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맨하탄 한복판 자리잡은 중국 비밀경찰서

미국뉴스 | | 2023-01-13 10:36:09

맨하탄 한복판 자리잡은 중국 비밀경찰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차이나타운 마랑탕 건물…서류상은 향우회 

건물 회장은 아담스 뉴욕시장에 기부금

중국대사관“중국인 돕기 위한 단체”부인

중국 비밀경찰서로 지목된 맨하탄 차이나타운의 건물(좌측 두 번째 유리벽 건물		       <구글 맵 캡처>
중국 비밀경찰서로 지목된 맨하탄 차이나타운의 건물(좌측 두 번째 유리벽 건물 <구글 맵 캡처>

중국이 뉴욕시 한복판에 비밀경찰서를 운영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타임스(NYT)는 12일 미국내 중국 비밀경찰서로 지목된 장소는 맨하탄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6층 건물에 있다고 보도했다.

1층에 마라탕 간판이 붙어 있는 건물내 안내판에는 침술원 등 입주업체들의 명단이 적혀 있지만, 중국 경찰이 사용하는 층만 공란으로 표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건물 바깥에서 확인할 경우 유리벽에 중국 푸젠성의 창러 향우회를 의미하는 '미국창러공회'라는 시트지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NYT는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해 가을 연방수사국(FBI)의 방첩부서가 브루클린 연방검찰과 함께 비밀경찰서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전했다. FBI와 검찰의 압수수색 목표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브루클린 검찰은 지난해 10월 중국의 해외도피 사범 송환 작전인 '여우사냥'과 관련, 미국에 거주하는 중국인과 그의 아들을 협박해 귀국시키려고 한 7명의 중국인 국적자를 기소한 바 있다.

창러공회는 2013년 '푸젠성 출신 중국인들에게 만남의 장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결성됐고, 2016년 130만 달러에 사무실 공간을 계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우회 회장인 루지안션은 퀸즈에서 요식업체를 경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러공회는 지난해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에게 정치헌금을 모금하는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고, 루 회장은 직접 4,000달러를 기부한 사실도 확인됐다.

주미중국대사관은 비밀경찰서로 지목된 차이나타운의 창러공회에 대해 "미국에 사는 중국인들을 돕기 위한 장소이고,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도 중국의 경찰관들이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양국 노선 1~8월 405만명올해 사상 첫 600만명 돌파관광·비즈니스·환승 수요↑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항공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올해 한미 노선 이용객이 사상 처음으로

‘SNAP·메디케이드 수혜이력’ 영주권 거부될 수도
‘SNAP·메디케이드 수혜이력’ 영주권 거부될 수도

USCIS, ‘공적부조’ 심사 대폭 강화18일부터 새 개정 지침 본격 적용비현금성 복지 혜택 전반 조사앞으로 영주권 취득 심사에서 푸드스탬프(SNAP), 메디케이드 등 ‘비현금성

대한항공, 세계 ‘탑10 항공사’ 선정
대한항공, 세계 ‘탑10 항공사’ 선정

1위는 싱가포르 항공‘스카이트랙스’발표 세계적인 항공 서비스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선정한 ‘2026 세계 최고 항공사’ 순위에서 싱가포르항공이 1위에 올랐다. 대

“해외 장기체류 영주권자도 공적부조 심사 대상”
“해외 장기체류 영주권자도 공적부조 심사 대상”

공적부조 기준 강화 속 영주권자 ‘재입국 주의보’ 트럼프 행정부의 영주권 신청자 공적부조 심사가 대폭 강화된 가운데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는 일부 영주권자의 재입국 과정에도 영향을

또 이민단속 ICE 총격에 1명 중상
또 이민단속 ICE 총격에 1명 중상

텍사스 오스틴서 발생 차량 추격전 뒤 총격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이민단속 과정에서 한 남성에게 총격을 가해 중상을 입히는 사건이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발생했다.오스틴

공화 의원 “이민단속 너무 나갔다”
공화 의원 “이민단속 너무 나갔다”

라틴계 플로리다 연방의원 영어·스페인어로 비판 광고 “히스패닉 지지자들 배신감” 공화당 내부 이민정책 균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경 이민단속 정책을

[이민법 칼럼] 공공복지 혜택 영주권의 걸림돌

새로운‘공적부조(public charge)’ 룰이 9월18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공적부조 관련 최종 지침을 발표하고, 기존에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던

트럼프, ICE 국장 지명 석달만에 철회
트럼프, ICE 국장 지명 석달만에 철회

10년 이상 대행체제 계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와 AP 통신이 17일 전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CNN 등 ‘백악관 출입금지’…“수정헌법 1조 위반” 논란
트럼프 CNN 등 ‘백악관 출입금지’…“수정헌법 1조 위반” 논란

3개사 기자 출입증 박탈 “가짜뉴스”라며 취재제한NYT·WP 등 추가금지 시사언 론사들 법적 대응 예고 백악관 출입을 금지당한 CNN의 베치 클라인 기자가 19일 백악관 앞 도로변

“유류 운송 트럭기사, 운행 규제 일시 완화”

연방 교통부 긴급 발표전국 디젤 연일 최고가 전국 디젤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른 가운데, 연방 정부가 개솔린이나 경유를 운송하는 트럭 운전자에 대한 운행시간 규제를 일시적으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