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독립계약자 분류 더 까다롭게’ 업계 비상

미국뉴스 | | 2022-10-12 09:16:17

연방노동부 개정안 가이드라인 역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노동부 개정안 가이드라인 역할

 

연방 정부가 독립계약자 분류 기준을 한층 까다롭게 강화하는 노동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나서 한인 업계를 포함한 기업들과 이른바 ‘긱 경제’에 큰 파장이 미칠 전망이라고 11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연방 노동부는 우버·리프트·도어대시 등을 포함한 차량공유 및 음식 배달업체 운전자 등 ‘긱 워커’들의 고용 신분을 독립계약자 대신 사실상 정직원으로 분류하는 개정안 추진에 나선 것이다.

 

 

연방 노동부의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긱 노동자들이 사실상 기업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고용 신분을 기업의 정직원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현실론에 기초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통해 현재 독립계약자로 일하고 있는 긱 노동자들이 업무 관리와 지시 개입 정도, 고용 기업의 주 업종 종사 여부, 근로 조건과 임금 결정력 등 ‘다면 평가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직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개정안은 법률에 대한 행정부의 유권 해석 기준이 되는 것으로 개정안이 발효되면 독립계약자로 잘못 분류돼 정직원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던 수많은 차량공유 및 음식배달업체 운전자들이 최저임금이나 오버타임, 사회보장연금과 실업수당 등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개정안은 연방정부 차원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게 됨에 따라 고용 신분 분류의 기준이 되면서 정부 기구는 물론 미국 산업계 전반에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치적으로 보면 이번 개정안은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가 조 바이든 행정부에 권한을 넘기기 불과 수일을 앞두고 승인된 규정을 뒤집고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의 규정으로 되돌아가는 ‘트럼프 지우기’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연방 노동부 개정안에 대한 시장은 반응은 빨랐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우버와 리프트는 각각 10.4%, 12% 폭락했고, 도어대시도 6%의 급락세를 보였다. 연방 노동부는 앞으로 1달 반 정도의 기간 동안 각계각층의 여론 수렴을 거쳐 최종 수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양국 노선 1~8월 405만명올해 사상 첫 600만명 돌파관광·비즈니스·환승 수요↑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항공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올해 한미 노선 이용객이 사상 처음으로

‘SNAP·메디케이드 수혜이력’ 영주권 거부될 수도
‘SNAP·메디케이드 수혜이력’ 영주권 거부될 수도

USCIS, ‘공적부조’ 심사 대폭 강화18일부터 새 개정 지침 본격 적용비현금성 복지 혜택 전반 조사앞으로 영주권 취득 심사에서 푸드스탬프(SNAP), 메디케이드 등 ‘비현금성

대한항공, 세계 ‘탑10 항공사’ 선정
대한항공, 세계 ‘탑10 항공사’ 선정

1위는 싱가포르 항공‘스카이트랙스’발표 세계적인 항공 서비스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선정한 ‘2026 세계 최고 항공사’ 순위에서 싱가포르항공이 1위에 올랐다. 대

“해외 장기체류 영주권자도 공적부조 심사 대상”
“해외 장기체류 영주권자도 공적부조 심사 대상”

공적부조 기준 강화 속 영주권자 ‘재입국 주의보’ 트럼프 행정부의 영주권 신청자 공적부조 심사가 대폭 강화된 가운데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는 일부 영주권자의 재입국 과정에도 영향을

또 이민단속 ICE 총격에 1명 중상
또 이민단속 ICE 총격에 1명 중상

텍사스 오스틴서 발생 차량 추격전 뒤 총격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이민단속 과정에서 한 남성에게 총격을 가해 중상을 입히는 사건이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발생했다.오스틴

공화 의원 “이민단속 너무 나갔다”
공화 의원 “이민단속 너무 나갔다”

라틴계 플로리다 연방의원 영어·스페인어로 비판 광고 “히스패닉 지지자들 배신감” 공화당 내부 이민정책 균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경 이민단속 정책을

[이민법 칼럼] 공공복지 혜택 영주권의 걸림돌

새로운‘공적부조(public charge)’ 룰이 9월18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공적부조 관련 최종 지침을 발표하고, 기존에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던

트럼프, ICE 국장 지명 석달만에 철회
트럼프, ICE 국장 지명 석달만에 철회

10년 이상 대행체제 계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와 AP 통신이 17일 전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CNN 등 ‘백악관 출입금지’…“수정헌법 1조 위반” 논란
트럼프 CNN 등 ‘백악관 출입금지’…“수정헌법 1조 위반” 논란

3개사 기자 출입증 박탈 “가짜뉴스”라며 취재제한NYT·WP 등 추가금지 시사언 론사들 법적 대응 예고 백악관 출입을 금지당한 CNN의 베치 클라인 기자가 19일 백악관 앞 도로변

“유류 운송 트럭기사, 운행 규제 일시 완화”

연방 교통부 긴급 발표전국 디젤 연일 최고가 전국 디젤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른 가운데, 연방 정부가 개솔린이나 경유를 운송하는 트럭 운전자에 대한 운행시간 규제를 일시적으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