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하버드대 아시안 입학 차별소송 연방대법 심리 눈앞… 초미의 관심

미국뉴스 | | 2022-10-04 10:01:29

하버드대 아시안 입학 차별소송 연방대법 심리 눈앞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31일 시작 내년 6월까지

 

하버드대를 둘러싼 연방대법원의 아시안 입학 차별소송에 대한 심리가 오는 31일로 바짝 다가오면서 미 전국적으로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다. 

이번 소송은 지난 2014년 ‘스튜던트 포 페어 어드미션스’(SFFA)가 하버드대와 노스캐롤라이나대(UNC)를 상대로 이들 대학이 입학전형이 아시안 지원자를 고의적으로 차별하고 있다는 소장을 연방법원에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1심과 2심에서는 모두 피고인 하버드대 등이 승소했지만 올해 초 대법원이 원고 측의 상고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오는 31일부터 심리가 열리게 됐다.

원고인 SFFA는 하버드대 등이 입학전형에서 인종 요인을 사용해 성적이 우수한 아시안 지원자들을 불합격시키는 사실상 ‘인종쿼터제’를 운영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하버드대는 입학전형에서 다양한 인종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제도인 ‘소수계 우대정책’을 채택해 아시안 지원자에 대한 의도적인 불이익은 없었다는 주장이다.

지난 1심과 2심에서 패소한 원고 측은 미시간대 로스쿨이 입학전형의 요소로 인종 요인 고려를 합헌이라고 판결한 지난 2003년 판례를 뒤집을 것을 대법원에 요청하고 있다. 

만약 현재의  대법원이 원고에게 유리하게 판결할 경우 하버드대 등이 적용하고 있는 소수계 우대정책이 위헌이라는 해석이 가능해 미국 사회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여겨진다. 대법원의 최종 판결은 회기가 끝나는 내년 6월까지 나오게 된다.

이 외에 이번 회기에 이뤄질 성소수자 차별과 투표권 보호 등에 대한 대법원의 심리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회기 때 총기규제 완화, 낙태권 보호 판례 폐기 등의 결정을 내리면서 미국 사회를 뒤흔든 찬반 논쟁의 중심에 섰다. 

특히 2020년 이후 보수 6, 진보 3으로 대법관 구도가 재편된 이후 지나치게 보수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실시된 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47%만 사법부를 신뢰한다고 답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양국 노선 1~8월 405만명올해 사상 첫 600만명 돌파관광·비즈니스·환승 수요↑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항공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올해 한미 노선 이용객이 사상 처음으로

‘SNAP·메디케이드 수혜이력’ 영주권 거부될 수도
‘SNAP·메디케이드 수혜이력’ 영주권 거부될 수도

USCIS, ‘공적부조’ 심사 대폭 강화18일부터 새 개정 지침 본격 적용비현금성 복지 혜택 전반 조사앞으로 영주권 취득 심사에서 푸드스탬프(SNAP), 메디케이드 등 ‘비현금성

대한항공, 세계 ‘탑10 항공사’ 선정
대한항공, 세계 ‘탑10 항공사’ 선정

1위는 싱가포르 항공‘스카이트랙스’발표 세계적인 항공 서비스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선정한 ‘2026 세계 최고 항공사’ 순위에서 싱가포르항공이 1위에 올랐다. 대

“해외 장기체류 영주권자도 공적부조 심사 대상”
“해외 장기체류 영주권자도 공적부조 심사 대상”

공적부조 기준 강화 속 영주권자 ‘재입국 주의보’ 트럼프 행정부의 영주권 신청자 공적부조 심사가 대폭 강화된 가운데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는 일부 영주권자의 재입국 과정에도 영향을

또 이민단속 ICE 총격에 1명 중상
또 이민단속 ICE 총격에 1명 중상

텍사스 오스틴서 발생 차량 추격전 뒤 총격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이민단속 과정에서 한 남성에게 총격을 가해 중상을 입히는 사건이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발생했다.오스틴

공화 의원 “이민단속 너무 나갔다”
공화 의원 “이민단속 너무 나갔다”

라틴계 플로리다 연방의원 영어·스페인어로 비판 광고 “히스패닉 지지자들 배신감” 공화당 내부 이민정책 균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경 이민단속 정책을

[이민법 칼럼] 공공복지 혜택 영주권의 걸림돌

새로운‘공적부조(public charge)’ 룰이 9월18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공적부조 관련 최종 지침을 발표하고, 기존에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던

트럼프, ICE 국장 지명 석달만에 철회
트럼프, ICE 국장 지명 석달만에 철회

10년 이상 대행체제 계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와 AP 통신이 17일 전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CNN 등 ‘백악관 출입금지’…“수정헌법 1조 위반” 논란
트럼프 CNN 등 ‘백악관 출입금지’…“수정헌법 1조 위반” 논란

3개사 기자 출입증 박탈 “가짜뉴스”라며 취재제한NYT·WP 등 추가금지 시사언 론사들 법적 대응 예고 백악관 출입을 금지당한 CNN의 베치 클라인 기자가 19일 백악관 앞 도로변

“유류 운송 트럭기사, 운행 규제 일시 완화”

연방 교통부 긴급 발표전국 디젤 연일 최고가 전국 디젤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른 가운데, 연방 정부가 개솔린이나 경유를 운송하는 트럭 운전자에 대한 운행시간 규제를 일시적으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