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국서 30년 된 냉동 배아에서 쌍둥이 탄생

미국뉴스 | | 2022-11-22 09:49:54

미국서 30년 된 냉동 배아에서 쌍둥이 탄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992년 보관된 배아…"출생으로 이어진 배아 중 가장 오래됐을 것"

 

30년간 냉동보관된 배아에서 태어난 쌍둥이[연합뉴스 자료사진.]
30년간 냉동보관된 배아에서 태어난 쌍둥이[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에서 30년 간 냉동 보관된 배아에서 쌍둥이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CNN 방송 등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사는 레이철, 필립 리지웨이 부부 사이에서 쌍둥이 남매 리디아와 티머시가 태어났다.

부부는 익명의 기부자가 기증한 배아를 통해 쌍둥이를 출산했다.

 

쌍둥이의 배아는 지난 1992년 4월 22일에 냉동됐으며, 이 세상에 태어난 아이의 배아 중 가장 오랫동안 냉동 보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CNN은 전했다.

 

쌍둥이의 아빠인 필립은 "우리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 냉동된 배아를 얻으려 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단지 우리는 가장 오랫동안 기다려온 배아를 원했다"고 밝혔다.

리지웨이 부부는 임신에 앞서 배아를 고르기 위해 기증자의 신체, 유전 조건, 교육 수준, 직업, 영화나 음악과 같은 문화적 취향 등의 정보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리지웨이 부부는 기증자의 번호가 앞자리일수록 더 오래전에 배아를 기증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순서상 앞번호에 위치한 기증자를 고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부부는 영하 200도에 가까운 액체 질소 든 작은 빨대 위 장치에서 30년간 보관된 배아를 골랐다.

부부에게는 이미 8살, 6살, 3살, 생후 24개월이 다 돼가는 아이 등 4명의 자녀가 있다.

필립은 "(이번에 태어난) 쌍둥이는 우리 집에서 가장 어린 아이들이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가장 큰 아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부부가 체외수정 방식으로 임신을 준비할 때 실제로 사용하는 것보다 더 많은 배아를 생산한다.

여분의 배아는 미래의 자녀 계획을 위해 냉동 보관되거나 과학 연구 혹은 이번 리지웨이 부부의 사례처럼 임신을 계획하는 다른 부부를 위해 기증될 수 있다고 CNN은 전했다.

미국생식의학회 윤리위원장인 시걸 클립스타인 박사는 기증된 배아는 불임으로 고생하는 부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리지웨이 부부와 쌍둥이 남매 리디아, 티머시[연합뉴스 자료사진]
리지웨이 부부와 쌍둥이 남매 리디아, 티머시[연합뉴스 자료사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양국 노선 1~8월 405만명올해 사상 첫 600만명 돌파관광·비즈니스·환승 수요↑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항공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올해 한미 노선 이용객이 사상 처음으로

‘SNAP·메디케이드 수혜이력’ 영주권 거부될 수도
‘SNAP·메디케이드 수혜이력’ 영주권 거부될 수도

USCIS, ‘공적부조’ 심사 대폭 강화18일부터 새 개정 지침 본격 적용비현금성 복지 혜택 전반 조사앞으로 영주권 취득 심사에서 푸드스탬프(SNAP), 메디케이드 등 ‘비현금성

대한항공, 세계 ‘탑10 항공사’ 선정
대한항공, 세계 ‘탑10 항공사’ 선정

1위는 싱가포르 항공‘스카이트랙스’발표 세계적인 항공 서비스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선정한 ‘2026 세계 최고 항공사’ 순위에서 싱가포르항공이 1위에 올랐다. 대

“해외 장기체류 영주권자도 공적부조 심사 대상”
“해외 장기체류 영주권자도 공적부조 심사 대상”

공적부조 기준 강화 속 영주권자 ‘재입국 주의보’ 트럼프 행정부의 영주권 신청자 공적부조 심사가 대폭 강화된 가운데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는 일부 영주권자의 재입국 과정에도 영향을

또 이민단속 ICE 총격에 1명 중상
또 이민단속 ICE 총격에 1명 중상

텍사스 오스틴서 발생 차량 추격전 뒤 총격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이민단속 과정에서 한 남성에게 총격을 가해 중상을 입히는 사건이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발생했다.오스틴

공화 의원 “이민단속 너무 나갔다”
공화 의원 “이민단속 너무 나갔다”

라틴계 플로리다 연방의원 영어·스페인어로 비판 광고 “히스패닉 지지자들 배신감” 공화당 내부 이민정책 균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경 이민단속 정책을

[이민법 칼럼] 공공복지 혜택 영주권의 걸림돌

새로운‘공적부조(public charge)’ 룰이 9월18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공적부조 관련 최종 지침을 발표하고, 기존에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던

트럼프, ICE 국장 지명 석달만에 철회
트럼프, ICE 국장 지명 석달만에 철회

10년 이상 대행체제 계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와 AP 통신이 17일 전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CNN 등 ‘백악관 출입금지’…“수정헌법 1조 위반” 논란
트럼프 CNN 등 ‘백악관 출입금지’…“수정헌법 1조 위반” 논란

3개사 기자 출입증 박탈 “가짜뉴스”라며 취재제한NYT·WP 등 추가금지 시사언 론사들 법적 대응 예고 백악관 출입을 금지당한 CNN의 베치 클라인 기자가 19일 백악관 앞 도로변

“유류 운송 트럭기사, 운행 규제 일시 완화”

연방 교통부 긴급 발표전국 디젤 연일 최고가 전국 디젤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른 가운데, 연방 정부가 개솔린이나 경유를 운송하는 트럭 운전자에 대한 운행시간 규제를 일시적으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