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불안·치유·사랑’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

미국뉴스 | | 2022-12-06 09:26:08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스마트폰 성경 앱 유버전서… 한국서 최다 검색 성경 구절은

 

 성경앱 유버전을 통해 이사야서 41장 10절이 올해 가장 많이 읽힌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성경앱 유버전을 통해 이사야서 41장 10절이 올해 가장 많이 읽힌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올해 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전 세계인이 경악했다. 3차 세계 대전으로 확전할 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전 세계를 엄습했다. 한국에서는 핼러윈 전날 이태원에서 300명이 넘는 압사 사상자가 발생하는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빠졌다. 해마다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올해도 이 같은 분위기가 반영된 성경 검색 트렌드가 나타났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1,900개 언어로 성경을 제공하는 성경 앱 ‘유버전’(YouVersion)이 올해 성경 검색 트렌드를 조사해 발표했다. 유버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과 사상 최악의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불안, 치유, 사랑’ 등의 단어가 자체 앱을 통해 가장 많이 검색됐고 검색 횟수는 3억 300만 번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성경 앱을 매일 열어 본 이용자 수가 작년보다 증가한 가운데 올해 앱 사용 횟수는 총 55억 회를 넘었다. 또 유버전이 성경 앱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일일 최다 앱 사용 횟수 10일 가운데 8일이 올해 있었는데 이중 부활절 주일과 9월 11일에 성경 앱 사용이 급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유버전에서 올해 가장 많이 읽히고 공유된 성경 구절은 이사야서 41장 10절이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이하 생략)라는 구절이 나오는 이사야서 41장 10절은 전쟁으로 신음 중인 우크라이나를 비롯, 한국,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멕시코,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에서도 가장 많이 공유됐다.

 

가나,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영국 등의 국가에서는 예레미야 29장 11절이 가장 많이 읽혔고, 최근 기독교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에서는 요한복음 3장 16절 검색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바비 그룬월드 유버전 설립자이자 CEO는 “이사야서 41장 10절은 힘든 상황에서 혼자라고 느껴질 때 혼자가 아니라고 격려하는 구절”이라며 “하나님이 우리의 능력이고 그가 우리와 늘 함께 하신다는 내용에 많은 교인이 격려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인접 유럽 국가에서의 성경 앱 사용이 급증했다. 올해 3분기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는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어 성경 앱 사용이 2021년 3분기에 비해 241%나 급증했고 독일에서는 무려 733%나 크게 늘었다. 이는 전쟁 이후 폴란드를 거쳐 독일과 기타 유럽 국가에 정착한 우크라이나 피난민이 늘었기 때문이다.

 

<준 최 객원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양국 노선 1~8월 405만명올해 사상 첫 600만명 돌파관광·비즈니스·환승 수요↑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항공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올해 한미 노선 이용객이 사상 처음으로

‘SNAP·메디케이드 수혜이력’ 영주권 거부될 수도
‘SNAP·메디케이드 수혜이력’ 영주권 거부될 수도

USCIS, ‘공적부조’ 심사 대폭 강화18일부터 새 개정 지침 본격 적용비현금성 복지 혜택 전반 조사앞으로 영주권 취득 심사에서 푸드스탬프(SNAP), 메디케이드 등 ‘비현금성

대한항공, 세계 ‘탑10 항공사’ 선정
대한항공, 세계 ‘탑10 항공사’ 선정

1위는 싱가포르 항공‘스카이트랙스’발표 세계적인 항공 서비스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선정한 ‘2026 세계 최고 항공사’ 순위에서 싱가포르항공이 1위에 올랐다. 대

“해외 장기체류 영주권자도 공적부조 심사 대상”
“해외 장기체류 영주권자도 공적부조 심사 대상”

공적부조 기준 강화 속 영주권자 ‘재입국 주의보’ 트럼프 행정부의 영주권 신청자 공적부조 심사가 대폭 강화된 가운데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는 일부 영주권자의 재입국 과정에도 영향을

또 이민단속 ICE 총격에 1명 중상
또 이민단속 ICE 총격에 1명 중상

텍사스 오스틴서 발생 차량 추격전 뒤 총격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이민단속 과정에서 한 남성에게 총격을 가해 중상을 입히는 사건이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발생했다.오스틴

공화 의원 “이민단속 너무 나갔다”
공화 의원 “이민단속 너무 나갔다”

라틴계 플로리다 연방의원 영어·스페인어로 비판 광고 “히스패닉 지지자들 배신감” 공화당 내부 이민정책 균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경 이민단속 정책을

[이민법 칼럼] 공공복지 혜택 영주권의 걸림돌

새로운‘공적부조(public charge)’ 룰이 9월18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공적부조 관련 최종 지침을 발표하고, 기존에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던

트럼프, ICE 국장 지명 석달만에 철회
트럼프, ICE 국장 지명 석달만에 철회

10년 이상 대행체제 계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와 AP 통신이 17일 전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CNN 등 ‘백악관 출입금지’…“수정헌법 1조 위반” 논란
트럼프 CNN 등 ‘백악관 출입금지’…“수정헌법 1조 위반” 논란

3개사 기자 출입증 박탈 “가짜뉴스”라며 취재제한NYT·WP 등 추가금지 시사언 론사들 법적 대응 예고 백악관 출입을 금지당한 CNN의 베치 클라인 기자가 19일 백악관 앞 도로변

“유류 운송 트럭기사, 운행 규제 일시 완화”

연방 교통부 긴급 발표전국 디젤 연일 최고가 전국 디젤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른 가운데, 연방 정부가 개솔린이나 경유를 운송하는 트럭 운전자에 대한 운행시간 규제를 일시적으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