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이민법 칼럼] 늦어지는 영주권 연장 수속

미국뉴스 | | 2022-08-15 09:09:12

이민법 칼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민국의 영주권 연장 수속이 지연되어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영주권 카드를 연장하기 위해선 가족 전체가 움직여야 하는데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다. 고객들의 고충사항을 정리하였다.

 

-영주권 연장 수속 중에는 출국할 수 없는지

출국할 수 있다. 하지만 접수증에 명시된 연장 기한을 확인해야 한다. 일반 영주권(10년 유효)의 경우 만료되기 6개월 전부터 연장 신청을 할 수 있다. 임시 영주권(2년 유효)의 경우 3개월 전부터 정식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연장 접수증만으로 영주권이 자동 연장된다는데

일반 영주권의 경우 12개월 연장된 접수증을 받게 된다. 또한 시민권자와 결혼하였거나 투자이민으로 2년짜리 임시 영주권을 받은 이후 정식 영주권을 신청하면 24개월 유효한 접수증을 받는다. 이 기간 동안에는 해외를 다녀올 수 있다.

 

-이민국 예약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연장 접수증이 만료되면 이민국에 들어가 1년짜리 영주권 스탬프를 받아야 한다. 먼저 이민국에 전화(800-375-5283) 해서 영주권 스탬프를 받기 위해 InfoPass 예약을 한다고 얘기해야 한다. 이민국이 자동응답(automated)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InfoPass 또는 Appointment라고 정확히 얘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후 이민국 직원과 통화를 할 수 있다. 그전에 케이스 번호와 개인 정보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예약 요청을 하면 이민국 직원이 정보를 입력하여 이민국 심사관에게 요청하게 된다. 긴급하게 스탬프가 필요한 경우 긴급예약(Emergency Appointment)를 요청할 수 있다. 이때는 긴급예약을 뒷받침하는 서류를 요구할 수 있다. 긴급예약의 경우 7일 내로, 일반 예약의 경우 30일 내로 이민국이 다시 연락을 주게 되어 있다. 처음 예약 요청시 이메일 주소를 남겼다면 이메일로 연락이 오는 경우가 많으며, 전화로 연락을 주는 경우도 있다. 이때 전화가 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다. 한번 놓치면 1시간 정도 후에 다시 한번 전화를 준다. 그런데 최근 이민국에서 다시 연락을 주는 시간이 7일 또는 30일을 넘기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민국에서 날짜를 정하여 통보해 주며 전화를 받은 날로부터 1-2주 후에 방문 날짜가 정해진다.

 

-접수증 연장 기한이 만료되었는데 급히 한국을 가야 한다

이민국 예약이 힘들 때는 일단 출국하고 주한 미대사관에서 입국허가증(Boarding foil) 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대사관 인터뷰를 받을 때까지 시간이 걸린다. 짧은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면 출국 전에 영주권 스탬프를 받아야 안전하다.

 

-유효한 접수증으로 한국에 왔는데 사정상 1년 이상 체류하게 되었다

영주권자가 1년 이상 해외에 재입국 허가증 없이 체류하게 되면 영주권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미국 입국이 거절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미대사관에 재입국 비자 (SB-1) 를 신청해야 한다. 먼저 대사관과 1차 인터뷰를 해서 미국 출국 당시에는 당연히 미국으로 돌아갈 계획이었지만 불가피한 사유로 1년 이상 장기 체류하게 되었다는 것을 설명해야 한다. 이 첫번째 인터뷰가 승인되어야 재입국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1차 인터뷰에서 대부분 거절된다. 최근에는 코로나 영향으로 1년 이상 한국에 체류하고도 재입국 비자없이 미국 입국이 허용되는 사례들이 많다. 하지만 입국 거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입국전 정확한 조언을 받아야 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IRS, 2026년 세금보고서‘시민권’질문 신설 논란
IRS, 2026년 세금보고서‘시민권’질문 신설 논란

1040 초안에 처음 포함세금보고 위축 우려도 연방 국세청(IRS)이 2026년도 개인소득세 신고서인 1040 양식에 납세자의 시민권 및 미국 내 합법적 취업 자격을 묻는 항목을

“트럼프 국정 지지율 32%…1·2기 통틀어 최저”

중간선거 핵심이슈‘물가대응’ 긍정평가 17% 그쳐“공화당 지지층서도 부정평가 5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2%로 떨어지며 정치 경력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

“나가면 돈 든다”… 미국인들 ‘집콕 여가’
“나가면 돈 든다”… 미국인들 ‘집콕 여가’

치솟는 외식·공연·여행콘서트·스포츠 관람료도스트리밍·취미용품 인기야외활동, 코로나 이후↓ “주말에 가족과 외식 한 번 하고, 영화 보고, 커피까지 마시면 100달러가 훌쩍 넘는다.

미주한상총연, 주류 레저 엑스포 참여
미주한상총연, 주류 레저 엑스포 참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KACCUSA·총회장 황병구)는 한국 중소벤처기업부의 후원을 받아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서프 엑

버핏, 버크셔 회장에서도 56년만에 퇴진
버핏, 버크셔 회장에서도 56년만에 퇴진

‘명예회장’으로 기업자문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96)이 56년 만에 자신이 세운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17일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버크셔는

‘텐 광고대행사’, 기업 특별상 수상
‘텐 광고대행사’, 기업 특별상 수상

아시안비즈니스협회 수여현대차그룹·농심 등 고객  미국 내 최대의 아시안 광고대행사 중 하나인 ‘텐 에드버타이징’이 ‘아시안 비즈니스 협회(ABA)’가 수여하는 올해의 스몰 비즈니스

비자·마스터카드 보상 1억6,750만달러 합의금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비은행 ATM(현금자동입출금기) 이용 수수료와 관련한 집단소송에서 총 1억6,75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소송은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독립적으로 운영

젠지도 술 안마신다…코로나19 이후 음주 인구 대폭 감소
젠지도 술 안마신다…코로나19 이후 음주 인구 대폭 감소

미 성인 11만여명 연구…20∼40대 금주 주도vs50∼64세는 오히려 더 마셔 미국 성인의 음주율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젠지' 세대가

비트코인, 8개월만에 8만5천달러

‘가상화폐 겨울’ 종료 기대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종목인 비트코인이 지난 1월 말 이후 처음으로 8만5,000달러선을 돌파했다. 21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

“AI 속도조절은 담합”… AI 기업들 피소

앤트로픽 등 4개 기업 주요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내세운 속도조절론이 담합에 해당한다는 집단소송이 제기됐다. 19일 북가주 연방지법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변호사 찰스 뷔스트를 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