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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의대도 순위평가 거부키로

미국뉴스 | | 2023-01-18 09:17:38

하버드 의대도 순위평가 거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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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로스클들 이어 확산

 

하버드 의대가 유력 대학순위 평가를 사실상 거부하기로 했다. 최상위 로스쿨들이 비슷한 결단을 내린 지 두 달 만에 보이콧 움직임이 의대로도 확산한 것이다.

 

조지 Q. 데일리 하버드 의대 학장은 17일 하버드 의대가 앞으로는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이하 유에스 뉴스)의 ‘최고의 의대’ 순위 조사에 자료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하버드 의대는 유에스 뉴스의 직전 의대 순위에서 연구 부문 1위, 1차 의료 부문 9위에 각각 올랐다.

 

데일리 학장은 유에스 뉴스의 대학 순위 평가에 대해 “철학적 우려를 갖고 있다”면서 “사실을 호도하거나 부정확한 데이터를 보고하는 대학들에 비뚤어진 인센티브를 창출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학 순위는 우리가 발전시키려는 교육적 탁월함, 졸업생들의 준비 자세, 자비롭고 공정한 환자 돌봄이라는 숭고한 포부를 의미 있게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1월 예일대 로스쿨이 유에스 뉴스의 로스쿨 순위 평가에 큰 결함이 있다며 거부 의사를 밝히자 하버드를 비롯한 다른 로스쿨 10여 곳도 이런 움직임에 잇따라 동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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