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호텔비도‘껑충’

미국뉴스 | | 2022-06-29 08:41:03

호텔비도 껑충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포스트 팬데믹 수요 폭발

뉴욕·시카고 등 2배 올라

전국 평균 전년대비 33%↑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여름 여행시즌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최근 인플레이션이 치솟고 포스트 팬데믹 ‘보복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호텔 숙박료가 크게 오르고 유명 관광지의 예약도 잡기 힘든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호텔 마케팅 데이터업체인 STR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호텔 숙박료는 지난해 4월과 5월을 기준으로 평균 33%가 상승했다.

지역과 호텔 성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6월의 샌프란시스코의 1박 평균 호텔료는 287달러로 전년대비 68.5%, 뉴욕은 393달러로 92.1%, 시카고는 361달러로 93.6%가 상승했다. 또 마이애미의 경우는 369.51달러로 2019년보다 55.64%가 올랐다.

LA 한인 김모씨는 올해 여름 여행 행선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했다. 높아진 항공료는 각오했지만 예상하지 못한 호텔 숙박비가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김씨는 “요즘 항공료가 많이 올랐다는 것은 알고 있어서 감안하고 있었지만 호텔 숙박비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비싸 계획했던 여행 예산을 훌쩍 넘길 것 같다”며 “여행 강행이냐 아니면 취소냐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호텔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됐던 여행 경기가 회복된다는 점에서 반기는 기색이다. 크리스 니세타 힐튼 호텔 CEO는 “올여름이 103년 역사상 가장 호황기가 될 것”이라면서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호텔업계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던 만큼 지난 5월부터는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니 카푸아노 메리어트 CEO는 “지난 메모리얼 데이 연휴 동안 매출이 2019년에 비해 약 25%가 증가했다”면서 “메리어트 호텔 중 럭셔리(JW 메리어트, 리츠칼튼, 세인트 레지스) 계열 매출은 1분기에만 30%가량 올랐다”고 말했다.

호텔 숙박비 상승 현상은 한인 호텔업계에서도 마찬가지다. LA 한인타운 내 한인 호텔들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7월과 8월의 예약률이 지난해에 비해 20~30% 증가하면서 숙박료도 20~40달러 가량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건비를 비롯해 호텔 운영 경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호텔 숙박료의 인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남상욱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주당순익 월가 전망 상회총자산 35억달러 첫 돌파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이 올해 3분기 월가의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PCB 은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고액 종이수표 노려’  수취인·금액 변조하고  은행 계좌까지 털어가  온라인·‘빌 페이’권장범죄자들이 우체통을 털고 있다. <NBC뉴스 화면 캡처>  공과금이나 세금,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유류비 4배에 운항 중단동남아서 전격 하선 통보탑승객들 “갈 곳도 없다”승객들에게 전격 하선을 통보한 세계일주 크루즈 ‘빌라 비 오디세이’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항구에 정박한 모습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시애틀 31세 아시안 여성유가족 오픈AI 상대 소송 뇌전증을 앓던 30대 여성이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조언을 따라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처방약 복용을 중단했다가 사망한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레드컵 데이’ 17일 확정드링크·식품 메뉴 확대   스타벅스가 오는 11월 5일부터 연말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기존 인기 음료를 비롯해 새로운 음료와 식사 메뉴, 시즌 한정 상

“미 소비자 3명 중 1명 찾는다”… K뷰티, 아마존 사로잡다

아마존 매출 2배 급증전체보다 3배 빠른 성장26~45세 고소득층이 주도 “K뷰티 성장세는 최근 2년간 뷰티 산업 전반의 성장률을 웃돌았습니다. 3명 중 1명이 K뷰티 제품을 탐색

미 국가채무, 결국 GDP 100% 도달

2차대전 이후 첫 기록연방부채 32조2천억달러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방정부 채무 비율이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이후 80년 만에 처음으

미 경제, 3분기 3.4% 높은 성장

AI 투자·소비 호조 요인전분기 대비 1.2%p 상승 미국 경제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확대와 견조한 소비지출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성장세를 나타냈다.연방

쿠팡, 올해 대미 로비로 벌써 362만달러

중간선거 전 후원 늘려연방의회·행정부 기관 한국 정부의 각종 규제·제재에 맞서 소송전을 벌이는 쿠팡이 연방 의회에서 민주당 측을 상대로 한 후원을 대폭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연방선

다저스 꺾고 올라간 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첫 우승
다저스 꺾고 올라간 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첫 우승

올해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 3연패를 노리던 LA 다저스를 꺾고 WS에 진출한 밀워키 브루어스가 창단 58년 만에 처음으로 WS 정상에 올랐다. 내셔널리그(NL) 챔피언인 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