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가뭄에 콜로라도강 '바싹'…미 서남부 단수 위기

미국뉴스 | | 2022-08-16 10:26:55

가뭄에 콜로라도강 바싹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남서부 일대를 덮친 가뭄으로 콜로라도 강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미국 정부가 16일 네바다주와 애리조나주 등 자국 내 서남부 2개 주와 멕시코 북부에 대한 단수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콜로라도강은 이들 지역 외에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 뉴멕시코, 유타, 와이오밍 등 미국 서부 7개주와 멕시코 일대의 주민 약 4천만명의 상수원이자 연간 가치가 150억 달러에 달하는 이 일대 농업 용수를 공급하는 젖줄이다.

이들 7개 주와 멕시코는 2019년 콜로라도강 유역의 호수인 미드호 최저 수위 유지를 위한 단수 조치에 합의했다,

 

미드호는 1936년 후버댐을 건설하면서 조성된 미국 최대의 인공호수로 네바다주와 애리조나주 경계에 있다.

지난해 이 호수 수위가 위험 수준까지 낮아지자 미국 정부는 물 부족 사태를 선언하고 올해 애리조나주와 네바다주, 멕시코에 대한 물 공급을 줄였다.

물 공급 우선권을 지니고 있는 미국 내 다른 주들은 단수 조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올해 미드호 수위는 더 낮아졌고 이에 따라 미국 연방정부는 네바다주와 애리조나주, 멕시코에 대한 내년 물 할당량을 더 줄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이 지역 도시 주민과 농장주들은 정부의 수위 발표를 걱정스럽게 기다리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미드호 수위는 지난 몇 년 동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 기후변화로 22년째 이어지는 가뭄과 강물 남용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콜로라도강 유역의 주 정부들은 미드호 수위가 더 떨어지지 않도록 최소 15%의 절수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옥스퍼드대 수리학자인 케빈 휠러 교수는 "어느 정도 물 공급을 줄이는 것은 상당 기간 불가피하다"면서 "가뭄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부득이 물 공급량을 줄여야 하는 것은 분명하며, 상황이 더 악화하면 더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합뉴스>

점차 낮아지는 미국 미드호 수위(2022.8.8)[연합뉴스 자료사진. DB 및 재판매 금지]
점차 낮아지는 미국 미드호 수위(2022.8.8)[연합뉴스 자료사진. DB 및 재판매 금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IRS, 2026년 세금보고서‘시민권’질문 신설 논란
IRS, 2026년 세금보고서‘시민권’질문 신설 논란

1040 초안에 처음 포함세금보고 위축 우려도 연방 국세청(IRS)이 2026년도 개인소득세 신고서인 1040 양식에 납세자의 시민권 및 미국 내 합법적 취업 자격을 묻는 항목을

“트럼프 국정 지지율 32%…1·2기 통틀어 최저”

중간선거 핵심이슈‘물가대응’ 긍정평가 17% 그쳐“공화당 지지층서도 부정평가 5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2%로 떨어지며 정치 경력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

“나가면 돈 든다”… 미국인들 ‘집콕 여가’
“나가면 돈 든다”… 미국인들 ‘집콕 여가’

치솟는 외식·공연·여행콘서트·스포츠 관람료도스트리밍·취미용품 인기야외활동, 코로나 이후↓ “주말에 가족과 외식 한 번 하고, 영화 보고, 커피까지 마시면 100달러가 훌쩍 넘는다.

미주한상총연, 주류 레저 엑스포 참여
미주한상총연, 주류 레저 엑스포 참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KACCUSA·총회장 황병구)는 한국 중소벤처기업부의 후원을 받아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서프 엑

버핏, 버크셔 회장에서도 56년만에 퇴진
버핏, 버크셔 회장에서도 56년만에 퇴진

‘명예회장’으로 기업자문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96)이 56년 만에 자신이 세운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17일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버크셔는

‘텐 광고대행사’, 기업 특별상 수상
‘텐 광고대행사’, 기업 특별상 수상

아시안비즈니스협회 수여현대차그룹·농심 등 고객  미국 내 최대의 아시안 광고대행사 중 하나인 ‘텐 에드버타이징’이 ‘아시안 비즈니스 협회(ABA)’가 수여하는 올해의 스몰 비즈니스

비자·마스터카드 보상 1억6,750만달러 합의금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비은행 ATM(현금자동입출금기) 이용 수수료와 관련한 집단소송에서 총 1억6,75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소송은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독립적으로 운영

젠지도 술 안마신다…코로나19 이후 음주 인구 대폭 감소
젠지도 술 안마신다…코로나19 이후 음주 인구 대폭 감소

미 성인 11만여명 연구…20∼40대 금주 주도vs50∼64세는 오히려 더 마셔 미국 성인의 음주율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젠지' 세대가

비트코인, 8개월만에 8만5천달러

‘가상화폐 겨울’ 종료 기대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종목인 비트코인이 지난 1월 말 이후 처음으로 8만5,000달러선을 돌파했다. 21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

“AI 속도조절은 담합”… AI 기업들 피소

앤트로픽 등 4개 기업 주요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내세운 속도조절론이 담합에 해당한다는 집단소송이 제기됐다. 19일 북가주 연방지법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변호사 찰스 뷔스트를 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