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과속·난폭운전에 보행자 연 1천여명 참변

미국뉴스 | | 2022-08-10 08:37:45

과속·난폭운전에 보행자 참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뉴멕시코 사망률 전국 1위

플로리다 2위·앨라배마 9위

스마트폰 사용도 한몫

야간 밝은색 옷 착용을

과속·난폭운전에 보행자 연 1천여명 참변
과속·난폭운전에 보행자 연 1천여명 참변

 

뉴멕시코가 미 전역에서 보행자 안전도가 가장 위험한 주 1위에 올랐다. 난폭, 과속 운전 급증이 주 요인으로 보행자 사망률이 전국 50개주 가운데 1번째로 높았다.

 

자동차 보험을 비교하는 ‘카 인스어런스 컴패리슨 닷컴’이 발표한 2022년 연구 조사에 따르면 보행자 안전도가 가장 취약한 10개 주에서 41%이상의 사망자들이 나왔다. 

 

지난 2019년 미국 전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 수는 총 6,205명이며 보행자 안전이 위험한 10개 주에서 사망자 수 합계가 3,094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사망자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로 10개 주 평균 사망률은 10만 명당 2.56으로 집계됐다.

 

보행자 사망률이 높은 지역은 보도와 교차로가 보행자 숫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고 도로 폭도 넓어 횡단 시 위험에 노출되는 경향이 있으며 도로 시스템이 운전자 위주로 구축된 것이 근본적 원인으로 지적됐다.

 

특히 보행자 안전이 가장 위험한 10개 주 중 절반이 1위와 2위를 차지한 뉴 멕시코와 플로리다, 4위와 5위에 오른 사우스 캐롤라이나와 애리조나, 8위 캘리포니아 10위 텍사스 등으로 절반 이상이 남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보행자 사망 증가의 원인을 두고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로 보행자들이 건널목에서 다가오는 차량을 의식하지 못하다가 사고를 당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뚜렸해지고 있는 과속·난폭 운전 트렌드도 보행자 사고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찰국은 보행자의 안전과 관련, ▲신호등이 파란 불로 바뀌었어도 차가 모두 정지하는 것을 확인한 후에 길을 건너고 ▲해가 일찍 지는 만큼 저녁 시간에 길을 건너야 할 때는 잘 보이는 밝은 상의를 착용하거나 플래시 라이트를 휴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신호등 빨간 불이 깜박이거나 노란 불일 때는 절대로 길을 건너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 실제 경찰 관계자는 밤 시간에 시력이 좋지 않은 운전자가 어두은 옷을 입은 보행자를 미쳐 보지 못해 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고 전했다.

 

<하은선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하버드 신입생 아시아계 43.2%
하버드 신입생 아시아계 43.2%

지난해 41%서 또 상승흑인 비율 9.3%로 감소대법원 소수계 우대 폐지입학생 구성 변화 뚜렷  하버드대 캠퍼스. [로이터]  미 최고 명문대학 중 하나인 하버드대의 올해 신입생

“AI에게 은행계좌 맡기지 마세요”… 미 은행들 비상

AI 에이전트 무단 접근 대형 은행들 보안 경고“비번 공유·위임 금지” 미국의 주요 은행들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업무 수행 비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고객들

연준, 중간선거 앞두고‘정중동’… 12월 추가 인상 유력
연준, 중간선거 앞두고‘정중동’… 12월 추가 인상 유력

■ FOMC 금리 동결 배경과 전망은3.75~4.00% 유지 숨 고르기고유가·인플레 압력 여전워시“긴축 효과 지켜볼 때”월가“12월 인상 가능성 83%”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뱅크오브호프 3분기 실적 호조… 자산 190억불 돌파
뱅크오브호프 3분기 실적 호조… 자산 190억불 돌파

3,558만달러 분기 순익전년 동기 대비 15.6%↑순이자마진 3%대 돌파“지속적 수익성장 전망”     케빈 김 뱅크오브호프 행장 미주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IRS, 세금보고 누락 1,470만건 적발
IRS, 세금보고 누락 1,470만건 적발

연방 재무부 보고서8년새 590만건 증가 연방 국세청(IRS)이 세금보고를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는 사례 1,470만건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부 조세행정감사관실(TIGT

“진열대선 싸게, 계산대선 비싸게”… 달러제너럴 피소
“진열대선 싸게, 계산대선 비싸게”… 달러제너럴 피소

“가격 표시 불일치로 수백만불 부당 청구” 미국의 대표적인 할인 유통체인 달러제너럴(사진·로이터)이 매장 진열대에 표시된 가격보다 높은 금액을 계산대에서 청구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

대한항공 ‘갤러리’서 비행 체험… LA 새뮤얼 오신 항공우주센터 개관
대한항공 ‘갤러리’서 비행 체험… LA 새뮤얼 오신 항공우주센터 개관

오는 11월13일 일반에 문을 여는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의 새뮤얼 오신 항공우주센터가 28일 언론에 먼저 공개됐다. 수직으로 전시된 거대한 우주왕복선 엔데버호가 자리잡은 이 항

‘IT 위장취업’ 대북 제재…재무 “불법무기 자금조달”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28일 미국 기업 등에 IT 인력을 위장 취업시켜 불법 무기 프로그램을 위한 자금을 조달한 혐의로 추가 대북제재를 단행했다. 제재 지정 대상은 개

“로봇 개 산책시킬실 분”… 이색 채용

시간당 20달러에 모집AI 데이터 수집 목적 “시급 20달러에 로봇 개 산책시켜주실 분 구합니다.”북가주 샌프란시스코 지역 페이스북 구인란에 이색 채용 공고가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FBI, 국제스캠조직 겨냥 사기범 수백명 체포작전

연방수사국(FBI)이 국제 스캠(사기) 범죄조직을 소탕하기 위한 ‘블랙 아웃’ 작전을 전개, 수백명을 체포하고 170억 달러를 압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제닌 피로 워싱턴 DC 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