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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중독 위험 장난감·의류 주의를

미국뉴스 | | 2022-12-13 08:45:57

납중독 위험 장난감·의류 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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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보건국이 납 성분이 함유돼 최근 리콜된 장난감, 옷, 기타 물건 제품 목록을 공개하며 부모들에게 자녀의 납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이라고 당부했다.

 

보건국은 “유아의 부모와 보호자들은 납 함유로 인해 리콜된 제품들의 사용을 중단하고 어린이의 납 노출 검사를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최근 리콜된 품목들은 연방 안전 기준을 초과하는 납이 함유돼 있어 어린이가 납 중독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고 분석됐다. 납 함유량이 높아 리콜된 제품들은 지금이라도 환불이 가능하다.

 

리콜 제품 목록은 ‘그린 스프라우트 스테인리스 물병 및 컵’ ‘어린이 나비 그물 세트’ ‘헤어클립 보석’ ‘야외 주방놀아’ 등으로 웹사이트(publichealth.lacounty.gov/phcommon/public/media/mediapubhpdetail.cfm?prid=4179)를 통해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

 

납은 신경계 손상물지로 체내 납 농도가 높아지면 뇌의 활동이 느려져 지능저하로 이어지는 ‘납 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납에 중독될 경우 성인들은 고혈압에 기억 상실, 유산 등을 야기할 수 있으며 어린이의 경우에는 두뇌 발달 저해 및 주의력 결핍, 행동 장애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납 중독은 성인보다 유아와 어린이에게서 더 잦게 발견된다.

 

성인보다 납 흡수율이 높고 한 번 흡수된 납이 체내로 배출되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소아아카데미는 특히 1~2세 영유아가 납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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