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코로나로 미국인 기대수명 또 단축

미국뉴스 | | 2022-09-01 08:08:55

코로나로 미국인 기대수명 또 단축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년간 3년 줄어 76세1개월

 

미국인 기대수명이 코로나19가 만연했던 2021년과 지난해 연속으로 줄었다고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미국인 기대수명이 2년 연속 단축된 것은 1960년대 초 이후 처음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78년 10개월이었던 미국인 기대수명은 2020년 77년으로 짧아졌고 지난해에 다시 76년 1개월로 떨어졌다. 작년 여성 기대수명은 80년에서 약간 못 미쳤던 한 해 전보다 10개월 줄어들어 79년을 조금 상회했고 남성은 74년에서 73년으로 1년 줄었다.

 

수십 년간 계속 높아지던 미국인 기대수명은 상승 추세가 꺾여 1996년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기대수명이 3년이나 줄어든 것은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대 초에 대폭 줄어든 사태와 비교된다.

 

기대수명은 아기가 태어나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연수로 그해 사망률을 근거로 산출한다.

 

선진국 클럽으로 불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기대수명은 80.5년이다. 한국은 83.5년, 일본은 84.7년에 달한다.

 

미국인 기대수명 하락의 최대 원인은 코로나19 사태이다. 약물 과다복용과 관련된 사고로 인한 부상이 두 번째로 큰 요인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미국인은 10만7,000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대수명 하락은 인종별로 차이가 커 북미, 알래스카 원주민의 지난해 기대수명은 65년으로 팬데믹 이후 무려 6년 6개월이나 줄었다. 같은 기간 아시아계 미국인의 기대수명은 2년 주는 데 그쳐 지난해 83년 6개월이었다.

 

지난해 백인 기대수명은 전년보다 1년 줄어든 76년 5개월, 흑인은 8개월 줄어든 70년 10개월이었다. 2020년 무려 4년이나 줄었던 히스패닉의 지난해 기대수명은 77년 7개월로 한 해 전보다 2개월 줄었다.

 

지난해 자살률이 증가한 것도 기대수명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미국인은 전년과 비교해 약 2,000명 많은 4만8,000명이었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는 2020년 13.5명에서 지난해 14.1명으로 많아져 2018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내년 전국 평균 15% 인상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애리조나주 27.9%로 최고중산층·50~60대 부담 커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지난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가입자들

미 대학가, AI 서비스 무료 제공 확산

프린스턴·코넬 등 아이비리그 합류 챗GPT·클로드 등 학생·교직원 등에“AI 활용 격차 해소·연구 효율성 높여” 과제 의존·학습 능력 약화 우려도  미 대학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주당순익 월가 전망 상회총자산 35억달러 첫 돌파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이 올해 3분기 월가의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PCB 은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고액 종이수표 노려’  수취인·금액 변조하고  은행 계좌까지 털어가  온라인·‘빌 페이’권장범죄자들이 우체통을 털고 있다. <NBC뉴스 화면 캡처>  공과금이나 세금,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유류비 4배에 운항 중단동남아서 전격 하선 통보탑승객들 “갈 곳도 없다”승객들에게 전격 하선을 통보한 세계일주 크루즈 ‘빌라 비 오디세이’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항구에 정박한 모습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시애틀 31세 아시안 여성유가족 오픈AI 상대 소송 뇌전증을 앓던 30대 여성이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조언을 따라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처방약 복용을 중단했다가 사망한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레드컵 데이’ 17일 확정드링크·식품 메뉴 확대   스타벅스가 오는 11월 5일부터 연말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기존 인기 음료를 비롯해 새로운 음료와 식사 메뉴, 시즌 한정 상

“미 소비자 3명 중 1명 찾는다”… K뷰티, 아마존 사로잡다

아마존 매출 2배 급증전체보다 3배 빠른 성장26~45세 고소득층이 주도 “K뷰티 성장세는 최근 2년간 뷰티 산업 전반의 성장률을 웃돌았습니다. 3명 중 1명이 K뷰티 제품을 탐색

미 국가채무, 결국 GDP 100% 도달

2차대전 이후 첫 기록연방부채 32조2천억달러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방정부 채무 비율이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이후 80년 만에 처음으

미 경제, 3분기 3.4% 높은 성장

AI 투자·소비 호조 요인전분기 대비 1.2%p 상승 미국 경제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확대와 견조한 소비지출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성장세를 나타냈다.연방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