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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2년간 기록에 남을 수 있어… 연 1~2회 넘지 않도록”

미국뉴스 | | 2022-08-22 10:04:37

크레딧 기록을 조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누군가가 당신의 크레딧 기록을 조회할 수 있는 많은 경우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대부분 부채 상품을 신청할 때로 예를들어 크레딧카드를 발급받거나 내 집 마련을 위한 주택 모기지 융자 그리고 아파트를 렌트를 신청할 때도 크레딧 조회를 하게 된다. 이러한 크레딧 조회를‘하드 인쿼리’라고 부른다. 물론 하드 인쿼리가 늘어날 수록 크레딧 점수는 떨어질 수 있다. 또다른 유형의 크레딧 조회에는‘소프트 인쿼리’가 있다. 소프트 인쿼리는 하드 인쿼리와 달리 신원 확인 정도며 크레딧 점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와 같은‘소프트 인쿼리, 하드 인쿼리는 무엇일까? 미국생활에서 크레딧의 중요성은 더할 나위가 없다.

 

소프트 인쿼리는 정보 조회가 목적, 점수에 영향 없어

크레딧 카드 발급 및 주택 모기지 융자 신청은 하드 인쿼리

하드 인쿼리가 크레딧리포트에 많아질수록 크레딧 스코어에는 부정적이다. 특히 단기간에 많은 하드 인쿼리가 있는 경우는 금물이다.
하드 인쿼리가 크레딧리포트에 많아질수록 크레딧 스코어에는 부정적이다. 특히 단기간에 많은 하드 인쿼리가 있는 경우는 금물이다.

 

크레딧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많은 요소를 신경써야 한다. 크레딧을 구성하는 데는 여러 요소가 있지만 소비자들이 자칫 간과하기 쉬운 것이 바로 크레딧 조회(credit inquiry)다. 무심코 발생하는 크레딧 조회는 신용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재정정보업체 ‘뱅크레잇 닷컴’이 제시한 크레딧조회의 종류와 크레딧 스코어에 미치는 영향 등은 다음과 같다.

■크레딧 점수의 구성 요소

크레딧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산정 방식과 점수를 결정짓는 요인들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순서다.

크레딧 점수를 산출하는 요인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상환 기록’(Payment History)으로 약 35%를 차지한다.

크레딧 점수 산출 요인 중 신용 사용률에 해당하는 대출 사용량(Amount Owed)으로 30%를 차지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이다. 총 신용 사용 한도액 중 실제 사용 비율로 매달 30% 미만이 되도록 유지해야 신용점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크레딧 계좌 개설 기간이 신용점수 산출 요인에 차지하는 비중은 약 15%이며 크레딧 계좌 개수와 조회 횟수는 약 10%를 차지한다.

■크레딧 인쿼리 란

크레딧 조회는 본인을 포함한 누군가가 본인의 크레딧리포트를 체크하는 것이다. 크레딧 조회를 통해 지원자의 신용도에 대해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된다.

■소프트인쿼리

크레딧 조회는 크게 하드인쿼리(hard inquiry)와 소프트 인쿼리(soft inquiry)로 대별된다.

소프트 인쿼리는 정보 조회가 목적으로 크레딧리포트에 나타나지 않으며 스코어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구직자에 대해 기업 측에서 크레딧을 체크하거나 은행이나 크레딧카드 업체들이 사전승인(pre-approved)오퍼를 제공하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이밖에 은행이 크레딧 상한선을 올려줄 때도 소프트 인쿼리를 한다.

■하드 인쿼리

하드 인쿼리는 자동차 론, 크레딧카드, 모기지 등을 신청한 경우 대출기관이 소비자의 크레딧 상태를 체크할 때 이뤄진다.

소프트 인쿼리와 달리 크레딧에 약간의 영향을 미치는 데 예를 들면 크레딧 상한선을 넘어 신청할 때 그렇다. 이때 일부 크레딧기관은 크레딧 스코어를 1~5점 정도 낮출 수 있다. 또 하드 인쿼리 기록은 크레딧 리포트 상에 최장 2년 정도 나타난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하드 인쿼리가 크레딧리포트에 많아질수록 크레딧 스코어에는 부정적이다. 특히 단기간에 많은 하드 인쿼리가 있는 경우는 금물이다. 이 경우 크레딧기관은 소비자의 재정위기가 있다고 간주할 수 있으며 융자기관 역시이 정보를 바탕으로 신청자가 지불상환능력 이상으로 크레딧을 얻어서 대출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판단해 ‘고위험 신청자’로 분류하게 된다.

한편 ‘마이피코‘(myFICO)에 따르면 하드 인쿼리를 6개 이상 한 사람은 하드 인쿼리가 하나도 없는 사람에 비해 파산신청 케이스가 최고 8배나 높았다.

■인쿼리의 예외

소프트인지 하드 인쿼리인지 확실히 구분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아파트 입주 신청을 하거나 렌터카를 빌리는 경우, 케이블이나 인터넷 서비스를 요청하고 은행에서 체킹, 세이빙스, 머니마켓 어카운트를 오픈하는 경우 등이다. 소비자 입장에서 소프트인지 하드 인쿼리인지 판단이 어렵다면 금융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크레딧기관이 크레딧 조회 수에 상관없이 단일 조회(single Inquiry)로 간주하는 경우도 있다. 바로 모기지나 자동차융자, 학생 융자가 필요한 소비자들이 더 좋은 이자율을 찾기위해 하는 ‘레잇 샤핑’ (rate shopping)이다. 일반적으로 14일내 이루어진 이런 샤핑은 하나의 인쿼리로 만남게 된다. 하나의 인쿼리로 여러 곳의 모기지 샤핑을 통해 보다 좋은 이자로 대출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이 꼭 알아둬야 할 사항이다.

■크레딧조회 이의신청과 주의사항

만약 소비자의 허락 없이 하드 인쿼리가 발생한 사실을 발견했다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전화 혹은 서면으로 금융기관에 이의 신청을 하고 자신의 크레딧리포트에서 불법 하드인쿼리를 삭제해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물론 에퀴팩스, 트랜스유니온, 익스피리언 같은 크레딧기관에 직접 요청할 수도 있다.

크레딧 조회 기록은 최소 6개월 최장 2년간 남는다는 점에서 하드 인쿼리는 연 1~2회가 넘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드 인쿼리가 많을수록 크레딧스코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는 높은 이자율이나 융자 축소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은행들에서 잇달아 크레딧카드 발급이 거절된다고 계속 시도하는 것도 금물이다. 단기간에 하드 인쿼리가 많아지면 크레딧스코어에는 치명적이다. 이럴 땐 최소한 6개월 이상을 기다린후 크레딧을 체크한 후 다시 시도하는 편이 현명하다.

■크레딧 조회와 점수

그렇다고 하드 인쿼리를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일정기간 하드 인쿼리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크레딧에는크게 손상을 가하지 않는다. 오히려 크레딧 스코어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들을 제대로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페이먼트 제때 납부나 크레딧 히스토리, 크레딧 상한선 준수 등이 이에 해당된다. 가능하면 크레딧기관의 모니터링 서비스등을 이용해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자신의 크레딧을 챙겨보는 것이 좋다.

규정에 따라 미국 내 3대 신용평가사는 고객이 요청할 경우 1년에 한 번씩 무료로 크레딧 리포트를 제공해야 한다. 무료 크레딧 리포트는 웹사이트(www.AnnualCreditReport.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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