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거품이었나”… NFT(대체불가토큰) 시장, 인기작가 경매도 ‘썰렁’

미국뉴스 | | 2022-06-30 09:41:56

대체불가토큰 시장, 경매도 ‘썰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크리스티 올 상반기 매출 작년의 30분의 1도 안돼

 

 NFT 전시장 모습. [로이터]
 NFT 전시장 모습. [로이터]

지난해 예술 작품 등 각종 수집품과 결합해 투자 대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 시장 분위기가 급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 크리스티 경매소의 올해 NFT 경매 낙찰 총액이 460만 달러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크리스티 NFT 경매에서 낙찰된 작품의 총액은 1억5,000만 달러에 달했다.

 

전날 크리스티가 주최한 NFT 경매도 작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다. 이날 경매에는 NFT 시대의 미술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인 비플의 작품이 출품됐다. 비플의 NFT 풍경화 ‘필그리미지’는 25만2,000달러로 예상가 25만 달러를 넘어서는 가격에 팔렸다.

 

그러나 작년 3월 크리스티 경매에서 비플의 ‘매일: 첫 5천 일’이란 작품이 6,930만 달러에 팔렸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기대에는 못 미쳤다는 지적이다.

 

다른 작가들의 경매 성적도 신통치 않았다. 지난해 경매에서 410만 달러에 작품을 팔았던 매드 도그 존스의 작품은 7만5,600달러에 낙찰됐다. NFT 예술계의 선구자로 불리는 새러 메요하스의 작품은 9,450달러에 팔렸다.

 

예상가를 뛰어넘는 작품도 있었지만, 이날 경매에 출품된 27개의 작품 중 25만 달러를 넘어서는 작품은 비플 밖에 없었다. 이날 전체 낙찰액은 160만 달러였다.

 

이같은 NFT 시장의 변화는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시장과 비슷하다는 설명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과 함께 시장 분위기가 보수화됐고, 다른 상품들보다 투기 성격이 짙은 NFT 시장이 위축되는 것도 이 같은 시장 분위기가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크리스트 경매소의 디지털 예술 분야 책임자인 니콜 세일스는 현재 NFT 시장 상황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인정했다. 세일스는 수집가들도 ‘묻지마 투자’에서 예술성을 지닌 작가들의 작품을 구매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IRS, 2026년 세금보고서‘시민권’질문 신설 논란
IRS, 2026년 세금보고서‘시민권’질문 신설 논란

1040 초안에 처음 포함세금보고 위축 우려도 연방 국세청(IRS)이 2026년도 개인소득세 신고서인 1040 양식에 납세자의 시민권 및 미국 내 합법적 취업 자격을 묻는 항목을

“트럼프 국정 지지율 32%…1·2기 통틀어 최저”

중간선거 핵심이슈‘물가대응’ 긍정평가 17% 그쳐“공화당 지지층서도 부정평가 5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2%로 떨어지며 정치 경력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

“나가면 돈 든다”… 미국인들 ‘집콕 여가’
“나가면 돈 든다”… 미국인들 ‘집콕 여가’

치솟는 외식·공연·여행콘서트·스포츠 관람료도스트리밍·취미용품 인기야외활동, 코로나 이후↓ “주말에 가족과 외식 한 번 하고, 영화 보고, 커피까지 마시면 100달러가 훌쩍 넘는다.

미주한상총연, 주류 레저 엑스포 참여
미주한상총연, 주류 레저 엑스포 참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KACCUSA·총회장 황병구)는 한국 중소벤처기업부의 후원을 받아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서프 엑

버핏, 버크셔 회장에서도 56년만에 퇴진
버핏, 버크셔 회장에서도 56년만에 퇴진

‘명예회장’으로 기업자문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96)이 56년 만에 자신이 세운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17일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버크셔는

‘텐 광고대행사’, 기업 특별상 수상
‘텐 광고대행사’, 기업 특별상 수상

아시안비즈니스협회 수여현대차그룹·농심 등 고객  미국 내 최대의 아시안 광고대행사 중 하나인 ‘텐 에드버타이징’이 ‘아시안 비즈니스 협회(ABA)’가 수여하는 올해의 스몰 비즈니스

비자·마스터카드 보상 1억6,750만달러 합의금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비은행 ATM(현금자동입출금기) 이용 수수료와 관련한 집단소송에서 총 1억6,75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소송은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독립적으로 운영

젠지도 술 안마신다…코로나19 이후 음주 인구 대폭 감소
젠지도 술 안마신다…코로나19 이후 음주 인구 대폭 감소

미 성인 11만여명 연구…20∼40대 금주 주도vs50∼64세는 오히려 더 마셔 미국 성인의 음주율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젠지' 세대가

비트코인, 8개월만에 8만5천달러

‘가상화폐 겨울’ 종료 기대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종목인 비트코인이 지난 1월 말 이후 처음으로 8만5,000달러선을 돌파했다. 21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

“AI 속도조절은 담합”… AI 기업들 피소

앤트로픽 등 4개 기업 주요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내세운 속도조절론이 담합에 해당한다는 집단소송이 제기됐다. 19일 북가주 연방지법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변호사 찰스 뷔스트를 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