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AI 붐에 밀린 배당주…하반기 전망은

미국뉴스 | | 2023-07-07 09:35:55

AI 붐에 밀린 배당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시장 분위기 변화 감지

 

올 상반기 뉴욕 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 붐에 따라 지난해와 달리 배당주들이 소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주들은 지난해만 해도 약세장 속에서 꾸준한 현금 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나 올해는 시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2일 보도했다.

 

배당주 부진의 요인으로는 먼저 지난해 시장을 주도한 부문인 지역은행 주식의 폭락과 에너지 주식의 하락이 꼽히고 있다.

 

몇몇 업체가 파산한 지역은행의 주가는 30~40% 폭락이 일쑤고, 에너지주의 경우도 상승장 속에서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은 6.1%, 엑손 모빌은 1.2%, 발레로 에너지는 6% 각각 하락했다.

 

그러나 시장의 분위기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들로서는 안전도가 최고인 국채의 수익률 상승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이들과 경쟁하는 실정이다.

 

실제로 LSEG 리퍼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주 중 7주 동안 투자자들은 배당주를 사는 뮤추얼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을 인출했다. 올해 이 펀드들은 약 40억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700억달러라는 기록적인 순유입과 비교된다.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에 따르면 배당주는 경기 침체기에 진입할 때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하는 경향이 있다.

 

네드 데이비드 리서치의 선임 미국시장 전략가인 에드 클리솔드는 WSJ에 “경제 성장은 긍정적이지만 낮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몇몇 회사에 몰려있다”며 “사람들은 AI 주식의 배당금에 취해 그 주식을 사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물론 몇몇 대형 기술주는 배당금을 주기도 한다. AI 붐의 최전선에 있으며 올해 주가가 거의 3배가 된 엔비디아는 배당수익률이 0.04%다. 약 50% 상승한 애플의 배당 수익률은 0.5%, 칩 제조사 브로드컴은 2.2%다.

 

보험사 네이션와이드의 투자리서치 책임자인 마크 해켓은 상반기에는 초대형 기술주들 세상이었다면서 앞으로는 강력한 대차대조표와 현금 흐름 창출 능력을 갖춘 회사의 주식을 매수하라고 권고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30년 모기지 금리 7.33%… 1년새 1.14%p 급등
30년 모기지 금리 7.33%… 1년새 1.14%p 급등

주택 구매 부담 가중고가 주택시장 직격탄내년 금리전망 7.5%로 미국의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대를 웃돌면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서민과 중산층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주택

고물가에 핼러윈 사탕도 안 팔린다
고물가에 핼러윈 사탕도 안 팔린다

올해 판매 6.7% 감소5년새 가격 44% 급등생활비 부담 지갑 닫아 핼러윈을 앞두고 미국 내 사탕 판매가 오히려 감소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초콜릿과 사탕 가격이 수

미국서 태어났는데… ICE에 9개월 넘게 구금
미국서 태어났는데… ICE에 9개월 넘게 구금

출생증명서·미 여권 보유정신질환으로 시민권 부정30대 자메이카 추방 위기 미국에서 태어나 15년간 미국 여권까지 보유했던 30대 남성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에 9개월 넘게

연말 자선기부 시즌… 올해는 세금공제 혜택 달라진다
연말 자선기부 시즌… 올해는 세금공제 혜택 달라진다

■ 세법과 생활경제표준공제 선택해도 부부 2천불까지 기부금 공제65세 이상 추가 공제·IRA 통한 기부도 활용 가능“연말 기다리지 말고 12월 첫째주에 기부 마쳐야”   연말 자선

AI가 바꿀 미래는…“인류 멸망도, 난치병 치료도 가능”
AI가 바꿀 미래는…“인류 멸망도, 난치병 치료도 가능”

앤트로픽, IPO 신고서에   AI의 빛과 그림자 제시   인간 통제 벗어난 AI의‘인류 생존 위협’도 경고   8천억불 인프라투자 부담   IPO, 수익성 입증 관건 인공지능(A

텔루라이드, 4년 연속 10만대 돌파
텔루라이드, 4년 연속 10만대 돌파

기아, 북미 맞춤전략 성과첫 출시 이후 누적 78만대올해 하이브리드 비중 41% 기아의 북미 시장 전용 전략 모델인 텔루라이드가 4년 연속 1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26일 기아

한미, 3분기 순익 2,368만불… 7.4% ↑
한미, 3분기 순익 2,368만불… 7.4% ↑

총자산 80억4천만불 넘어총예금고 첫 70억불 돌파순이자마진 수익성 개선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올해 3분기 순익 증가와 함께 총자산 80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견조한 실적을

미국 소셜연금 62세부터 받으면 월평균 얼마일까?

사회보장국 통계 분석 결과 월 1,424달러…남성 1,573달러, 여성 1,286달러67세보다 5년 일찍 받으면 연금 최대 30% 감소…70세까지 늦추면 24% 증가 미국에서 소셜

영주권 수속 중 추방재판 일시 중단 길 막혔다

이민판사 재량 ‘행정 종결’연방대법, 제한조치 유지이민자 구제 절차에 제동 연방 대법원이 이민판사의 재량으로 추방재판을 일시 중단할 수 있도록 한 제도를 제한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금융조회 동의 거부 땐 SSI 신청거부·지급중단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생활보조금(SSI) 신청자에게 은행 계좌 등 금융기록 조회 동의를 의무화하고 있다. 동의를 거부하면 신청이 승인되지 않으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