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CDC ‘거리두기·감염우려 격리’ 폐지

미국뉴스 | | 2022-08-12 09:08:44

CDC ‘거리두기·감염우려 격리’ 폐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새 가이드라인 발표

학교 등 정기검사 권고 않기로 

6피트 사회적 거기두기도 해제 

접촉자 추적, 고위험군 집단으로 제한 

확진판정시 최소 5일간 격리는 유지

 

연방정부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가격리 권고를 해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대폭 완화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1일 발표한 새 코로나19 방역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우선 그동안 감염 예방을 위해 실시했던 6피트 사회적 거리두기는 더 이상 권장되지 않는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경우에도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비감염 무증상자에 대한 자가격리 지침을 없앴다. 단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하고 5일째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전엔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밀접 접촉자라면 음성판정을 받고 무증상이더라도 5일째 검사를 받아야 했다. 

아울러 학교나 기관 등에서도 바이러스 확산 여부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실시했던 정기적인 검사 역시 더 이상 권고되지 않는다. 

이와함께 새 가이드라인에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이들에 대한 추적도 병원이나 요양원 등 고위험군 대상자로만 국한돼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자의 경우 여전히 최소 5일간 자택에서 격리해야 하고, 코로나19 위험 수치가 높다고 지정된 지역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기존 지침은 계속 유지토록 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CDC의 방역 지침 완화에 대해 지난 2년 넘게 계속된 코로나19 사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백신을 맞은 이들의 사망률이 낮기 때문에 중병에 걸릴 위험이 적은 대다수의 사람들에 대한 방역은 완화하고, 고위험군 등 취약한 이들을 보호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는 것. 

CDC의 전염병학자인 그레타 마세티 박사는 “코로나19의 현 상황이 2년 전과는 매우 다르다. 백신 접종과 감염이력 등으로 사람들의 면역력이 강해졌다. 이제 코로나19로 인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는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는데 더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존스홉킨스대 감염병 전문가인 아메시 아달자 박사는 “환영할만한 변화”라며 새 지침이 장기적으로 바이러스와의 공존을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방역 지침 완화가 코로나19 전염병이 끝났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새로운 변종에 따른 확진자 급증 등이 나타날 경우 다시 엄격한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이 보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여전히 미국에서는 오미크론 BA.5 변이 등으로 인해 하루 평균 10만 건 이상의 확진 사례와 사망자가 500명씩 나오고 있다. 또 미 전국적으로 5~11세 사이의 30%와 12~17세 60%만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접종했다. 고위험군으로 꼽히는 65세 이상의 경우도 부스터샷까지 접종한 비율은 65% 수준에 그치고 있다. 

 <서한서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하버드 신입생 아시아계 43.2%
하버드 신입생 아시아계 43.2%

지난해 41%서 또 상승흑인 비율 9.3%로 감소대법원 소수계 우대 폐지입학생 구성 변화 뚜렷  하버드대 캠퍼스. [로이터]  미 최고 명문대학 중 하나인 하버드대의 올해 신입생

“AI에게 은행계좌 맡기지 마세요”… 미 은행들 비상

AI 에이전트 무단 접근 대형 은행들 보안 경고“비번 공유·위임 금지” 미국의 주요 은행들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업무 수행 비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고객들

연준, 중간선거 앞두고‘정중동’… 12월 추가 인상 유력
연준, 중간선거 앞두고‘정중동’… 12월 추가 인상 유력

■ FOMC 금리 동결 배경과 전망은3.75~4.00% 유지 숨 고르기고유가·인플레 압력 여전워시“긴축 효과 지켜볼 때”월가“12월 인상 가능성 83%”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뱅크오브호프 3분기 실적 호조… 자산 190억불 돌파
뱅크오브호프 3분기 실적 호조… 자산 190억불 돌파

3,558만달러 분기 순익전년 동기 대비 15.6%↑순이자마진 3%대 돌파“지속적 수익성장 전망”     케빈 김 뱅크오브호프 행장 미주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IRS, 세금보고 누락 1,470만건 적발
IRS, 세금보고 누락 1,470만건 적발

연방 재무부 보고서8년새 590만건 증가 연방 국세청(IRS)이 세금보고를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는 사례 1,470만건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부 조세행정감사관실(TIGT

“진열대선 싸게, 계산대선 비싸게”… 달러제너럴 피소
“진열대선 싸게, 계산대선 비싸게”… 달러제너럴 피소

“가격 표시 불일치로 수백만불 부당 청구” 미국의 대표적인 할인 유통체인 달러제너럴(사진·로이터)이 매장 진열대에 표시된 가격보다 높은 금액을 계산대에서 청구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

대한항공 ‘갤러리’서 비행 체험… LA 새뮤얼 오신 항공우주센터 개관
대한항공 ‘갤러리’서 비행 체험… LA 새뮤얼 오신 항공우주센터 개관

오는 11월13일 일반에 문을 여는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의 새뮤얼 오신 항공우주센터가 28일 언론에 먼저 공개됐다. 수직으로 전시된 거대한 우주왕복선 엔데버호가 자리잡은 이 항

‘IT 위장취업’ 대북 제재…재무 “불법무기 자금조달”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28일 미국 기업 등에 IT 인력을 위장 취업시켜 불법 무기 프로그램을 위한 자금을 조달한 혐의로 추가 대북제재를 단행했다. 제재 지정 대상은 개

“로봇 개 산책시킬실 분”… 이색 채용

시간당 20달러에 모집AI 데이터 수집 목적 “시급 20달러에 로봇 개 산책시켜주실 분 구합니다.”북가주 샌프란시스코 지역 페이스북 구인란에 이색 채용 공고가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FBI, 국제스캠조직 겨냥 사기범 수백명 체포작전

연방수사국(FBI)이 국제 스캠(사기) 범죄조직을 소탕하기 위한 ‘블랙 아웃’ 작전을 전개, 수백명을 체포하고 170억 달러를 압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제닌 피로 워싱턴 DC 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