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하와이 산불 사망자 114명으로 증가…실종자 "1천100∼1천300명"

미국뉴스 | | 2023-08-20 09:55:17

하와이 산불 사망자,증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피해 규모 약 60억 달러 추정…국방부 DNA 감식 전문 인력 투입

 15일 대형 산불이 휩쓸고 지나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 라하이나에서 새까맣게 탄 자동차가 방치돼 있다. 지난 8일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자 수가 최소 99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조시 그린 하와이주지사는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10일에 걸쳐 사망자 수가 2배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15일 대형 산불이 휩쓸고 지나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 라하이나에서 새까맣게 탄 자동차가 방치돼 있다. 지난 8일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자 수가 최소 99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조시 그린 하와이주지사는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10일에 걸쳐 사망자 수가 2배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와이 산불로 인한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사망자가 114명으로 늘어났다.

19일 CBS 뉴스에 따르면 마우이 당국은 지난 18일 기준 산불로 소실된 해안 항구 도시 라하이나에서 사망자 수가 최소 114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 연방재난관리청은 실종자 수가 1천100명∼1천300명이라고 추정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이날 라이브 연설을 통해 지난 8일 발생한 산불로 모두 2천700여채의 건물이 파괴됐고, 피해 규모는 약 60억 달러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어떤 물질적 손실보다 훨씬 더 파괴적인 것은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것"이라며 "어머니, 아버지, 조부모, 아들과 딸들"이라고 안타까워했다.

현재 40마리의 수색견과 470명의 구조대원이 배치돼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그린 주지사는 덧붙였다

사망자는 100명을 훌쩍 넘었지만, 당국은 신원 확인 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적으로 확인된 희생자는 6명뿐이다.

이에 따라 미 국방부의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 전담 부서도 신원 확인 작업을 위해 투입됐다.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소속 법의학 인류학자 6명이 유골 수집과 신원 확인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서는 2차 세계대전 때 사망한 군인들의 유전자 감식 경험을 갖고 있다.

연방 지원을 위해 등록한 주민은 지금까지 6천명으로 지금까지 2천000가구에 약 560만 달러(75억2천만원)가 지급됐다고 연방재난관리청은 설명했다.

현재 공석인 마우이섬의 재난책임자인 비상관리국(EMA) 수장은 오는 21일 임명될 예정이다.

리처드 비센 시장은 지난 17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허먼 안다야 EMA 국장의 임시 후임을 월요일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안다야는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산불이 라하이나 등지를 덮쳤을 때 경보 사이렌을 울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예기치 않은 혼란을 우려했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사람들이 산 쪽으로 피신할 것을 두려워했다"고 말했다.

경보 사이렌을 울리지 않은 것을 옹호하는 듯한 그의 발언은 논란이 됐고, 그는 하루 만에 개인적인 이유로 사임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방문비자 거절률 24.7%1년 새 약 10%P 급등트럼프 심사 강화 영향중국인보다도 더 높아   한국인의 미국 방문비자 발급 거절률이 지난해 급등해 신청자 4명 중 1명꼴로 비자를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 500억불 피해 추산FBI, 자산 170억불 압류 한인사회에서도 영사관 등 한국 정부기관과 은행을 사칭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빼내거나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사기가 기승을

테네시 교도소서 무기징역 살인범 탈옥…트럭 훔쳐 도주
테네시 교도소서 무기징역 살인범 탈옥…트럭 훔쳐 도주

담장 넘어 도주했지만 탈옥 방법은 확인되지 않아  테네시주의 한 교도소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20대 살인범이 탈옥해 트럭을 훔쳐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CNN 방

트럼프 2기 98만명 추방… 80% 비범죄자
트럼프 2기 98만명 추방… 80% 비범죄자

■ 이민정책연구소 보고서유죄판결자는 19만명뿐10년이상 거주자도 9만미 내륙 체포·추방 급증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18개 월간 약 98만명의 이민자가 추방됐으며, 이들 대

'건보료 부담' 무보험자 성인 비율 급증
'건보료 부담' 무보험자 성인 비율 급증

19~64세 미 성인 11.2% 건보 미가입 갈수록 건강보험료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무보험자 성인 비율이 최근 2 년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보건정책 연구기관인 커

농심, 미식의 세계로… 유명 셰프가 ‘신라면’ 요리
농심, 미식의 세계로… 유명 셰프가 ‘신라면’ 요리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미국서 대대적인 마케팅LA 미식축제·뉴욕 팝업“글로벌 K푸드로 도약”  LA타임스 주최 미식 행사의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 부스. [농심 USA 제공]

‘패배 사전 무효화’ 전략?… 중간선거 흔드는 연방 법무부
‘패배 사전 무효화’ 전략?… 중간선거 흔드는 연방 법무부

알래스카 개표 저지부터선거 직전 야당 수사까지“소송 법리적 근거 취약”  토드 블랜치 연방 법무장관. [로이터]  연방 법무부가 중간선거 전면에 나서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애플 첫 접는 아이폰 ‘듀오’, 출시하자마자 ‘크랙게이트’
애플 첫 접는 아이폰 ‘듀오’, 출시하자마자 ‘크랙게이트’

“6시간 만에 액정 균열”20번도 안 접었는데 ‘쩍’힌지부위 결함 의혹 확산  런던의 애플 스토어에 전시된 아이폰 듀오 모습. [로이터]  애플이 야심 차게 출시한 첫 폴더블 스마

AI 도입에… 아멕스, 직원 3,500명 감원한다

전체 인력 5% 구조조정순익 급증에도 인력 감축 미국의 대표적인 카드 회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가 전 세계 직원의 약 5%인 3,500명을 감원한다.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치솟는 기름값…트럼프 2기 평균가격, 바이든 집권기 넘어
치솟는 기름값…트럼프 2기 평균가격, 바이든 집권기 넘어

바이든 때 휘발윳값 3.471달러…트럼프 2기 들어 3.472달러CNN “바이든 ‘에너지 전쟁’ 비판한 트럼프, ‘실제 전쟁’에 발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들어 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