러 스위프트 열풍…"여성 경제의 힘 보여줘"

미국뉴스 | | 2023-10-15 09:59:46

테일러 스위프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콘서트 '에라스 투어' 영상 개봉…첫주에만 2천억원 수입 예상

 

영화관의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영화 포스터 촬영하는 팬[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관의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영화 포스터 촬영하는 팬[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에서 인기 절정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 영상이 지난주 영화관에서 개봉되자 극장가에서도 스위프트 열풍이 불고 있다고 극장 체인 AMC 최고경영자(CEO)가 전했다.

애덤 에런 AMC CEO는 14일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더 많은 리뷰가 나오고 수백만 명이 관람하면서 사람들은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에 열광하고 있다"며 "아직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역대 10월 개봉작 중 가장 큰 수익을 올린 영화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런 CEO는 또 연예매체 데드라인의 기사를 인용해 '디 에라스 투어' 영상이 시장조사업체 시네마스코어의 영화관 출구 조사에서 최고 점수인 'A+'를 받았으며,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는 신선도 99%(100% 만점 기준)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영화시장 분석업체 '박스오피스 프로'는 '디 에라스 투어'의 개봉 첫 주 흥행 수입을 북미에서만 1억4천500만달러 수준으로 예상했다.

앞서 이 영상의 배급사이기도 한 AMC는 개봉 전 사전 티켓 판매 수입이 1억달러를 넘어섰다고 지난 6일 밝힌 바 있다.

 

블룸버그는 미국에서 올해 최고 흥행 영화인 '바비'에 이어 스위프트의 콘서트 영상 열풍이 여성 관객의 힘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영화업계는 오랫동안 슈퍼히어로 영화와 SF 서사시에 매료된 젊은 남성을 가장 매력적인 고객층으로 여겨왔지만, 근래에는 시장 지형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투자회사 '하버뷰 에쿼티 파트너스'의 설립자 셰레즈 클라크 소어스는 지난 12일 블룸버그 스크린타임 콘퍼런스에서 "여성들이 주도한 여름"이라며 "음악뿐만 아니라 콘텐츠와 관련해 '여성 경제'(the female economy)를 보여주는 멋진 여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스위프트의 콘서트가 진행될 당시에는 티켓 예매 경쟁 속에 암표 가격이 치솟으면서 티켓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당시 억눌렸던 팬들의 수요가 영화관 개봉 이후 폭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스위프트 열혈 팬인 세 자녀(12세·8세·5세)의 어머니 세라 블랭크스는 스위프트의 콘서트 당시 비용 문제로 큰딸만 공연장에 데려갈 수 있었다면서 이번 영화관 개봉으로 온 가족이 함께 공연을 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블룸버그에 말했다.

블랭크스는 "아이들이 (스위프트에) 집착한다"며 "막내는 테일러 스위프트 영화를 어떻게 볼 수 있느냐고 소리 지르고 울며 집안을 뛰어다녔다"고 전했다.

스위프트가 올해 3월부터 진행 중인 이 콘서트는 지난달 초순까지 1차 미국 투어에서 300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1조원이 넘는 티켓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방문비자 거절률 24.7%1년 새 약 10%P 급등트럼프 심사 강화 영향중국인보다도 더 높아   한국인의 미국 방문비자 발급 거절률이 지난해 급등해 신청자 4명 중 1명꼴로 비자를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 500억불 피해 추산FBI, 자산 170억불 압류 한인사회에서도 영사관 등 한국 정부기관과 은행을 사칭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빼내거나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사기가 기승을

테네시 교도소서 무기징역 살인범 탈옥…트럭 훔쳐 도주
테네시 교도소서 무기징역 살인범 탈옥…트럭 훔쳐 도주

담장 넘어 도주했지만 탈옥 방법은 확인되지 않아  테네시주의 한 교도소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20대 살인범이 탈옥해 트럭을 훔쳐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CNN 방

트럼프 2기 98만명 추방… 80% 비범죄자
트럼프 2기 98만명 추방… 80% 비범죄자

■ 이민정책연구소 보고서유죄판결자는 19만명뿐10년이상 거주자도 9만미 내륙 체포·추방 급증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18개 월간 약 98만명의 이민자가 추방됐으며, 이들 대

'건보료 부담' 무보험자 성인 비율 급증
'건보료 부담' 무보험자 성인 비율 급증

19~64세 미 성인 11.2% 건보 미가입 갈수록 건강보험료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무보험자 성인 비율이 최근 2 년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보건정책 연구기관인 커

농심, 미식의 세계로… 유명 셰프가 ‘신라면’ 요리
농심, 미식의 세계로… 유명 셰프가 ‘신라면’ 요리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미국서 대대적인 마케팅LA 미식축제·뉴욕 팝업“글로벌 K푸드로 도약”  LA타임스 주최 미식 행사의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 부스. [농심 USA 제공]

‘패배 사전 무효화’ 전략?… 중간선거 흔드는 연방 법무부
‘패배 사전 무효화’ 전략?… 중간선거 흔드는 연방 법무부

알래스카 개표 저지부터선거 직전 야당 수사까지“소송 법리적 근거 취약”  토드 블랜치 연방 법무장관. [로이터]  연방 법무부가 중간선거 전면에 나서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애플 첫 접는 아이폰 ‘듀오’, 출시하자마자 ‘크랙게이트’
애플 첫 접는 아이폰 ‘듀오’, 출시하자마자 ‘크랙게이트’

“6시간 만에 액정 균열”20번도 안 접었는데 ‘쩍’힌지부위 결함 의혹 확산  런던의 애플 스토어에 전시된 아이폰 듀오 모습. [로이터]  애플이 야심 차게 출시한 첫 폴더블 스마

AI 도입에… 아멕스, 직원 3,500명 감원한다

전체 인력 5% 구조조정순익 급증에도 인력 감축 미국의 대표적인 카드 회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가 전 세계 직원의 약 5%인 3,500명을 감원한다.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치솟는 기름값…트럼프 2기 평균가격, 바이든 집권기 넘어
치솟는 기름값…트럼프 2기 평균가격, 바이든 집권기 넘어

바이든 때 휘발윳값 3.471달러…트럼프 2기 들어 3.472달러CNN “바이든 ‘에너지 전쟁’ 비판한 트럼프, ‘실제 전쟁’에 발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들어 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