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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4연속 0.75%p 인상’유력

미국뉴스 | | 2022-10-31 08:26:36

연준‘4연속 0.75%p 인상’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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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개막되는 FOMC서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물가 지표가 또 나왔다. 인건비 오름세가 꺾이지 않았다는 통계도 나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연방 상무부는 9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6.2%, 전월보다 0.3% 각각 상승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8월과 같고, 전월 대비 상승률은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와 일치했다. 물가 상승세가 꺾이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의 오름폭은 더 가팔라졌다. 근원 PCE 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5.1%, 전월보다 0.5% 각각 올랐다.

 

연준이 가장 정확한 물가 지표로 여기는 근원 PCE 지수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8월(4.9%)보다 더욱 심화했다. 이러한 수치는 앞서 9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0년 만의 최대폭인 6.6% 상승했다는 연방 노동부 발표를 뒷받침한다.

 

따라서 연준은 이번주인 11월1일과 2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4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 유력해졌다. 급격한 금리인상의 부작용과 경기침체 우려로 12월부터는 인상폭을 조절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지만, 이러한 물가 급등세가 계속될 경우 속도조절 시기가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9월 미국의 소비자 지출은 전월보다 0.6% 증가해 시장 전망치(0.4%)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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