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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망자 절반은 백신 접종자

미국뉴스 | | 2022-11-24 16:00:33

부스터샷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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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접종’ 꼭 해야

 

미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 중 백신 접종자의 비율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백신은 여전히 사망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비영리재단 카이저가족재단(KFF)이 워싱턴포스트(WP) 의뢰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 8월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이들의 58%가 1·2차 접종 또는 부스터샷(추가 접종)까지 마친 상태였다. 지난해 9월에는 접종자가 전체 사망자의 23%에 불과했으나 올해 1∼2월에 42%로 늘었으며 증가하는 추세다.

 

KFF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하면서 지금은 백신 접종자가 미접종자보다 많다 보니 사망자가 접종자일 확률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으로 미국 전체 인구의 68.7%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특히 노인 등 코로나19로 사망할 위험이 가장 큰 이들일수록 더 적극적으로 백신을 맞는다. CDC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접종률은 93.7%다. 그리고 백신은 시간이 흐르면서 바이러스를 막을 능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부스터샷을 통해 저항력을 유지해야 한다.

 

그렇다고 백신이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다. 특히 연령대별로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사망률을 비교하면 백신의 효과가 두드러진다고 WP는 전했다.

 

CDC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65∼79세에서 미접종자가 코로나19로 사망할 위험은 접종자보다 9배 높았으며, 18∼29세는 3배, 30∼49세는 5배, 50∼64세는 6배 높았다. 특히 부스터샷을 최소 2번 맞은 50세 이상은 부스터샷을 한 번만 맞았을 때보다 사망할 위험이 3배나 감소했다.

 

다만 보건당국은 아직 오미크폰 부스터샷 접종률이 낮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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