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국어 등 서비스 확대… 증오범죄 대응 강화”

미국뉴스 | | 2023-01-18 09:30:47

증오범죄 대응 강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 바이든 행정부 ‘아태계 형평성 증진 국가전략’ 첫 발표

 

조 바이든 행정부가 17일 연방정부 기관의 한국어 등 외국어 서비스 확대와 증오범죄 대응 강화, 아시안 채용 증대 등 구체적인 정책 목표를 명시한 첫 아시안 전략 문서를 발표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번 문서발표가 아시아계와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섬주민(AA&NHPI)의 형평성과 정의, 기회를 증진하기 위한 정책 목표와 부처별 행동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문서에는 코로나19 대유행과 맞물려 급증하면서 경각심을 일으켰던 아시아인에 대한 증오범죄 등과 관련해 법무부를 비롯해 부처별로 그동안 펼친 대응 노력을 총정리하면서 미국 내에서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에도 정책 노력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백악관은 또 영어 사용이 어려운 AA&NHPI를 위해 언어 접근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방 국세청(IRS)은 한국어를 비롯해 20개 언어로 홈페이지 안내를 제공하고 있으며 식품의약국(FDA)도 언어와 문화적 특성에 맞춰 코로나19 관련 메시지를 제공하고 있다.

 

백악관은 이날 AA&NHPI 정책 목표와 법무부, 재무부, 국무부 등 32개 연방 부처별로 시행된 AA&NHPI 관련 조치를 모은 국가전략을 내놓았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고한 문서에서 ▲ 소속감과 포용성을 증진하고 아시아인에 대한 증오범죄 및 차별 대응 ▲ AA&NHPI 관련 통계 보완 ▲ AA&NHPI 관련 언어 접근 확대 ▲ 평등하고 포용적인 코로나19 대응 및 회복 노력 ▲ AA&NHPI 지역사회 역량 강화 ▲ 연방정부 인종 다양성 강화 ▲ AA&NHPI 지역사회와 접촉 확대 등을 정책적 우선순위로 제시했다.

 

백악관은 아시아인 대상 증오범죄 대응과 관련, 한국어를 포함해서 24개 언어로 증오범죄 신고 요령을 담은 웹페이지를 만드는 등 증오범죄 예방과 해결을 위한 법무부의 그간 노력을 소개했다.

 

법무부와 교육부가 2021년 5월 각급 학교에 아시아인 대상 증오범죄 실태와 이를 예방하기 위한 학교 차원의 노력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고한 문서에서 2019년 대비 2020년에 아시아인 대상 증오범죄가 73%가 늘었다는 연방수사국(FBI)의 과거 증오범죄 통계자료도 인용하면서 심각성을 재차 부각하기도 했다.

 

백악관은 또 AA&NHPI 관련해 통계를 보완하는 조치를 계속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방 인구조사국은 올해 여름에 AA&NHPI 그룹을 구체적으로 세분화한 통계를 담은 ‘2020년 구체 인구 통계 및 가구 특성 파일’을 배포한다고 백악관은 발표했다.

 

이밖에 재무부를 비롯한 연방 정부 부처가 AA&NHPI 지역사회 강화를 위한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는 내용 등도 전략문서에 담겼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WSJ “신규·기존 고객에 여권 등 요구하게 할 수 있어 은행들 불안”  재무부[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민 단속 차원에서 은행에 고객의 시민권 정보를 수집하도록 요

작년 연간 주택가격 1.3%↑…14년 만에 상승률 최저
작년 연간 주택가격 1.3%↑…14년 만에 상승률 최저

지난해 미국의 주택 가격 상승률이 1%대 초반으로 둔화하며 10여년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는 작년 12월 미국의 '코어로직 케

시민권 취득 전 투표한 이민자들 색출한다
시민권 취득 전 투표한 이민자들 색출한다

국토안보부 조사 착수“적발시 투표사기 기소시민권 취소될 수도”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미 시민권을 공식적으로 받기 전 투표한 것으로 의심되는 시민권자들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조사

최고 2~3피트 ‘눈폭탄’에 마비… 북동부 휴교·이동금지령
최고 2~3피트 ‘눈폭탄’에 마비… 북동부 휴교·이동금지령

뉴욕과 보스턴 등 북동부 지역에 23일 최고 적설량 2~3피트의 폭설과 강풍을 동반한 강력한 눈폭풍이 몰아치면서 주요 공항들이 사실상 ‘올스톱’ 되고 도로 교통이 마비됐다. 이로

‘한인 입양동포 대회’ 참가자 모집

재외동포청 5월 18~22일인천·서울·파주서 5일간한국의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이 전 세계 입양동포의 모국 유대 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26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OKAG

트럭·버스 운전면허시험 영어로만 치른다
트럭·버스 운전면허시험 영어로만 치른다

연방교통부, “운전자 영어능력 갖춰야” 앞으로 트럭 및 버스 운전사들의 상업용 운전면허(CDL)를 취득하려면 영어로만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숀 더피 연방교통부(USDOT) 장

가족 중 불체자 있으면 공공주택 ‘퇴거’

연방 주택개발부 추진 연방 주택도시개발부(HUD)가 가족 구성원 중 불법체류 신분자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연방 보조를 받는 공공주택에서 퇴거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HUD는

미성년자 음란물 유포… 한인 전직 경관 ‘유죄’

전직 한인 경찰관이 미성년자 음란물 유포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이로써 그는 향후 3년간 복역 후 보호관찰을 받게 되며, 성범죄자로 등록될 예정이다. 앨라배마주 지역 매체에

트럼프 새 관세… 중국 웃고 유럽·한·일 울상

15% 글로벌 관세 발표인도·브라질 등 세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새롭게 도입한 15% 글로벌 단일 관세 체제에서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국가는 브라질과 중국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공항 이름부터 여행가방까지 ‘트럼프’ 이름 붙나

트럼프 가족 기업 ‘TPO’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딴 공공 인프라 시설이 늘어나는 가운데 트럼프 일가가 이끄는 더 트럼프 오거니제이션(TPO)이 연방 특허상표청(USPTO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