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BA.5 우세종 된 미코로나 신규 확진자, 실제론 공식집계치 7배"

미국뉴스 | | 2022-07-12 09:56:41

미코로나 신규 확진자, 실제론 공식집계치 7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워싱턴대 추정…통계상 확진자 정체양상 속 입원환자는 50% 증가

 뉴욕의 코로나19 검사소
뉴욕의 코로나19 검사소

미국에서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BA.5'가 우세종이 된 가운데 실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는 공식 집계치의 7배에 달한다는 추정이 나왔다.

워싱턴대 의과대학 산하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는 7월 첫째 주의 실제 미국 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공식 수치의 약 7배에 달한다는 추정치를 내놨다고 CNN 방송이 11일 보도했다.

존스홉킨대학에 따르면 최근 2주간 미국에서 공식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10만7천명이었다.

 

이 숫자를 기준으로 삼으면 실제 하루 확진자는 74만9천명에 달한다는 얘기다. 이는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가 대확산했던 지난겨울의 하루 평균 확진자 최고치(80만6천795명·뉴욕타임스 집계 기준)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원격의료 업체 이메드(eMed)의 최고과학책임자(CSO) 마이클 미나는 현재 공식 집계되는 확진자의 비율이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는 공식 집계에 잡히지 않는 가정용 자가검사 키트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별하는 경우가 크게 늘어난 데다,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에 대한 사람들의 경각심이 크게 무뎌져 제대로 검사를 받지 않는 탓이다.

CNN은 "지금껏 가장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19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공식 코로나19 확진자 수치가 실제 감염자 수를 심각하게 과소 반영하면서 미국에 치명적인 사각지대를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NYT)의 집계를 보면 10일 기준 미국의 7일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7천500여명으로 2주 전보다 5%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입원 환자는 3만7천400여명으로 2주 새 18%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거의 두 달째 9만∼11만명 선을 오르내리고 있는데 입원 환자는 같은 기간 약 50%가 증가했다.

또 총 검사 건수 중 양성 판정 비율은 최근 17.9%로 팬데믹 기간을 통틀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양성 판정 비율이 이보다 높았던 때는 팬데믹 초기(21.1%)와 오미크론 대유행(29.2%) 때뿐이다.

다만 하루 평균 사망자는 10일 기준 322명으로 2주 전보다 7% 낮아졌다.

특히 BA.5는 백신 접종이나 자연감염으로 형성된 항체를 회피하는 변이 형질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을 맞았거나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는 의미다.

의학 연구기관인 스크립스연구소의 에릭 토폴 소장은 이로 인해 확진자가 상승하고, 더 많은 입원 환자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나 CSO는 오미크론의 또 다른 변이였던 BA.2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은 얼떨결에 지나친 셈이라며 "하지만 우리는 방심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BA.5는 아주 다른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주당순익 월가 전망 상회총자산 35억달러 첫 돌파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이 올해 3분기 월가의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PCB 은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고액 종이수표 노려’  수취인·금액 변조하고  은행 계좌까지 털어가  온라인·‘빌 페이’권장범죄자들이 우체통을 털고 있다. <NBC뉴스 화면 캡처>  공과금이나 세금,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유류비 4배에 운항 중단동남아서 전격 하선 통보탑승객들 “갈 곳도 없다”승객들에게 전격 하선을 통보한 세계일주 크루즈 ‘빌라 비 오디세이’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항구에 정박한 모습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시애틀 31세 아시안 여성유가족 오픈AI 상대 소송 뇌전증을 앓던 30대 여성이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조언을 따라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처방약 복용을 중단했다가 사망한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레드컵 데이’ 17일 확정드링크·식품 메뉴 확대   스타벅스가 오는 11월 5일부터 연말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기존 인기 음료를 비롯해 새로운 음료와 식사 메뉴, 시즌 한정 상

“미 소비자 3명 중 1명 찾는다”… K뷰티, 아마존 사로잡다

아마존 매출 2배 급증전체보다 3배 빠른 성장26~45세 고소득층이 주도 “K뷰티 성장세는 최근 2년간 뷰티 산업 전반의 성장률을 웃돌았습니다. 3명 중 1명이 K뷰티 제품을 탐색

미 국가채무, 결국 GDP 100% 도달

2차대전 이후 첫 기록연방부채 32조2천억달러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방정부 채무 비율이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이후 80년 만에 처음으

미 경제, 3분기 3.4% 높은 성장

AI 투자·소비 호조 요인전분기 대비 1.2%p 상승 미국 경제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확대와 견조한 소비지출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성장세를 나타냈다.연방

쿠팡, 올해 대미 로비로 벌써 362만달러

중간선거 전 후원 늘려연방의회·행정부 기관 한국 정부의 각종 규제·제재에 맞서 소송전을 벌이는 쿠팡이 연방 의회에서 민주당 측을 상대로 한 후원을 대폭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연방선

다저스 꺾고 올라간 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첫 우승
다저스 꺾고 올라간 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첫 우승

올해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 3연패를 노리던 LA 다저스를 꺾고 WS에 진출한 밀워키 브루어스가 창단 58년 만에 처음으로 WS 정상에 올랐다. 내셔널리그(NL) 챔피언인 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