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비욘세, 그래미 4관왕…누적 32개로 팝 역사 다시 썼다

미국뉴스 | | 2023-02-06 08:30:53

제65회 그래미 어워즈, 비욘세, 그래미 4관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제65회 그래미 어워즈, 다양성에 공들여…질 바이든 여사 시상자 '눈길'

힙합 50년史 조명·닥터 드레상 제정…이란 반정부 노래 만든 셔빈에 특별상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트로피를 받는 팝스타 비욘세[AP=로스앤젤레스]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트로피를 받는 팝스타 비욘세[AP=로스앤젤레스]

팝스타 비욘세가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4관왕에 오르며 팝 역사상 가장 많은 그라모폰(그래미 트로피)을 품에 안은 스타라는 기록을 세웠다.

비욘세는 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베스트 댄스/일렉트로닉 앨범', '베스트 알앤비 송', '베스트 트래디셔널 알앤비 퍼포먼스', '베스트 댄스/일렉트로닉 레코딩'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그는 지난해 발표한 7집 '르네상스'로 이번 시상식에서 최다 부문인 9개 부문 후보에 올라 '다관왕'을 예고한 바 있다. 비욘세는 지난해까지 받은 28개의 그래미 트로피에 이날 4개를 더하면서 유명 지휘자 게오르그 솔티가 보유하던 31개 기록을 경신했다.

 

비욘세는 "너무 감정적이 되지 않으려 한다"며 세상을 먼저 떠난 삼촌을 비롯해 남편 제이지와 아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이 밤을 그대로 받으려 노력 중"이라며 "나를 지켜주신 데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감격 어린 소감을 밝혔다.

비욘세는 이날 악명 높은 로스앤젤레스의 차량 정체 때문에 시상식에 늦게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그는 '베스트 알앤비 송' 수상자로 호명됐을 때 행사장에 없었고, 진행자 트레버 노아가 트로피를 나중에 따로 건네야만 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가수, 프로듀서, 녹음 엔지니어, 평론가 등 음악 전문가 단체인 레코딩 아카데미가 1959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1974년 시작)나 '빌보드 뮤직 어워즈'(1990년 시작)보다 역사가 훨씬 길다.

그래미는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가운데 최고 권위를 자랑하며, 상업적 성과보다 음악성에 중점을 둬 수상도 그만큼 어려운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이날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와 '베스트 뮤직비디오'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도 수상은 하지 못했다.

그래미의 이른바 4대 본상으로 불리는 '제너럴 필즈' 가운데 '앨범 오브 더 이어'는 영국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가 가져갔다.

또 '레코드 오브 더 이어'는 리조, '송 오브 더 이어'는 74세의 노장 보니 레이트, 신인상은 사마라 조이가 각각 차지했다.

비욘세와 함께 지난해 팝 시장을 달군 테일러 스위프트와 아델은 예상과 달리 본상을 받지는 못했다.

그래미 어워즈를 주최하는 레코딩 아카데미는 그 어느 해보다 다양성을 강조하는 데 공을 들였다.

평소 성소수자임을 드러낸 팝스타 샘 스미스는 성전환 수술자인 여가수 킴 페트라스와 히트곡 '언홀리'(Unholy)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도 수상했다.

신인상은 경쟁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재즈 뮤지션 사마라 조이에게 돌아갔고, '레코드 오브 더 이어'를 받은 리조까지 더하면 4대 본상 가운데 절반을 흑인 뮤지션이 받았다.

또 올해 힙합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무대를 꾸며 관심을 모았고, 힙합의 거장 닥터 드레의 공로를 기리는 '더 닥터 드레 글로벌 임팩트상'도 신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질 바이든 여사가 시상자로 나서 사회를 바꾼 노래를 만든 이를 격려하는 비경쟁 특별상인 '베스트 송 포 소셜 체인지' 수상자로 이란 반정부 노래를 만든 셔빈 하지푸르를 지명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5월부터 한국서 배로 뛰어 거리비례제 도입후 최고 LA 출발은 큰 변동 없어 에어프레미아 추가 감편    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고환율로 인해 여행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한국시간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트럼프, ‘납세자 돈 남용’ 척결 천명  뉴욕주 등 민주성향 5개주 집중 조사 “뉴욕주 가입자 75% 간병서비스 이용”  CMS, 부정행위 조사 필요성 제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밥 말고 시장 찾는 할리웃 별들
김밥 말고 시장 찾는 할리웃 별들

스타들도 푹 빠진 ‘K-문화’ 내한 해외 스타들 ‘K-체험’ ‘적극적 한국 탐구생활’ 화제앤 해서웨이 ‘별마당 도서관’ 샤를리즈 테론은 김밥·떡볶이 한국에서 김밥을 만들고 춤을 추

‘빨간불’ 켜진 주택시장… 1분기 주택압류 26% 급증
‘빨간불’ 켜진 주택시장… 1분기 주택압류 26% 급증

보험료에 세금·관리비 ‘삼중고’유지비용에 재정적 압박 높아 “경기침체 시 더 높아질 것” 관광업 의존 높은 지역 ‘취약’   보험료에다 재산세, 관리비, 모기지 페이먼트 등 각종

“대학생 47%, AI로 전공 변경까지 고려”
“대학생 47%, AI로 전공 변경까지 고려”

직업 소멸 우려 높아기술·인문학 전공 중심 미국 대학생의 절반 가까이가 인공지능(AI)으로 직업이 대체될 우려로 인해 전공 변경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정치전문매체 더

“한인 은행권, 1분기에도 실적 개선 기대”
“한인 은행권, 1분기에도 실적 개선 기대”

■ 26년 1분기 어닝시즌 전망한미 21일·호프 28일 발표주당순익, 전년비 개선 예고EPS 호프 $0.22·한미 $0.70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들의 어닝 시즌이 이달

트럼프 부담… 힘든 중간선거 앞둔 공화당 ‘속 탄다’
트럼프 부담… 힘든 중간선거 앞둔 공화당 ‘속 탄다’

경제 문제 집중 바라지만교황과 다툼 등 잇단 논란“공화당 미래보다 재임기간 자기 하고 싶은 일 더 관심”  백악관 집무실에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창문 너머로 찍힌 모습. [

“세계 은 시장 올해도 공급 부족”

부족분 15% 확대 예상한때 100달러 훌쩍 넘기도 글로벌 은 시장이 6년 연속 구조적인 공급 부족 상태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 관련 업계 단체인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뚝’?… 골다공증 예방 생활 습관 3가지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뚝’?… 골다공증 예방 생활 습관 3가지

짠음식 피하고 우유 2잔 최근 급격한 고령화 진전으로 ‘골다공증성 골절’이 크게 늘고 있다. 골다공증성 골절은 고령인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인다. 골다공

트럼프, CDC 국장에 ‘백신 찬성론자’ 지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6일 에리카 슈워츠 전 연방 부의무총감을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신임 국장으로 지명했다. 슈워츠 지명자는 브라운대 학부와 의대를 졸업했으며 미군 군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