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본격 샤핑시즌 막올랐다… 블랙프라이데이 열기 점화

미국뉴스 | | 2022-11-25 09:38:52

본격 샤핑시즌 막올랐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대형 소매체인들 오전 5~7시 오픈 일제히 세일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추수감사절인 24일 문을 연 뉴욕 타임스퀘어의 갭 매장에서 고객들이 샤핑을 하고 있다. [로이터]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추수감사절인 24일 문을 연 뉴욕 타임스퀘어의 갭 매장에서 고객들이 샤핑을 하고 있다. [로이터]

고금리,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연중 최대 샤핑 대목은 어김없이 다시 돌아왔다.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오늘 블랙프라이데이, 그리고 다음주 사이버먼데이로 이어지는 샤핑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특히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샤핑 시즌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상 회복 속에 맞은 첫번째 샤핑 시즌으로 주요 유통판매업체들 사이에는 기대와 우려라는 양가 감정이 교차하고 있음이 감지되고 있다.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과 치솟은 금리 때문이다.

 

그럼에도 주요 유통판매업체들은 대대적인 할인 행사로 재고를 정리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연말 샤핑 시즌에 거는 기대는 클 수밖에 없다.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시작된 연말 샤핑 시즌 흥행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인 소비자들 역시 고물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추수감사절 저녁 가족과 친지 모임 준비를 위해 마켓을 방문하는 발길이 잦았다. 일부 샤핑센터를 제외하고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시티센터 등 주요 샤핑센터 역시 추수감사절부터 정상영업을 했고 H마트, 시온마켓, 가주마켓 등 한인 그로서리 마켓들도 문을 열었다.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연말 샤핑 시즌을 맞이하는 주류 대형 소매체인들도 기대감을 품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컨설팅업체 딜로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샤핑 시즌에 미국 소비자들은 지난해 190달러보다 많은 1인당 205달러를 소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이버먼데이에도 전년 175달러보다 많은 217달러를 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미소매협회(NRF) 조사는 1억6,630만명의 미국 소비자들이 추수감사절에서부터 사이버먼데이까지 샤핑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출 금액으로 보면 블랙프라이데이 샤핑 기간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1억1,500만달러, 사이버먼데이만 6,400만달러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이런 기대감 속에 25일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베스트바이’ ‘월마트’ ‘JC페니’ ‘딕스 스포팅 굿즈’ ‘콜스’ 등은 이른 시간인 오전 5시부터 문을 열고, ‘배드 배스앤비욘드’ ‘기타 센터’ ‘홈 디포’ ‘로우스’ ‘메이시스’ ‘울타 뷰티’ 등은 오전 6시, ‘타깃’ ‘달러 제너럴’ ‘게임스톱’ ‘마샬’ ‘TJ맥스’ 등은 오전 7시에 각각 손님들을 맞이한다.

 

블랙프라이데이 샤핑 시즌의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무엇보다 대형 소매체인들이 내건 파격적인 할인 가격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이다. 40년 만에 물가상승이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 물가가 상승한 상황에서 할인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컨설팅업체 ‘알바레즈&마살’의 최근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38%가 연말 샤핑 시즌에 자신을 위한 비용 지출을 줄일 것이라고 답했다. 대형 유통체인들이 대대적인 할인 판매를 지난 10월에 앞당겨 실시한 것도 올해 연말 샤핑 시즌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온라인 판매업체인 아마존과 생존 경쟁을 위해, 또한 재고 처리를 위한 고육지책이 자칫 부메랑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과거 같으면 하루짜리 세일이었던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 2달 동안 지속되는 상황을 빗대어 블랙프라이데이가 아니라 ‘블랙 노멤버(11월)’라는 비판이 나오는 배경이다.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양국 노선 1~8월 405만명올해 사상 첫 600만명 돌파관광·비즈니스·환승 수요↑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항공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올해 한미 노선 이용객이 사상 처음으로

‘SNAP·메디케이드 수혜이력’ 영주권 거부될 수도
‘SNAP·메디케이드 수혜이력’ 영주권 거부될 수도

USCIS, ‘공적부조’ 심사 대폭 강화18일부터 새 개정 지침 본격 적용비현금성 복지 혜택 전반 조사앞으로 영주권 취득 심사에서 푸드스탬프(SNAP), 메디케이드 등 ‘비현금성

대한항공, 세계 ‘탑10 항공사’ 선정
대한항공, 세계 ‘탑10 항공사’ 선정

1위는 싱가포르 항공‘스카이트랙스’발표 세계적인 항공 서비스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선정한 ‘2026 세계 최고 항공사’ 순위에서 싱가포르항공이 1위에 올랐다. 대

“해외 장기체류 영주권자도 공적부조 심사 대상”
“해외 장기체류 영주권자도 공적부조 심사 대상”

공적부조 기준 강화 속 영주권자 ‘재입국 주의보’ 트럼프 행정부의 영주권 신청자 공적부조 심사가 대폭 강화된 가운데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는 일부 영주권자의 재입국 과정에도 영향을

또 이민단속 ICE 총격에 1명 중상
또 이민단속 ICE 총격에 1명 중상

텍사스 오스틴서 발생 차량 추격전 뒤 총격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이민단속 과정에서 한 남성에게 총격을 가해 중상을 입히는 사건이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발생했다.오스틴

공화 의원 “이민단속 너무 나갔다”
공화 의원 “이민단속 너무 나갔다”

라틴계 플로리다 연방의원 영어·스페인어로 비판 광고 “히스패닉 지지자들 배신감” 공화당 내부 이민정책 균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경 이민단속 정책을

[이민법 칼럼] 공공복지 혜택 영주권의 걸림돌

새로운‘공적부조(public charge)’ 룰이 9월18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공적부조 관련 최종 지침을 발표하고, 기존에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던

트럼프, ICE 국장 지명 석달만에 철회
트럼프, ICE 국장 지명 석달만에 철회

10년 이상 대행체제 계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와 AP 통신이 17일 전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CNN 등 ‘백악관 출입금지’…“수정헌법 1조 위반” 논란
트럼프 CNN 등 ‘백악관 출입금지’…“수정헌법 1조 위반” 논란

3개사 기자 출입증 박탈 “가짜뉴스”라며 취재제한NYT·WP 등 추가금지 시사언 론사들 법적 대응 예고 백악관 출입을 금지당한 CNN의 베치 클라인 기자가 19일 백악관 앞 도로변

“유류 운송 트럭기사, 운행 규제 일시 완화”

연방 교통부 긴급 발표전국 디젤 연일 최고가 전국 디젤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른 가운데, 연방 정부가 개솔린이나 경유를 운송하는 트럭 운전자에 대한 운행시간 규제를 일시적으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